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초단기 3박 4일 뉴욕여행 1일차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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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뉴욕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사정상 3박 4일 아주 짧은 여행이라 미여디 가족들에게 많은 정보를 얻었고 여러 책들도 참고하면서

버리는 시간이 없도록 계획을 짤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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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입국심사

JFK 공항 도착하고 MPC 제출버튼을 눌렀고, 한산한 5번 심사대로 룰루랄라 갔지만, 안내자분이 무서운 얼굴로 "Only US Passport!!"라고 해서 일반심사줄로 밀려나게 되었어요. 줄 서는데 1시간 정도 걸렸고, 입국 심사는 1분도 안 걸렸어요. 아마 숙박정보, 돌아가는 항공편이 있으면 간단하게 끝나는 것 같고요. 여행 목적, 숙박정보, 음식반입 여부, 직업 정도를 물었습니다. MPC 줄이 그날 허용이 되었다면 더 빨리 마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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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튼까지 가는 길

많은 분들이 일러주신 대로 에어트레인을 이용해서 자메이카 스테이션까지 가서 지하철을 갈아탔고, 와이파이 모양이 있는 카드를 개찰구에 대니 문제없이 인식이 잘 돼서 맨해튼까지 헤매지 않고 1시간 정도 정도만에 바로 갔습니다. 팁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뉴욕 지하철에 대해 종종 들려오는 뉴스 때문에 편견이 좀 있었는데, 한국지하철보다 오래되어서 다소 더러운 구간이 있지만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고개숙이고 폰 보거나 졸거나 한국지하철 풍경과 비슷했습니다.

* 타임스퀘어

숙소 가는 길에 화면으로만 보던 타임스퀘어를 지납니다. 내가 진짜 뉴욕에 왔나? 화려한 전광판을 보니 슬슬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온 건가? 내가? 라고 의문을 가지던 중 브로드웨이 티켓 부스의 빨간 계단을 발견합니다. 그걸 보니 제가 뉴욕에 왔다는 걸 조금은 깨달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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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공공도서관

뉴욕 공공도서관에 2시 무료 투어를 예약했었는데 제가 도착한 시간은 4시였어요. 대한항공이 그날 4시간 정도 지연이 되어서 많이 속상했어요. 지연 문자를 3번 받고, 탑승 후 제설 작업 때문에 또 지연, 작업 마친 후 차례 기다리느라 또 지연... 첫날 오전이나 오후는 가능한 중요한 약속은 잡지 않아야 하겠더라구요. 투어도 놓치고, 아름답다는 3층 로즈룸 투어 시간도 다 놓치고, 마음도 급하고 해서, 아, 도서관이 참 예쁘다... 하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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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패트릭스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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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급했던 이유가 5시 20분에 탑오브더락 전망대를 예약해놓았기 때문이었어요. 급하게 가는 길에, St. 패트릭스 대성당의 위엄을 보고 멈춰서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도심에 이런 웅장하고 거대한 성당이라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우선은 패스하고 Top of the Rock에 무사히 도착을 했어요.

* Top of the Rock 전망대

그리고 본 뉴욕의 야경... 우와, 이야, 오...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말로만 듣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그 주위를 둘러싼 화려한 빌딩이 일제히 빛을 내뿜는데, 정말 최고였어요. 미여디에서 그래도 전망대는 여기가 최고다,라는 말을 듣고 딱 1군데만 가기로 한 전망대였는데, 비행기 지연의 짜증도, 추운 날씨도 한순간에 날릴 만큼 너무나 멋진 광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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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오브더락 전망대는 3군데로 나눠져 있는데, 엘레베이터를 타면 67층 전망대로 안내됩니다. 실내전망대이고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69층에 가면 반개방형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계단을 올라가서 볼 수 있는 완전개방형 70층 전망대인데요. 저는 67층 전망이 너무 좋아서 사진도 많이 찍고 하다보니 70층에서 살짝 지치던데, 70층부터 먼저 감상하면서 내려오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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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면, 기념품관이 있는 지하로 안내되는데요. 여기에 굿즈 중에 초콜릿이 마음에 들어서 몇 개 샀어요. 작은 초콜릿은 3불, 큰 사이즈는 5불 해서 포장재도 멋지고요. 보여드리고 싶은데 지금 제 캐리어가 지연 도착 예정으로 저도 못 보고 있네요. 지하에는 다양한 푸드코너 및 매장이 몰려있고 반대편 1층으로 올라가면 록펠러센터 광장과 프로메테우스 동상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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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첫날에 늦게 도착한 게 억울해서 원래는 다른 날 가보기로 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가보기로 합니다.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입구나 낡아서 여기 맞나?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그 천장의 화려한 별자리 무늬 하며 탁 트인 개방감이 또 우와를 연발하게 만들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새신발을 신고 오는 실수를 저질러 더 이상 걷기조차 힘들어, 지하에 푸드코너가 있다기에 있는 힘을 다해 내려가봤습니다. 버거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뉴욕 왔으니 쉑쉑버거와 음료를 시켜봤는데, 직원이 버거만 주길래 '아.. 이것이 말로만 듣던 인종차별인가...'라고 망상을 하며 음료도 달라고 해서 맛을 보았는데, 세 번 정도 입에 넣어보다가 도저히 안 맞아서 그 양 많은 걸 그냥 버리고 왔네요... 고기 양쪽에도 다 타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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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침

미여디 분들이 주신 소중한 팁, 젓가락이 저녁에 저의 존엄을 지켜주었습니다. 프리볼트 전기매트도 작동 잘했고, 전기포트기도 끓는데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잘 작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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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일정을 정리하면

1. Top of the Rock 전망대는 최고다

2. 뉴욕 지하철 편리하고 위험하지 않았다

3. 신발은 무조건 편한 거 신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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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적응이나 체력은 괜찮았는데, 발바닥이 아파서 고생을 했거든요. Top of the Rock 전망대는 사진에 다 안 담기는데, 진짜 인생 전망대였어요. 2, 3일차 후기도 감동이 가시기 전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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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5-02-0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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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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