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9박10일 혼자 떠난 뉴욕 여행(워싱턴, 보스턴 당일치기)

핵심요약

뉴욕 9박10일 혼자 여행에 워싱턴·보스턴 당일치기를 더한 도보·대중교통 위주 일정입니다.

  • JFK 도착 후 에어트레인+LIRR로 맨해튼 이동
  • 엠파이어 스테이트 전망대는 오후 2시반~4시반이 노을 베스트
  • 미식축구 티켓은 경기 직전 구매 시 20달러로 저렴
  • 뮤지컬 해밀턴은 공식 홈페이지 정가 구매만 가능
  • 워싱턴 기념비는 한달 전 온라인 예약 필요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뉴욕 여행에 워싱턴 DC, 보스턴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뉴욕에서 암트랙으로 워싱턴을, Flix버스로 보스턴을 각각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워싱턴은 암트랙 기차로, 보스턴은 뉴욕에서 약 4시간 반 걸리는 Flix버스를 이용했습니다.

2.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는 몇 시에 올라가야 노을을 볼 수 있나요?

오후 2시 반에 올라가 해가 완전히 지는 4시 반까지 머무르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노을빛에 오렌지색으로 물든 북쪽 빌딩 뷰가 인상적이었고, 맨해튼 한가운데 있어 사방이 고루 보입니다.

3.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 티켓은 어떻게 구하나요?

흥행 순위 항상 최상위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가로 구매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10달러 지폐에 그려진 건국 아버지 알렉산더 해밀턴의 생애를 다룬 작품입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메츠라이프 스타디움 미식축구 티켓: 경기 직전 구매 시 20달러 · 워싱턴 기념비: 한달 전 온라인 예약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토요일 저녁 9시까지 개장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렌터카 없이 대중교통·도보 위주로 여러 도시를 도는 일정이라 렌터카 중심 여행객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갤러거 스테이크에서 지인과 팁을 나눠 계산하다 서로 모르고 각자 18%씩 적어 결과적으로 36% 팁을 낸 일화를 적었습니다.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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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소하고 가볍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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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저는 캐나다에서 넘어와서 아침 6시반에 JFK도착했습니다.

비행기도 몇시간 안타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거의 밤샌 상태로 왔네요

캐리어 낑낑 끌면서 에어트레인이랑 LIRR타고 맨하탄 도착했습니다

너무 공복이여서 급하게 사람많은 다이너에서 아침메뉴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은게 26.5달러(4만원)정도 나오네요 헤헤..

타임스퀘어는 처음봤을때 정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이 이후로는 탐스퀘어가 싫어졌어요..)

짐 맡겨두고 뽈뽈 돌아다니다가 매콤한게 땡겨서 친구가 추천해줬던 Xian Famous Foods라는 중국 면요리 집 왔습니다. 첫입 먹자마자 정신이 확 들었어요

첫번째는 The Ride라는 버스 탔습니다

미드타운 한시간 가량 돌면서 중간중간에 여기 팀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 길거리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MC두분께서 분위기 띄울려고 노력하시는데 버스가 너무 따뜻했서 저는 그만..zzz

꿀잠? 자고 엠파이어 스태이트 전망대 보러 왔어요. 첫날엔 밤새고와서 빨리 숙소 들어갈려했는데 뭔가 갈 곳이 많다보니 조금이라도 시간 남을때 가야겠다 싶어서 시간 바꿨습니다.

전 두시반에 올라가서 해 지는 4시반까지 있었는데 노을빛에 오랜지빛으로 물든 북쪽 빌딩 뷰가 너무 예뻤어요.

사람들 틈에서 후딱 한장 찍어낸 노을 뷰. 엠파이어가 맨하탄 한가운데 있다보니 사방을 고루 볼 수 있는게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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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미식축구보러 뉴저지에 있는 메츠라이프 스타디움 왔습니다.

티켓은 경기 시작 직전까지 기다렸다가 사니까 20달러 정도 아주 저렴했습니다

룰만 간단하게 찾아보고 갔었는데 경기 보다보니까 금방 이해됐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앉은 로컬 팬분들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같이 응원도 재밌게 했네요.(홈팀 뉴욕 재츠는 역전패 당했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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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오늘 드디어 지하철 첨 타봤는데 좀 더럽긴 해도 얘기들은 정도는 아니여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오전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던 덤보. 외국인들한테 사진 부탁했었는데 건질만한 사진이 없네요..ㅎㅎ

브루클린 브릿지도 걸어서 건너봤습니다.

