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아이3명과 함께한 14시간 경유 뉴욕 여행후기

(여행을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한 그냥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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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남미 여행 - 첫 번째 뉴욕 이야기

2025년, 집사람의 육아휴직이 끝나기 전에 아이 셋과 함께 약 한 달간 남미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여행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24일까지로, 여행 코스는 인천-뉴욕-보고타 경유 쿠스코-라파즈-우유니-칼라마-산페드로아카타마-이키케-칼라마-산티아고-부에노스아이레스-이과수-부에노스아이레스-휴스턴 경유-나리타-인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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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 이야기는 바로 뉴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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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첫째만 있을 때 미국여행을 간적이 있었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넌, 요세미티국립공원, 하와이등 약 한달동안 미국여행을 했었다.

10년전 여행 당시 도로에서 정속주행하던 미국경찰차를 추월했다가 그 즉시 속도위반으로 경찰에게 붙잡혔다. 그리고 한국으로 교통위반 티켓을 보내겠다고 했는데, 25년도인 지금까지 티켓은 오지 않았다.(지금 생각해보면 경찰이 겁만 주고 그냥 보내준게 아닌가 생각된다.)

교통위반 사실로 인해 미국 입국시 큰 벌금을 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였다. 하지만 공소시효가 지났을 것이고

문제 없을거라 생각하며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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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인천 출발 아시아나 OZ222편을 타고 떠났다.

무려 14시간을 타야 하는 비행기. 2014년도에는 아시아나한붓 그리기로 올 비즈니스 비행이라서 편하게 비행기를 탔는데, 이코노미를 타고 과연 잘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수화물이 쿠스코까지 바로 연결되길 바랬는데, 12시간 이상 경유를 하게 되면 무조건 수화물을 찾고 다시 체크인카운터에서 짐을 붙여야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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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행기에 내리자말자 경유시간동안 미국입국을 하고 자유의여신상으로 가야하는 일정이였다. 자유의여신상 예약도 그 시간에 맞춰서 해났는데, 짐을 찾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짐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었다.

우선 내려서 고민하기로 하고 체크인을 하고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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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기라서 그런지 아시아나비행기는 이코노미라도 편하고 탈만했다. 기내식도 좋았고 14시간을 큰 불편함 없이 보내며 미국 뉴욕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뉴욕공항의 입국심사를 빨리 하는 방법이 인터넷에 정보글이 있었다. 그것은 MPC앱을 이용하여 입국을 하면 빠르게 입국심사가 가능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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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보를 본 우리가족은 뉴욕공항에 내리자말자 MPC앱을 사용하여 등록을 하고 MPC라인으로 갈 준비를 하며 입국심사장으로 갔다. 하지만 MPC는 하지 않는다며 우리를 그냥 입국심사줄로 밀어 넣었다...

빠르게 입국심사를 하고 나갈 줄 알았는데, 못나가서 자유의여신상 예약한 시간이 더 촉박해져 마음이 급해졌다.

입국심사를 할 때 몇일 머무냐고 물어봐서 우리는 경유하여 오늘 저녁에 쿠스코로 갈거라고 하니 더이상 물어보지 않고 입국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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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후 짐을 찾은 후 우버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에 가려고 하였으나,100달러 한화로 약 15만원의 비용이 나오는 것을 보고 너무 비싸 에어트레인을 타고 가게되었다.

에어트레인에 가서 우리는 컨텍리스카드로 에어트레인비를 지불했다. 그런데 왠걸 어른만 결제하고 아이들은 무료가 아닌가? 인터넷에는 어른 아이 상관없이 가격이 같다고 했는데, 역무원이 아이들은 그냥 통과시켜주었다. 우리는 많은 비용을 아낄 수 있어서 아싸!를 외쳤다 ㅎㅎ

그리고 지하철도 마찬가지로 어른만 결제하고 아이들은 결제하지 않았다. 정확하진 않지만 미국은 아이들은 교통비를 안받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에어트레인비 약17달러 지하철비 약6달러 해서 총23달러에 뉴욕시내까지 5명이 갈수 있었다..우버는 100달러 넘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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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여차저차 자유의여신상 크루즈를 타는 배터리파크공원으로 갔다.

