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알차게 뽕뽑은 5박 6일 뉴욕여행 후기(1)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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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따라 바람따라 거니는 걸 좋아해서 모든 일정은 그 전날 밤에 트리플로 후다다닥 짰습니다.

1일차

베셀->하이라인->휘트니미술관->해리포터 매장->Joe's Pizza Broad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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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트랙 타고 penn station 도착 후 숙소에서 짐 푼 후 그 날 밤을 새가지고 좀 잔 뒤 한 4시부터 움직이는 일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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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times square 근처의 햄튼 인 타임스퀘어 사우스(hampton inn times square south)여서 주변 첼시 쪽을 둘러봤는데 매우 만족했습니다! 한국하고 노을빛이 달라서 황혼~일몰에 하이라인을 따라 걷는 게 너무 운치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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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를 건축한 자하 하디드의 건물도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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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월 말에 갔을 때 하이라인 일부 출입구는 폐쇄 되어있었어요. 처음에 막혀있어서 당황했는데 닫힌 출입구에 어디어디 통로는 열려있다고 알려주니 그거 보고 찾아가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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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휘트니미술관 기념품점에서 잠시 쉰 뒤 해리포터 매장으로 이동했어요.

휘트니미술관에서 본 일몰이 진짜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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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걸어가는 길마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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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pharmacy였는데 옛 건물을 그대로 사용한 게 특이했어요.

발렌타인데이가 2주정도 남아서 온 곳곳에 발렌타인데이 기념 물품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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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가 우연히 들린 일본 마트였는데 저녁 8시가 지나면 50%할인을 해서

다음번에 반값에 오니기리를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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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덕한테 있어 해리포터 매장은 천국이에요,,

뉴욕 전용 기념품도 있고 지하까지 매장이 있는데 진짜 모든 곳들을 다 둘러보며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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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Joe's pizza Broadway까지 걸어갔어요.

이 때가 대략 저녁 7시 반이었는데 여자 둘이 걷기에 그닥 무섭지 않았습니다.

결제해주는 직원분께서 저희 카드를 보시더니 한국어를 알아보시고 한국말로 응대해줬어요

마지막에 떠날 때 "잘 자요~"하면서 배웅해주신 게 재밌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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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첼시지역 뽀개기

키노쿠니야 서점 -> 브라이언트 파크 -> 하이라인 -> 베셀 -> 페이스 갤러리 -> 가고시안 -> 데이비드 즈워너 -> 꼼데가르송 -> Pace prints -> 첼시마켓(젤라또, 팻위치 베이커리, Los Tacos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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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트랙에서 아끼는 노트를 잃어버려서 그 김에 뉴욕에서 하나 다시 장만하려고

이틀동안 뉴욕 서점을 돌아다녔어요.

첫 번째는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 키노쿠니야 서점이었어요.

한 가지 느낀 건 미국에 가도 결국 문구류는 일본 게 최고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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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어제 타테에서 사온 콜드 샌드위치와 호텔 티백으로 우린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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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쿠니야 서점은 브라이언트 공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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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일반 서점하고 동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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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류는 지하 1층에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토모에리버 노트가 있던 게 마음에 들었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사이즈의 노트들이 있었어요.

특이하게 2025년 기념 동양 버전 몰스킨 노트가 있었는데

한국 공홈보다 가격이 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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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클레르퐁텐, 라이프, 코쿠요, 스탈로지, 몰스킨 등등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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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whole foods market이 있는데 진짜 뉴욕에 있는 동안 애용했어요

여기 1층에 랩샌드위치랑 샐러드 등등을 파는데

어느 날 50%할인을 해서 값싸고 맛있게 즐겼어요

담번에 뉴욕에 다시 간다면

홀푸드마켓에 있는 요거트 푸파 해보려고요

시기스, 초바니 외에도 다양한 요거트를 팔아서 하나하나 도장깨기 하는 재미가 있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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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바도 있는데 무게별로 금액책정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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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맞은편 브라이언트 파크도 들렸는데 분수에 얼음꽃이 핀 게 너무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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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 뉴욕에는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한창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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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걸어서 첼시의 하이라인으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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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형물 이름은 "공룡(Dinosaur)"인데 내년 봄까지 전시된다고 해요.

비둘기를 소외된 뉴요커에 비유했대요.

뭔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독특한 조형물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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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에서 하도 투신자살한 사람이 많아서 막아놨다고 들었는데

위에 사람들이 있어서 의아했어요.

다시 개방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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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첼시의 갤러리들을 구경했어요.

북쪽에서부터 페이스->가고시안->데이비드 즈워너 순으로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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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페이스 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Irving Penn 전시회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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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다른 페이스 갤러리로 이동해서

1층에서 Louise Nevelson의 Shadow dance 전시회를 봤어요.

MoMA에서도 Louise Nevelson의 Sky Cathedral 작품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페이스 갤러리에서 Louise Nevelson의 작품이 더 진가가 드러난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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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층에서 Richard Misrach의 Cargo 전시회를 관람했어요.