자유의여신상 다운타운 크루즈 타러 왔습니다.

진~~~짜 추웠는데 그래도 자유의 여신상 본 것 만으로도 올해 소원 성취입니다

월가 구경(황소 사진찍는 줄이 뉴욕에서 본 것중 가장 길었습니다)

911 메모리얼 파크

911 뮤지엄

브루클린 윌러엄스버그에 Hunter’s Point 파크에서 본 맨하탄 야경

여기 근처에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조금 무섭긴 했지만 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선셋때도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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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할렘에 왔습니다.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할렘 윗쪽부터 콜럼비아 대학교까지 다 걸어다녀봤는데

할렘 센터 말고는 엄청 조용하고 괜찮았습니다.

할렘도 낮시간에는 그냥 사람 사는 동네라는 느낌이였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먹고간 실비아에서 치킨+와플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센트럴 파크 북쪽

뉴욕은 다람쥐가 참 많아요

탑 오브더 락

올라가는데도 줄서고 시간이 꽤 걸려서 3시 입장이였는데도 올라가니 3시반이였습니다

4시

5시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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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게 제일 맘에 드시나요? 전 두번째 해가 지고 나서 석양이 남아있을때까 가장 멋있더라구요.

빌딩에 불이 들어와야 예쁜 것 같습니다.

위에서 3시간 있다보니 온몸이 얼어버렸습니다.

저녁엔 뮤지컬 해밀턴 보러 왔습니다. 10달러에도 그려진 건국 아버지 알렉산더 해밀턴의 생애에 대한 내용인데 브로드웨이에서는 항상 흥행순위 탑이여서 공홈에서 정가 주고 사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어짜피 한번 볼거 큰맘먹고 좋은 자리에서 봤는데 후회 1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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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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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트랙 기차타고 워싱턴 당일치기 다녀왔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국회의사당

진짜 웅장하네요

워싱턴의 상징적인 박물관들과 기념비가 쭉 있는 내셔널 몰

여기 사람들한테는 그저 뛰어노는 잔디밭이네요;;ㅎㅎ

워싱턴 기념비 한달전에 온라인 예약하면 쉽게 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워싱턴 동서남북 뷰가 다 보이네요. + 백악관

링컨 기념비

한국전쟁 추모비도 있었습니다.

저녁은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가 운영한다는 레스토랑에 왔습니다.

레스토랑보단 약간 비스트로에 가까웠습니다.

흑백요리사에 두부지옥에서 만들었던 두부 캔터키 치킨

-> 맛은 별로였습니다.

이건 된장치킨인데 한국사람한테는 된장맛이 별로 안느껴질 정도였지만 그래도 맛있었네요.

저기에 다른 안주랑 맥주까지해서 팁포함 40달러정도 나왔습니다.

추웠지만 기차타기전에 시간이 남아 야경볼겸 한번 더 걸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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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점심때 갤러거 스태이크 먹으러 왔습니다. 지인이랑 먹고 나눠서 계산하는데

각자 팁 적는데 퍼센트에 합쳐진 가격의 18%를 서로 모르고 써버려서

인당 36%팁을 내버렸습니다. 아쉽긴 한데 맛있게 먹었으니…(ㅠㅠㅠㅠㅠㅠ)

모마

작품들은 좋았는데 고흐나 모네같은 유명한 옛날 화가들에 너무 시선이 가다보니

현대미술 작품들은 주목도가 떨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라디오 시티 네온사인 멋있어요

저녁에 두번째 뮤지컬 하데스타운 TKTS에서 Get했습니다

저녁에 댈러스 BBQ 먹었는데 딱 예상한 그 맛이였습니다. (양은 많았어요)

자리 너무 앞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현지 브로드웨이 매니아들이 다들 최애로 꼽는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스토리도, 연출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이 한국계 미국인인 이해찬 배우님이 브로드웨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주인공 역할을 맡은 날이였는데 끝나고 나서 알았습니다. 정말 대단하고 그날 볼 수 있어서 엄청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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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Flix 버스 타고 보스턴 왔습니다.