공원에 도착하자 어떤 한 흑인이 다가오더니 너 그 짐들고 자유의여신상 못가. 너 몇시 배 예약이냐 라고 물어보길래

오후1시라고 하니 짐 맡기고 오면 그 시간이 지나니 기존표는 환불하고 표를 다시 끈어야 된다며 신용카드를 내 놓으라고하였다. 나는 그럼 배를 타지 않고 가족만 보내겠다. 배타는 곳 어디냐 라고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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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그 흑인이 우물쭈물하더니 배타는 곳을 가르쳐주었다. 그래서 배타는 곳으로 가서 똑같이 짐이 있어 못타는거 알고 있다. 가족만 보내겠다고 하니, 티켓오피스에 가서 배타는 티켓을 받아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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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족들과 함께 티켓오피스에 가서 배티켓을 바꾸러 왔다고 하니, 너 그짐들고 배 못탄다고 똑같이 말하길래 알고 있다. 그래서 가족만 보낼거다라고 하고, 내 티켓은 환불해줘 라고 말하니 직원이 환불은 안되고 시간늦어도 되니 짐을 맡기고 오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분명 처음에 흑인이 환불하고 새 티켓을 받으라고 했는데, 왜 여기서는 기다려 준다고 하지? 하면서 의문을 품었으나 곧 나는 그 흑인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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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입구에 크루즈 옷을 입음 엄청 많은 사람들이 서있다. 이 사람들은 내 생각에는 전부 사기꾼이니 자유의 여신상보러 가시는 분은 공홈에서 예약하고 바로 티켓오피스로 가기를 바란다.

https://www.cityexperiences.com/ko/new-york/city-cruises/sta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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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BOUNCE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다.

뉴욕에서 짐 보관할 때 사용했던 어플

이 어플을 실행하니 자유의여신상 티켓오피스에서 17분 떨어진 한 가게에서 짐 1개당 22불을 받고 짐을 보관해준다는 내용이 있었다. 나는 캐리어2개를 맡겨야 해서 44불을 주고 거기에 짐을 맡긴 후 다시 티켓오피스에 와서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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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도에 뉴욕에 왔을 때도 자유의 여신상을 갔었다. 그 때는 아무정보도 없이 그냥 자유의여신상을 밑에서 보는 표를 끈어 자유의 여신상내부에 들어갈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자유의여신상 크라운까지 갈 수 있는 표를 예매하여 크라운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

아이3명과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거라는 생각에 설레이기도 하였다.

배가 떠나고 뉴욕의 빌딩들이 보였다. 10년전에도 저 모습을 보며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다시봐도 참 멋진 풍경이였다.

뉴욕의 빌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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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을 보면서 좀더 가다보니 자유의 여신상이 보였다.

뉴욕 자유의 여신상

10년이 지나 다시 보아도 그 모습 그대로 참 멋진 모습이였다.

그리고 몇 분후 자유의여신상이 있는 섬에 도착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크라운에 올라가기 위해 자유의 여신상으로 갔고 자유의 여신상 내부로 들어가 크라운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왠걸? 크라운올라가는 길이 너무 좁고 계단도 너무 많아 진짜 힘들었다.

아이들도 힘들어 하고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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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한건 이런게 아닌데, 역시 계획대로 되는 여행은 없는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숨차하며 크라운에 올랐다.

하지만 멋진 풍경보다 구지 여길 왜 와야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거 같다. 그리고 크라운에는 10분이상 머물수가 없었다. 얼른 가족사진을 찍고 다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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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뉴욕에 갔을 때는 겨울이였다. 바람이 얼마나 쌔던지, 추워도 너무 추웠다. 거센 바람을 이겨내며 자유의여신상을 밑에서 마저 구경하고, 섬을 떠나기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선착장으로 가는길에 아이들이 배고플까봐 식당에 들렸는데, 음식값이 너무 비쌌다...