이번 갤러리 관람을 통해 많은 작가들을 알게되었는데

리차드 미즈락의 경우 이번 전시 사진말고 다른 사진들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나중에 다른 사진들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면

한 번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던 전시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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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고시안으로 넘어가서 Jeff Wall 사진 전시회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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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우연히 들린 Harper's book은 희귀서적전문점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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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옆엔 꼼데가르송 매장이 있었는데

직원분이 제 가방에 달린 인형을 귀여워해줘서 스몰톡도 하고

아예 카탈로그북까지 가져다줬던 게 기억에 남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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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데이비드 즈워너로 옮겨가서 Raoul De Keyser 전시회도 관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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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가까워지며 대부분의 갤러리가 문을 닫을 시간이라

이후 첼시마켓으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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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마켓에 입점한 단 하나의 젤라또 집.

젤 작은 사이즈로 7.89$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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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첼시마켓이 재밌었어요.

여기에 다양한 식재료를 팔던데 지금 생각해보면 몇 개 가져올 걸 그랬어요.

집에 와보니 별로 기념품을 안 산 게 아쉬워요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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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으로 유명한 sarabeth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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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위치베이커리.

브라우니 전문점인데 다양한 맛의 브라우니가 있어요.

작은 사이즈랑 큰 사이즈 두 가지 버전을 파는데

작은 사이즈는 박물관이나 산책하면서 출출할 때 먹기 좋더라구요.

특히 메트로폴리탄 도슨트 관람 직후!!

당충전하기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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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저녁은 Los Tacos No.1이라는 곳에서 먹었어요.

딱히 이 집을 꼭 가야지 했던 건 아니고

둘러보니 이 집 줄이 제일 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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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고보니 그냥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줄이 길었던 것이었을지도ㅎㅎ

그렇게 사람들 줄이 길어지니 맛집인 줄 알고 사람들이 더 모여들고

뭔지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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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은 괜찮아요.

아저씨께서 제 뒤에 온 사람들에게 먼저 음식을 줘서 황당했는데

나중에 미안했는지 꽁으로 타코 하나를 더 주시더라고요.

오히려 럭키비키~~

배터지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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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한국인이라고 고수까지 빼줬다고 했지만

고수 러버로서 다시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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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집 옆에 스탠딩테이블이나

근처 아무 의자에서 먹으면 됩니다.

근데 타코 양념이 주루룩 흘러서

미리 물티슈 지참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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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집까지 걸어갔어요.

이때가 대략 7시 반~8시인데 여자 혼자 돌아다녀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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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에 있는 The New York Times 건물인데

예뻐서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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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뉴욕 한 바퀴 크게 돌기

이 날은 미친 일정이었어요. 25000보를 걷는 일정이었는데 타임스퀘어 라인부터 그 밑의 맨해튼을 크게 한 바퀴 두르는 일정이었는데 이걸 보고 부모님께서 미친 일정이라고 해서 매우매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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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memorial pools -> 오큘러스 -> 브룩필드 플레이스 -> 트리니티 교회 -> 뉴욕 증권교환소(용감한 소녀상) -> 돌진하는 황소 -> (레오 베이글) leo's bagel -> 르라보 -> 787 커피 (coquito coffee) -> pier 11(ferry) -> 덤보 -> green point -> 요세카 문구점 -> 페리타고 야경 구경 -> UN 앞 -> 크라이슬러 빌딩 야경 사진찍기 -> 타임스 스퀘어 구경(미니소, 티켓박스, Hershey's chocolate world, M&M'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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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저기 밑의 WTC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갔어요.

뉴욕지하철이 악명높다고 해서 앵간해선 지하철을 안타려고 했지만

저 거리는 도저히 도보로는 못 걷겠더라고요.

근데 막상 지하철을 타보니 괜찮았어요.

딱 처음 드는 생각이

'뭐야, 별 거 없네?'

일반적인 지하철이었어요 걍.

지하철 역에서 좀 지린내가 난다는 것 정도?

이후엔 지하철을 애용했어요.

같이 간 언니는 6일동안 12번 이상 이용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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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뉴욕 지하철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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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WTC 역에 내려서 오큘러스를 봤어요.

내부로는 안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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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Pool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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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셜록현준에 나온 브룩필드 플레이스가 궁금해서 들어가봤어요.

여기 2층 푸드코트가 뷰가 좋아요.

허드슨 강을 내려다보는 게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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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월가로 이동하여 트리니티 교회에 갔어요.

들어가기전 짐검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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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1월 말 기준) 오르간을 설치한다고 작은 예배공간만 입장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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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뉴욕증권거래소가 있어서 그 앞에 있는 용감한 소녀상도 봤어요.

이 용감한 소녀상에 관한 이야기도 읽으면 재미있어요.

