👓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어제밤에 뉴욕 도착해서 딸과 만나서 회포를 푼 후 오늘에서야 제대로 된 뉴욕 여행을 했어요! 딸이 엄마보겠다고 네다섯시간 버스타고 뉴욕와서 어젯밤 내내 수다떨며 같이 보내고 (새로사귄 남자친구 자랑이 대부분 ㅋㅋㅋ) 오늘 낮까지 같이 있다가 헤어졌는데 짧게 만났다 헤어져서 아쉽기도하고 이렇게라도 봐서 너무 좋기도하고 그랬네요. (딸은 일주일 봄방학이었고 내일 개학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오늘 제가 보낸 뉴욕 일상을 잊어버리기 전에 시간순으로 올려볼게요. ㅎㅎ
아침은 에싸베이글에서 피스타치오 크림치즈 베이글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피스타치오 크림치즈는 요즘 한정판 스페셜이라고 하더군요!
그다음 저희는 비블리오테크 커피숍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책구경도 하고 그랬어요! 북카페같은 곳인데 너무 멋져서 하루종일 있고 싶더라구요. ㅎㅎ 책을 추천해주기도하고 팔기도 하던데,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 초판본은 무려 300불이 넘더라능!!
(커피는 화이트오렌지모카 왕추천입니다!!!)
여전히 멋진 소호거리!!
소호에 있는 상점을 몇시간동안 샅샅이 둘러본 후 딸 마음에 쏙 든 GU라는 곳 ㅋㅋ 이곳에서 딸은 한살림 마련했네요. ㅋㅋㅋ
예전엔 뉴욕오면 스테이크 외치던 딸이 유학하면서 한식만을 외치게 됐는데 그래서 찾아간 곳은 올레라는 한식당이었어요. 폭풍쇼핑후 허기진 상태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이었는데요. 위생등급 A라 써있고 서비스도 아주 훌륭하고 맛도 아주 맛있어서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저희는 갈비찜+냉면 콤보, 뼈다귀김치찜을 먹었습니다. (밑반찬도 푸짐했는데 사진은 생략됐네요. 먹기바빠서 비빔냉면도 사진이 없네요. ㅋㅋ)
딸이 요즘 뉴욕에서 아주 핫하다고 무조건 가야한다고해서 들어가 본 Blank Street Coffee!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다고 하는 Strawberry Shortcake Matcha를 시키고 커피원두도 샀어요. 왜 인기있는지 이해가 단번에 가던 맛이었어요. ㅎㅎ
다섯시반, 딸은 Our Bus 타고 학교로 출발~ 이 버스 좋은 점이 학교 기숙사 바로 앞에서 내려준다는 점! 잘살아라 딸아, 즐거웠다...!
딸과 헤어진 후 메디슨스퀘어파크를 거쳐 플랫아이언 쪽으로 이것저것 구경하며 봄기운을 느끼며 산책 했어요.
플랫아이언 근처에 있는 ON 플래그쉽에 가서 핑크핑크 운동화도 사고! ㅋㅋㅋ (지난주에 나온 봄신상 컬러라네요! 색이 너무 화사해서 과연 잘 신고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너무 예뻐서 샀습니당!)
근데 ON 운동화 매장 바로 맞은편에 앤테일러 매장이 있길래+ 마침 저한테 50프로 쿠폰이 있어서 이건 사라는 운명이구나 싶어서 이곳에서 옷 두 벌 샀어요! (지금 매장에서는 30프로 세일 중인데 저는 이메일로 50프로 쿠폰을 받았었기에 50프로 적용받았습니다!)
쇼핑 짐들을 호텔에 재빨리 내려놓고 버스타고 칼라일 호텔로 출발! Bemelmans Bar에 들려서 피아노 라이브 연주 들으며 칵테일 한 잔하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이곳 분위기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네요. ㅠㅠㅠㅠ
원래는 오늘 윌리엄스버그 돌아다니다가 오후에 뮤지컬 물랑루즈를 볼 계획이었는데 딸이 저 만나러 오겠다고해서 완전 180도 일정변경된 날이었습니다! 시차적응 안되는 속에서 바삐 돌아다녔더니 지금 엄청 피곤하네요. ㅋㅋ 내일은 또 어떤 날을 보내게 될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