햄버거 세트가 약 2만원이상이였던거 같다. 이때 환율로 1달러당 1450대라서..더 비싸게 느껴졌던거 같다.

햄버거 세트를 2만원주고 사먹을 수가 없어.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먹이지 못하고, 그대로 섬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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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나간 후 남미에서 쓸 달러를 ATM에서 찾기로 하였다. 뉴욕 월스트리트에 황소동상이 있다.

배터리파크 근처에 이 동상이 있어 다 같이 걸어서 동상을 보러 가기로 했다. 이 동상에서 사진을 찍으면 부자가 된다는 소문이 있었던거 같다.

황소동상~부자 되게 해주세요^^

10년전에는 편하게 사진찍었던거 같은데, 이번에 가니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었다. 아이들과 집사람은 줄을 서고 있고 나는 ATM에 가서 돈을 찾기로 했다.

이곳 저곳 ATM에 가서 돈을 찾으려고 했더니 500달러 이상 출금되는 곳이 없어 너무 적은데 하며 포기 하고 다시 동상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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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에서 사진을 찍고, 캐리어 맡긴 가게에 가서 캐리어를 찾고 미국 1등 치킨버거 프렌차이즈 "칙휠레"에 가서 치킨버거를 먹기로 하였다.

캐리어를 찾고 가면서 CHASE라는 은행의 ATM이 있길래 출금가능금액을 확인 하니 천달러 이상 출금이 되는 것이 아닌가?오 여기서 달러 많이 뽑아야지 하면서 환전한 최대치를 입력했는데,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가 천달러이상 출금이 안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900달러를 출금하였다.. 수수료는 3.5달러를 냈던거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때 수수료를 계속 내더라도 달러를 많이 뽑아야 했었다.

(남미여행을 하면 달러가 많이 필요하다. 이때 많이 뽑지 않아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힘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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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찾고 아이들과 함께 췩휠레에 갔다. 췩휠레에서 처음 느낀 점은 서비스가 좋다는 거였다. 그리고 우리는 무려 9만원어치 햄버거세트를 주문했다...이럴거였으면 그냥 자유의여신상에서 먹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다^^;;

디럭스버거단품2개, 세트3개(라지로 업그레이드) 약 9만원 !!?

햄버거의 맛은? 솔직히 맘스터치가 더 맛있었다...감자튀김은 사진처럼 벌집모양형식으로 나왔는데 양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ㅎㅎ 그리고 소스를 진짜 많이 줬다. ^^

햄버거를 먹고 지하철을 타고 타임스퀘어를 갔다.

10년전에도 타임스퀘어는 참 멋졌었는데, 이번에도 가니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별 감흥이 없는거 같았다. 이런건 어른들만 느끼는건가?

가볍게 타임스퀘어 구경을 하고 바로 지하철을 타고 다시 공항으로 갔다. 에어트레인타는 곳에서 카드를 찍을려고 하니 카드찍지 말고 그냥 들어가라는게 아닌가? 오잉? 무슨일이지 하면서 입장했더니...기차가 운행하지 않고 셔틀버스로 공항을 갈 수있었다. 우리는 눈치껏 사람들이 가는 곳에가서 터미널4를 외치니 버스타는 곳을 알려주어 버스를 타고 무사히 터미널4로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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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하철비 약6달러 내고 뉴욕 JFK공항 4터미널을 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저렴하게 뉴욕을 다닌거 같다.

14시간 경유를 하며 잠시 들린 뉴욕이지만 예전 기억이 떠오르며 참 좋았던거 같다.

2014년도 자유의 여신상 방문했을 때 사진. 첫째가 갓 돌지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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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 공항에서 시내가는 우버는 생각보다 비쌋다.

- 자유의 여신상 크라운은 한번쯤은 가볼만 하다.

- 자나깨나 사기꾼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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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5-03-0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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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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