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의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숙소 앞에 누구나 이용가능한 쉼터(그리나크르 공원) 같은게 있고 그 안에 작은 카페? 같은게 있어서 음식을 팔더라구요. 원래는 베이글을 먹을 계획이였지만 햄버거를 워낙에 좋아해서 햄버거를 주문 했어요. 햄버거는 웬만한 버거집보다 괜찮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다 발견해서 시킨거 뿐인데 맛있어서 좋았아요.
3일차 계획은 오전은 모마, 오후에는 록펠러 센터 근처 탐방 후 탑오브더락에서 일몰을 보는 거였어요. 그래서 햄버거를 먹고 모마쪽으로 이동을 해줍니다.
이동 중에 어제 본 세인트 페트릭 성당이 눈에 들어와 잠깐 방문하여 구경 했습니다. 외관도 외관이지만 내부도 상당히 장엄하고 멋있었어요.
종교는 없지만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어 도네이션 후 촛불에 불을 붙이고 기도도 했습니다. 근처 지나가시면 가볍게 들리기 좋은 것 같아요.
모마는 오전 11시쯤 도착 했던 것 같아요. 웨이팅은 없이 그냥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월요일 오전은 멤버스 데이라 그런가 대기줄이 없더라구요. 들어가서 멤버 데스크로 향했습니다. 직원에게 가서 현대카드 있다고 말만 하니까 바로 인원 물어보시고 발급 해주시더라구요. 따로 카드 확인은 안하셨습니다. 전시회 같은걸 좋아하지 않는 저도 재밌게 구경한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넓고 구조가 복잡해서 길이 은근 헷갈렸어요.
현대카드가 있으면 모마 스토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현대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꼭 지참하세요!
모마를 관람 후 점심을 먹으로 할랄 가이즈로 갔습니다. 배가 생각보다 고프지 않아 샌드위치로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좀 짜긴 한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늦은 점심을 먹고 뉴욕의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탑오브더락으로 왔습니다. 2시 30분 쯤 입장 했는데 기다리는게 생각보다 지루하더라구요. 그래도 가만히 앉아서 맨해튼 전경을 보면서 힐링 했습니다. 특히 일몰 타임에는 정말 이쁜거 같아요. 진짜 너무 아름다웠어요. 아직도 눈에 아른아른...
거의 세시간정도 있으니까 너무 힘들어서 어두워질때까지는 못기다리겠더라구요. 그래서 야경은 보지 못하고 내려갔어요.
그렇게 탑오브더락을 구경 후 타임스퀘어의 밤을 보기 위해 갔는데... 이게 웬걸... 공연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정말 미어터졌습니다. 찰리 xcx라는 싱어송라이터가 공연을 했습니다. 사실 누군지 잘 모르지만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같이 즐겼어요. 미쳐 생각도 상상도 못했던 부분이라 선물 같았어요.
뉴욕 4일차~
다음 날에는 지하철을 타고 뉴욕 자연사 박물관을 왔어요. 지하철로 이동하면 출구 앞에 바로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정말 볼게 많았어요. 영화에서 보던 것들도 있고, 눈이 즐거웠습니다. 입장료 외에 추가로 더 지불하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빠르게 구형 후 길더센터에 앉아서 푹 쉬었습니다. 그냥 박물관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명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 앉아서 노래 들으면서 쉬었어요.
점심을 먹기 위해 센트럴파크를 가로질러 가는데 그냥 풍경이 이뻐서 몇 장 찍었습니다.
점심은 스푸파에도 나온 토니드래곤스그릴~ 빠르게 주문 후 포장해서 센트럴 파크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이 햄버거는 뉴욕와서 먹은 햄버거 중 제일 맛있었어요. 기본기를 지키면서 맛을 낸 느낌? 또 먹고싶네요
밥 먹은 후 가볍게 센트럴 파크 근처를 산책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애플스토어도 가서 구경하고 스타벅스 가서 텀블러도 구경 했네요
원래는 메트로폴리탄을 가려고 했는데 여행 시작 후 하루에 2만보씩 걷다 보니 발목이 너무 아파 숙소로 돌아가서 쉬었어요
뉴욕 여행 계획하실 때 동선을 최대한 묶으시고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숙소에서 에너지 충전 후 다음 날 가려 했던 소호에 방문 했습니다~ 슈프림 말고도 매장도 많고 카페도 많지만 스트릿 브랜드를 좋아해서 바로 슈프림에서 옷을 구매했어요~! 가격은 한국보다 7-8만원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저녁은 숙소 근처에 있는 일식 집에서 간단하게 해결 후 뭐할까 고민을 하다 숙소 근처에 루즈벨트 섬 트램이 있어 그 근처로 향했습니다.
트램에서 보는 야경도 색다른 경험이였어요. 루즈벨트 섬에서 바라보는 맨해튼 전경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았어요.
야경을 좋아하신다면 루즈벨트섬 꼭 추천 드립니다!
다시 케이블카 타고 숙소 쪽으로 돌아가면서 쇼핑도하고 먹을것도 사고 하면서 4일차를 마무리 했었네요.
3일차에는 세인트 패트릭 성당 -> 모마 -> 록펠러 센터 -> 탑오브더락 -> 타임스퀘어
4일차에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 -> 센트럴파크 -> 소호 -> 루즈벨트 섬
이때부터 제가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너무 신경 쓰지 않고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어요. 예상보다 일정을 빨리 마칠 때도, 체력적으로 힘들어 계획을 수정해야 할 때도 있었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대처하며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즉흥적으로 다른 장소를 먼저 방문하거나 예상치 못한 여유를 가지며 여행을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은, 여행 중에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맞추려 하기보다는 순간순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점이에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즐기는 마음가짐'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나머지 내용은 3탄에 작성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