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1월말 뉴욕 뚜벅이 여행 (2)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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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차를 모아모아 11/23~ 11/28에 여행을 떠났습니다

4일은 뉴욕에서, 2일은 보스턴에서 보냈습니다 ㅎㅎ

보스턴은 보스턴 후기에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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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걸 좋아해서 명소 위주로, 명소와 명소를 오가며 걷는 뚜벅이 여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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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2일차​

https://cafe.naver.com/nyctourdesign/1054465?tc=shared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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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일차 (11/27 수)

윌리엄스버그 > 슈프림 > 덤보 > 페블비치 > 브루클린 브릿지 > 타임스퀘어

윌리엄스버그의 Greenpoint역에서 내려서 뚜벅뚜벅...

거리가 맨해튼이랑은 다르게 아기자기하고 친근한 느낌이 있어요 브런치집까지 뚜벅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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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Light Speak cheesy라는 브런치 집에 왔습니다 계란 스크램블을 넣은 타코를 먹어보려고요

라떼도, 타코도 너무 맛있었어요 근데 날마다 아침메뉴가 다른 것 같더라고요 마침 운좋게 먹어보고 싶었던 타코가 나오는 날 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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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없이 걸었습니다 선물을 사려고 세포라에 가려는데 동네가 너무 이뻐서 최단거리말고 최장거리로 빙글빙글 돌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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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작은 공원에 갔는데 여기도 탁 트여서 좋았습니다

WNYC transmitter park 였는데, 우연히 맞닥뜨려서 더 좋았어요 강 중간으로 뷰 포인트가 나있는데 하필 영화촬영을 하고 있다고 통제해서 거기까진 가지 못했어요

잠깐 쉬어가기 좋은 여유롭고 시원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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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국룰 슈프림 브루클린점에 가서 모자도 하나 샀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유난히 튀거나 너무 기본인 옷들이 많아서 옷은 패스하고 귀여운 캡 모자 48불에 하나 데려왔습니다 (모자선반의 밑에서 3번째, 오른쪽에서 3번째 빛바랜 듯한 파란 캡 모자 데려왔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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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버그의 트레이더 조에 가서 한국인이라면 사와야 하는 과자도 구매했습니다 프레첼과 피넛버터 초콜렛을 사왔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초코를 아끼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아몬드를 아몬드 두께만큼 초코로 감싼 메추리알만한 초콜렛, 벽돌만한 초콜렛... 초코가 땅에서 솟아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ㅋ 선물용으로 조금만 사려다가 이것저것 장바구니 잔뜩 채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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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놓고 다시 브루클린으로 넘어와 덤보에 왔습니다 3~4시쯤 한창 북적일 시간에 갔더니 정신이 없어서 얼른 빠져나왔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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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덤보보다는 페블비치에서 바라본 한적한 맨하탄 브릿지와 브루클린 브릿지가 더 멋있었습니다 전체가 다 보이면서도 주위와 조화롭게 보여서요

여유로운 뉴요커들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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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쯤 브루클린 브릿지를 건넜습니다

실제로는 차소리도 크고 사람들도 많았는데 글을 적으려고 사진을 보니 사진은 고요하고 차분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여기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한테 사진찍어달라는 부탁을 제일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ㅎㅎ 부부끼리 친구끼리 여행 온 모습들이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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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브릿지에서 내려와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벤치에 앉아 조금 쉬다 가려는데 여기가 건물도 단풍도 너무 이뻐서 한참을 넋놓고 앉아 있었어요 찾아보니 뉴욕 시청과 시 법원 사잇길이더라구요 빌딩숲 중간에 있는 작은 공원이라 세상과 단절된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어서 브릿지에서 내려오면 잠깐 숨 돌리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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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타임스퀘어로 와서 엠엔엠월드에 구경 갔습니다 딱~히 살 건 없었는데 별 게 다 있어서 재밌더라구요 ㅎㅎ 커스텀 초콜렛도 있고 캐릭터별 각종 굿즈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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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타임스퀘어 가서 수많은 전광판도 보고 많은 인파도 보며 여기가 뉴욕의 중심이구나를 체감하며 하루 마무리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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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4일차 (11/28 목)​

에싸 베이글 > 911 memorial > 뉴욕 증권거래소 > 돌진하는 황소 > 배터리 공원

이 날은 추수감사절이어서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주최하는 퍼레이드가 있었습니다 마침 숙소 근처여서 조금 구경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베이글을 한번도 안먹어서 에싸 베이글을 먹으러 갔습니다

먼저 베이글 아저씨들한테 주문을 하고 베이글을 받아서 그걸 들고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커스텀하기엔 제 영어가 짧아서ㅋㅋ 메뉴 중에 시그니처로, 에브리띵 베이글로 달라고 했습니다 연어에 쪽파 크림치즈였고 크기가 엄청 크고 연어가 먹어도먹어도 남아있을 정도로 푸짐하더라구요 빵도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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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뚜벅뚜벅... 비 오는 날의 뉴욕도 보는구나..하며 지하철을 타고 911 memorial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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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memorial로 가는 길에 짧게 오큘러스를 들렀습니다

911 memorial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박물관도 가보려 했는데 추수감사절이라 문을 닫았더라고요 궁금했는데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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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와 911 memorial은 유튜브 셜록현준에서 다룬 내용이 있어서 한 번 보고 가니까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만들어진 배경이나 관련된 이야기들을 곱씹으며 보니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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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건물 사이에 끼인 조그만 피자집이 보이시나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끼어있더라구요 끼어있는 피자집에서 야채&페퍼로니 피자를 먹었습니다 모든 게 완벽한 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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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뉴욕 피자에 꽂혀서 돌아왔습니다....어느 피자집을 가든 너무 맛있어서요... 아무데서나 먹어도 기본 이상이니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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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스트리트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동네는 맨하튼하고는 달리 길이 좁고 그 옆으로 고층 건물이 많아서 건물에 잡아먹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비도 오고 안개도 껴서 더 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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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교회를 거쳐서..

주식하시는 분들.. 특히 미장 하시는 분들이라면...더욱 애틋할 수 있는 증권거래소입니다 ㅋㅋ경제지에 자주 등장하는 모니터로 가득찬 내부를 상상하며 엄청난 명소에 왔다고 생각돼서 꽤나 들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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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하는 황소는 사진찍으려는 줄이 어마하게 길어서 차마 기다리진 못하고 사진속에서나마 터치를 하고 왔습니다...

부자..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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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에서 바로 뒤를 돌면 배터리 공원이 나옵니다

흐린 날씨가 조금 아쉬웠는데 색색의 단풍으로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공원 끝자락에서 조그맣게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한가하게 한바퀴 돌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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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공원을 끝으로 긴 여행을 마치고 펜 역 앞에 있는 트리를 마지막으로 보고 열차타고 뉴왁공항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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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 올까말까하는 뉴욕에 대한 꿈을 이뤄서 무지 후련하고 혼자 뚜벅이로 걸으며 아무런 방해없이 사색도 하고 뉴욕사람들 구경도 하고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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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정에서 미여디 여러분들한테도 많은 도움받아 알찬 여행된 것 같아요 그래서 보답하는 마음으로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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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미국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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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12-1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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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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