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 혼여행 중인 여성입니다.
계획 짜는 게 너무 힘들어 여행사 상품 위주로
투어랑 티켓 등등 구입해서 아주 저답지 않게 계획적인
여행 하는 중이라 소소한 후기 공유드려요.
뉴욕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 많든데, 그 중에서
앳홈트립 패스 이용했구요.
번거롭게 하나하나 구입할 필요 없이 패스 하나로
그때그때 상품을 고를 수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입장권 말고도 가이드 투어, 미술관 도슨트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오늘은 그 중 패스로 신청한
‘모마 도슨트’, ‘첼시아트 도슨트 워킹투어’ 후기랍니다.
우선, 모마 미술관은 뉴욕 여행 필수 중 필수잖아요.
근데 전 알못이라 방대한 작품이 살짝 부담이더라구요 ㅋㅋㅋ
고흐 작품부터 앤디 워홀까지
풍부한 설명과 유머까지 갖춘 도슨트님과
함께여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르고
흠뻑 빠졌던 것 같네요.
앳홈트립에서 진행하는 투어는
모마에 소속된 공식 한국인 도슨트가 함께해서 엄청 신뢰가 가고, 한편으로는
국뽕이 차오르는 느낌까지(?) ㅋㅋㅋ
핵심 작품들을 효율적으로 볼 수 있어서
갈곳 많은 바쁜 사람들에게
최고의 선택일 거 같애요~ 완전 만족!
도슨트 끝나고 나서는 자유롭게 관람 조금 더 했고
당일에 한해서 재입장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두번째로 참여한 '첼시아트 도슨트 워킹투어'
베슬 앞이 미팅 장소였고, 투어도 베슬부터 시작했어요.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훠어얼씬 크고 멋지더라고요.
베슬과 관련된 이야기들과 건축가에 대한 설명도 듣고
하이라인 쪽으로 넘어갔네요.
어떻게 이런 공원으로 재탄생 시켰는 지
대단하단 생각만 들 정도로
독특하고 분위기 좋은 산책로 같아요.
하이라인을 쭉 따라서 걷다가 다시 거리로 내려가서
드디어 갤러리들을 하나씩 둘러보는 동선으로 진행됐어요!
소규모 갤러리라 전시도
자주 바뀌는 곳들이지만
작은 갤러리만의 고유 매력이 가득한 곳들이라
색다르고 너무 좋았어요!
도슨트님께서 설명 해주시고 자유 관람하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예술을 사랑하시는 게 느껴져서
저도 같이 흠뻑 빠져드는 시간이었네요😽
그리고 첼시 지역 찾아보다 보면 아실텐데 그중 필수 방문 코스인
‘더 하이라인’, ‘첼시마켓’,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까지
포함된 알찬 코스였답니다.
갤러리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고, 각 스팟들마다
관련된 역사나 설명이 함께해서 좋았어요.
특히 제가 투어했던 날이 햇빛이 엄청 좋아서 걷는 내내 진짜벅차게 행복했어요
원래도 걷기를 사랑한다는 ㅎㅎ
도슨트 가이드님과 지역 한바퀴 핵심을 돌았으니
혼자서도 괜찮을 것 같아서 여행 중
또 찾게 될 것 같아용
산책하고 커피도 한 잔 하고 진심 평생 이렇게 살고 싶네요 ㅋㅋㅋ
거리 곳곳 그래피티도 많고, 맨해튼 최애 장소가
될 것 같아요. 무튼 혼자 찍먹으로 돌아다녔으면
이렇게까지 깊이 빠지진 않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스벅 리저브 로스터리도 규모 장난 아니더라구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메뉴도 큐알 리딩해서 보면 돼요.
줄 자체는 금방금방 줄고 음료도 빨리 나오는 것 같았어요.
카페는 따로 찾아놓은 곳이 있어서 일단은 패스~~
기념품 선물로 좋을 만한 뉴욕 굿즈들도 많이 팔아서
귀국 전날 지인들 선물용으로 다시 들를 거예요 ㅎ
마지막 코스는 첼시 마켓이었는데, 유명한 맛집들
모여있고 기념품 쇼핑하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도슨트님께 맛집 추천 받고 랍스터롤 사먹었어요.
해산물을 즐겨먹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ㅋㅋ
맛있게 먹었어요!
제 뒤로 줄이 엄청 길어졌다는…
투어는 딱 점심 먹을 때 쯤 마켓 안에서 종료되어
바로 점심 사먹기 괜찮았어요.
넘넘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신
도슨트 가이드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투어 기획하신 분 아주 굿이에용 ㅋㅋ
뉴욕 여행 계획 있으시다면 요런 투어 한 두개는
꼭 해보시는 거 추천!!
로컬 가이드분이 알려주시는 여러 정보들은 귀하니까요 😉
여행 준비 중이신 분들 모두 알차게 계획 짜서
즐거운 여행 되심 좋겠네요.
추가로 이용한 상품들도 곧 또 후기 올리러 오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