왜 증권 거래소 앞에 세워졌는지, 이 소녀상의 의미는 뭔지 등등 알고나니

여행이 조금 더 재밌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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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돌진하는 황소(Charging Bull)앞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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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황소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황소 거기 만지면 돈 많이 번다는 썰 때문에 이만큼 모인 건데

저 줄을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패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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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확실한 행복인 베이글 맛집에 갔습니다.

근처에 있는 Leo's Bagel인데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베이글집이에요.

미리 조합된 메뉴도 팔고 있어서 저는 훈제연어와 크림치즈, 케이퍼 등등이 들어간

Traditional로 주문했어요.

베이글 도우는 Everything이라고 했는데 진짜 도우가 미쳤어요.

시즈닝이 너무 맛있고 구워달라고 했더니 바삭하면서 시즈닝도 더 고소해지고

안에 있는 연어도 맛나고 특히 크림치즈가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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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아서 절반은 점심으로 먹고 나머지 절반은 덤보에서 저녁으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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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라보 핸드크림을 좋아하는데 혹시 뉴욕엔 다른 향이 있나 싶어 방문했어요.

근데 향은 한국하고 같았고 손님은 저밖에 없었어요.

편하게 둘러볼 수는 있으나 다음번에 다시 르라보 매장을 가야한다면

브루클린에 르라보 카페가 있다고 해서 거기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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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페리를 탈 때까지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 근처 카페에 들어갔는데

여기가 라떼 맛집이었어요. 787 Coffee라는 곳인데

원두에 가향을 한 건지 다른 곳과 확연히 커피 맛이 다르더라고요.

Coquito coffee를 추천합니다~

키노쿠니야 서점에서 산 스탈로지 노트와 함께

Pier11로 가는 길에 Vietnam Veterans Memorial Plaza Square도 있어서 들렀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어서 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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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는 편도에 4.5$고 NYC ferry앱을 이용하면 QR 코드로 바로 승차권을 보여줄 수 있어서 편해요.

NYC ferry앱에 각 노선별 시간표도 나와있어서 계획 짜기도 쉽고요.

우리나라 대중교통처럼 환승이 되는데 단 2시간 내에 해야해요.

2시간이 지나면 다시 발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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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걸 이용해서 4:07pm에 Pier11에서 타서 덤보에 갔다가

4:50pm에 다시 페리를 타고 그린포인트로 떠났어요.

이후 돌아올 때만 다시 표를 끊고 34th street으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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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홧김에 탄 페리였는데 너무나도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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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에서 내렸을 때 보이는 초콜렛집.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고 계산대에서 초코볼 시식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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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에서 남은 베이글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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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엔 강가에 가야 예쁜 뷰를 볼 수 있어요

저 회전목마가 황혼~야경 때 예뻐서 좋은 카메라를 들고 올 걸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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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페리를 타고 다른 브루클린 장소인 Green Poin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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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야경보니까 가슴이 뻥 뚫렸어요.

사실 뉴욕에 있을 때는 높은 빌딩들 때문에 하늘이 시원하게 안 보여서 갑갑했거든요.

그런데 배타고 탁 트인 하늘과 함께 맨해튼의 마천루를 보니까

속이 너무 시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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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브루클린에 있는 요세카 문구점에 갔어요.

대만 분께서 운영하시는 건데 키노쿠니야 서점에는 없던 노트도 존재하고

(서로 상보적인 구성이었어요)

만년필도 써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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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시간 전인데도 사람들이 왁자왁자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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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시 Green Point 승선장으로 이동했어요

green point 쪽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정면으로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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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를 타고 야경까지 잘 즐기다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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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East 34th street에 내렸는데 딱 그곳이 UN 본부가 있는 쪽이더라구요.

현재 임시휴무라고 뜨던데 늦은 저녁이기도 해서 앞만 지나쳐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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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빌딩 야경 사진명당도 발견해서 몇 컷이나 찍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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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탐퀘로 이동했어요.

미니소에 해리포터 굿즈도 팔더라구요. 이거 너무 사고 싶었는데ㅜ

진짜 미국에서는 '아 이거 다른 곳에도 있을 것 같은데 담번에 살까?'

하면 그냥 그 자리에서 사는 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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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돌아다닐 곳이 많아서 다시 돌아오지 않을 확률 99%

사고 싶으면 그 자리에서 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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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유명한 탐퀘 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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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박스 위에서 사진 찍으면 이런 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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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허쉬 초콜렛 월드에도 다녀왔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젤 좋았던 건 들어오면 직원분께서 꽁으로 주는 허쉬초콜렛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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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편에 앰엔앰즈 월드도 있는데 여기도 딱히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대놓고 "사라!"라는 곳에서는 사기 싫어하는 타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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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타임스 스퀘어까지 구경하고 들어오니 대략 밤 10시더라고요.

이 날이 토요일이라 그런지 타임스스퀘어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시간이 늦더라도 여자 혼자 돌아다니기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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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집에 돌아와서 기진맥진해서 보니 25000보가 찍혀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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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돌아다닌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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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5-02-0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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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87 · 댓글 36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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