뉴욕에서 4시간 반정도 걸렸어요

바로 하버드 대학교로 왔습니다. 그 유명한 하버드 잔디밭인데 캠퍼스는 그렇게 볼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나 만져돼서 색이 바랬네요.(물론 저도 만졌습니다ㅎㅎ)

Tatte라는 보스턴에만 있는 커피 프렌차이즌데 여기 커피랑 음식들 진짜 맛있어요. 급하게 먹다가 입천장 다 데이긴 했는데.. 완전 강추입니다

하버드 후드티 하나 살려했는데 가격보고 바로 접었습니다

그래도 MIT는 조금 더 볼게 있었습니다

MLB좋아해서 펜웨이 파크도 들려줬습니다

보스턴은 확실히 사람들이 여유롭고 진짜 살기 좋은 동네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스턴 트레이더 조스에서 이것저것 사갔네요(숙제 하나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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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

구겐하임 미술관 왔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게으름 피우다가 예약한 시간보다 몇시간 뒤에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문제없이 표 바꿔 주셨습니다.

작품이 많지는 않지만 네모난 방들로 이루어진 일반 미술관과는 다르게 반대편에 있는 다른 층의 작품들도

볼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였습니다

센트럴 파크 한번 더 지나갔습니다

값싼 핫도그로 유명한 가게인데 쥬스 맛집입니다

Levain Bakery

원래 초코 별로 안좋아하는데 지인이 추천해줬던 여기 초코칩 쿠키는 진짜 미쳤습니다.

토요일은 저녁 9시까지 오픈하는 메트로폴리탄

늦게 오면 사람 좀 적을까 싶어서 5시쯤 들어갔는데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진짜 너무 크고 뭐가 어딨는지 너무 어지러웠습니다. 도슨트 안한게 후회되기는 처음이였네요.

그래도 특히 유럽에서는 보기 힘든 미국 작품들이 생소하면서도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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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

9일차까지도 못가본 첼시랑 소호지역 돌아봤습니다

베슬

베슬부터 첼시마켓까지 하이라인 따라서 산책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스타벅스도 들렸습니다.

위스키 커피는 꼭 마셔보세요 (알콜 아님)

소호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뉴욕이였습니다

매디슨 스퀘어에 있는 쉑쉑 1호점

사실 제 인생 첫 쉑쉑이였습니다..

그치만 확실한건 여기보다 한국 쉑쉑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매디슨 스퀘어는 뉴욕 공원중 가장 좋았습니다.

다시 첼시로 돌아와서 첼시마켓 구경했습니다. 일반 시장 느낌이 아니라서 굳이 먹으러 올게 아니면

안들려도 될 것 같아요

리틀 아일랜드에서 본 뉴저지 노을

꼭 와보고 싶었던 small 재즈 클럽

지하 작은 재즈바에서 공연 위주로 보는거라 맥주 한잔만 가볍게 시켰습니다.

밴드 코앞에서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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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뉴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베이글 먹으러 3번가에 있는 Essa Bagel 왔습니다(여기가 본점인가요?)

웨이팅은 20분정도 했습니다.

가장 무난해 보였던 앱솔루트? 시켰는데 역시 맛은 있었습니다.

근데 20달러정도 하는 가격 생각하면 좀 작은거 같아요.

그랜드 센트럴역도 구경

정신없이 지나치던 트리들 사진도 좀 찍었습니다.

마지막 타임스퀘어. 끔찍한 인파에 지나갈때마다 고통스러웠는데 막상 떠날려고 하니까 아쉽네요.

근데 다음번에 뉴욕오면 왠만하면 안오긴 할거 같아요ㅋ

마지막 저녁은 타코 먹었습니다.

저 왼쪽 초록색이 선인장이에요. 저는 한입먹고 바로 버렸습니다…

새벽에 출발하는 대한항공 타고 편하게 한국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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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동안 열심히 다닌거 같은데도 아직 못해보고 아쉬운게 많네요. 언젠가 다시 가게될 뉴욕이 너무 기대됩니다. 소소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12-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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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57 · 댓글 60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14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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