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박 13일 뉴욕 크리스마스&새해 계획 글입니다.
저번에 작성한 내용 기반으로 그 밑에 사족과 사진을 달아서 후기를 작성했는데 공유는 보기 전용 링크로만 가능해서 아래 파일로 보시면 각 세부 일정과 디테일한 리뷰, 사진 그리고 동선 확인 가능합니다! 큼직한 리뷰는 가져와서 아래 작성하도록 할게요.
예산은 개인 쇼핑 제외
- 숙소(타임스퀘어 근처)
- 왕복 비행기 (에어프레미아)
- 식사&카페
- NBA 경기(브루클린), 알라딘 공연
- E-sim, 여행자 보험
전부 합해 75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일단 추천하고 싶은 맛집 위주로 소개해보자면
1. Her Name is Han
17 E 31st St, New York, NY 10016 미국
레전드의 등장 . . 진심 너무 맛있는 한식집이었음.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시금치무침이 참기름냄새가 솔솔나서 넘 마쉿엇구 장조림과 김치도 정말 눈물나는 맛. 음식 나오기도 전에 반찬 다 먹고 리필했고 한국에선 먹지도 않는 닭칼국수를 시켰는데 진짜 향긋하고 감동이 나는 국물맛이었음.
옥동식 돼지국밥 국물도 좋았지만 그것보다는 좀 더 기교를 부린 맛? 다채로운 맛이 났고 마늙닭구이도 맛있다는 글을 읽고 시켰는데 함께 나온 겉절이가 정말 예술이었다는 점. 그리고 보쌈 작은 걸 시켰는데 너무너무 야들야들ㅠ 한국에서 웬만큼 맛있다는 보쌈집 도장깨기 중인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 맛을 뉴욕에서 최선을 다해 구현해냈다고 생각함. 김치도 맵지 않고 맛있엇고 무엇보다 가게 분위기가 느낌있는 한국 술집같아서 넘 조앗음.
두 번 방문해서 사진 색감이 살짝 다른 점 감안하고 봐주시구 저 애호박이랑 오뎅도 맛있었어용
2. 갤러거 스테이크
228 W 52nd St, New York, NY 10019 미국
맨해튼 클램차우더는 묽은 토마토스프임 . . 몰랏기 때문에 그냥 먹엇구요 필레미뇽으로 변경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고 맛있네용 여행 마지막날 방문해서 좀 멋쟁이 1인 스테이크를 먹고싶었던건데 지금까지는 계속 포터하우스 먹어서 그만큼의 자극은 없었던 것 같은 느낌? 매쉬포테이토도 좋구 크림스패니치는 취향 아니엇움 스테이크 소스는 토마토케찹맛이 좀 강하게 나는 약간은 새콤한 소스였는데 없이 먹어도 괜찮음
근데 사실 갤러거는 디저트 맛집인게 라즈베리 소르베가 지인짜 맛있고 하나도 안 시고 약간 달고 마무리로 딱 좋음 그리고 치즈케이크는 약간 포슬포슬하고 시나몬 향이 살짝 나는 커피랑 짱 잘어울리는 그런 맛!!
3. 피터루거 스테이크
178 Broadway, Brooklyn, NY 11211 미국
예약하고 시간 맞춰서 들어갔는데 사람이 진짜진짜 많았음 .. 그래도 벤자민꼴 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 바로 들어갔고 낮이라 그런지 해가 많이 들어서 조용하긴 했지만 막 스테이크집 분위기가 난다거나 그러진 않았고 원목느낌이 많이 나는 따듯한 분위기였음.
벤자민에서 시킨 것과 같은 포터하우스와 양파, 토마토 슬라이스를 시켰고 벤자민보다 겉면 시어링이 덜 해서 좋았음. 솔직히 벤자민 스테이크는 시어링이 너무 강해서 탄맛이 나는 느낌이 강했는데 피터루거는 그것보단 부드러웠고, 육질 자체도 좀 더 부드러워서 취향이었음. 그리고 후식 초콜릿도 넉넉하게 줘서 물론 다 먹진 못했지만 기분 좋은 식사!
4. 벤자민 스테이크 하우스
Inside The Dylan Hotel, 52 E 41st St, New York, NY 10017 미국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아니면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고,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8시 30분의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 아직 7시 30분 예약자가 입장하지도 못하고 홀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었음. 우리 역시 9시 30분에 입장했고 . . 직원들이 예약자들이 모두 홀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정말 맘에 안들었지만 !!! (미안하지만 언제 안내해 줄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만 반복함) 늦은 시간 크리스마스 이브에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 기다렸다가 먹음
그래도 스테이크는 맛있었고, 포터하우스를 주문했는데 양이 많았음. 토마토랑 양파 슬라이스 시켰는데 이 도움을 받아도 다 먹진 못했음. 테이블 간 간격이 좁고 (이거는 대부분 식당이 다 그랬음ㅠ) 그래도 분위기는 좋고 연말느낌 내긴 좋앗다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어서 쓴 건 아니고 . . 이게 제일 궁금한 후기일 것 같아서 먼저 좀 소개를 해봤구용. 그리고 이건 다같이 꼬옥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곳은
1. FAO Schwarz
30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111 미국
요즘 인기 많은 젤리캣 다이너 jelly cat diner가 입점해있는 장난감 가게인데요! 인기가 많아서 입장하는 줄도 한참 빙빙 돌아서 서야 합니다. 그래도 이 디저트 인형을 구매하겠다는 의지로 추운 연말에 덜덜 떨면서 기다려 드디어 입장을 했는데요 . . 현재 젤리캣 다이너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익히 알려진 인형 요리를 보려면 일단 예약을 해야 하고, 그 후에 입장하여 줄을 서서 대기한 후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직원분께 당일예약이 가능한 지 여쭤본 결과 빈 자리가 있으면 가능하겠지만 현재로써는 1월달 예약은 거의 다 찼기 때문에 취소 고객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구매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달받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며 . . 꼭꼭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물론 다이너 이외의 다른 젤리캣 인형은 구매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크리스마스 여파로 인형이 많이 빠져서 재고 조달 중에 있다고 합니다. 헛걸음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 . 아쉬운대로 촬영한 영상이라도 첨부해봐요.
2. Krispy Kream
1601 Broadway, New York, NY 10019 미국
크리스피 크림 hot now 시간에 방문해서 도넛을 먹고 쓴 블로그인데요 진짜 . . 차원이 다른 도넛을 맛볼 수 있으니 타임스퀘어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틈날 때마다 크리스피 크림을 들여다보며 hot now인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2번 방문했는데, 한 번은 2~3시였고 한 번은 7~8시 즈음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리스피 크림 매장 위에 달려 빙글빙글 돌아가는 구조물의 빨간 불은 항상 들어와 있으니 속지 마시고, 매장 입구 측면에 붙어있는 대따 큰 네온사인에 아래 사진과 같이 빨간 불이 들어오는 시간이 hot now입니다.
더 자세한 일정과 리뷰는 아래 링크의 2024/12/23~2025/01/03 일자 확인하시면 됩니다. PC로 보시는 것 추천! 궁금하신 점은 댓글 달아주세요! 볼드랍은 저녁시간에 나가서 멀리서 본 거라 12/31일자 노션 하단에 작성해두었습니다. 댓글 주시면 답댓으로 복붙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