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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체코스는 뉴욕 5박-토론토1박-퀘박3박4일투어-토론토1박-워싱턴1박-뉴욕1박 일정이었고, 뉴욕에서 토론토로 갈때 플릭스버스 나이아가라 직행타고 이동했고, 토론토에서 워싱턴으로 아웃할때는 비행기타고 이동했습니다.
캐나다투어에 나이아가라껴서 해도 되기는 한데 버스타고 이동하면 나이아가라 지나가기도 하고, 나이아가라만 볼려고 하루 전체를 투자하기에는 살짝 아쉬워서 나이아가라+토론토를 하루만에 보는 상당히(?) 무리한 일정을 짜게 됐습니다. 플릭스버스는 밤 10시버스 탔고 도착하니까 7시전에 도착했습니다. 버스가 막 편한 버스가 아니여서 버스안에서 잘 못자시는 분들은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 싶었네요.
아무튼 도착한 나이아가라! 국경을 건너는 레인보우브릿지까지는 도보로 약10~15분 걸어야 합니다. 폭포보면서 동트는거 구경하니 걸을만해요~
아래는 미국령에서 본 폭포
드디어 레인보우브릿지를 건넙니다. 브릿지로 올라가는 입구가 살짝 헷갈리는데 다리밑이 아니라 호텔옆?에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걸어가면 회전문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저희도 구글맵보면서 헤매고 있었는데 친절하신 어떤 분께서 알려주셔서 잘 찾아갈 수 있었네요. 입국심사는 몇일 있을거냐 묻고 끝!
날이 좀 흐리긴 한데 동이 트면서 날이 점점 맑아지네요. 그리고 저희는 나이아가라에서 1박하는게 아니라 토론토로 오후에 이동하는 일정이라 짐을 맡겨야 해서 '바운스' 이용했습니다. 나이아가라쪽에 바운스 24시간하는 곳이 2곳인가 밖에 없고, 크루즈타는 곳 근처라 10~15분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저희는 도보이동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구글맵에 계단있는 숲을 가로지르는 경로로 안내해줘서 결국 우버탔습니다ㅜㅜ 사실 그 길 아니면 둘러가야해서 왠만하면 레인보우브릿지 나오자마자 우버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한 눈에 보이는 3개의 폭포. 폭포로 인한 미스트?때문에 말굽폭포는 생각보다 잘 안보이네요
크루즈가 9시 반부터 인가 시작해서 시간이 1시간정도 남아 근처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먹을만 했어요.
그리고 크루즈! 2층에 올라갔는데 홀딱 다 젖어서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ㅋㅋ..
젖는거 대비해서 슬리퍼로 갈아신고 했는데 정말 다 젖습니다. 그리고 비바람이 몰아치니까 눈뜨기도 힘들어서 결국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침시간대여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널널했는데 1층에서 볼 걸 그랬네요. 1층은 가림막이 있고 밖에 나갈수도 있어서 구경하기 훨씬 편했어요. 집중호후(?)가 시작될땐 잠깐 안쪽으로 피하고..ㅎㅎ 적당히 피하면서 보니까 폭포가 훨씬 잘 보이구요. 물론 사람많을땐 왔다갔다하기 힘들수도 있을 듯 합니다.
크루즈 끝나니 10시쯤 됐는데 따로 더 뭔가 할 생각은 없고 말발굽폭포보러 갈 생각이라 1시 버스 예약하고 다시 이동했습니다. 말발굽폭포가 정말 장관이에요! 폭포뒤로 들어가보는 액티비티도 있는데 크루즈에서 너무 젖기도 해서 그냥 안했습니다..ㅎㅎ;;
말발굽폭포에서 다시 짐 찾으러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그냥 우버탔습니다. 말발굽폭포쪽이 플릭스버스 탑승하는 곳이라 우버비 아끼실려면 말발굽폭포 먼저보고 크루즈타고 짐찾고 다시 말발굽폭포쪽으로 오시는게 나으실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참고로 또 메가버스같은건 또 위쪽에서 타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는 순환버스가 있어서 크루즈탑승하는 곳까지 순환버스타고 걸어서 짐찾을려고 했었습니다. 버스기다려서 탈려고보니 카드가 있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1회권은 안팔고 데이패스 끊어야하는 것 같은데..그냥 우버탔습니다. 버스 많이 이용하실 분은 이용하셔도 될 듯 하네요.
토론토까지는 2시간걸린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2시간 안걸렸네요!
토론토 도착해서 지하철타고 숙소에 짐맡기고 바로 나왔습니다. 캐나다 지하철 너무 복잡해요..ㅠㅠ 유니온스테이션에서 내려서 지하철탈려고 엄청 해맸습니다. 지하철탈려면 건물안으로 들어가야해서 표지판 있는데도 엄청 해맸네요 ㅎ
암튼 짐맡기고 바로 간 세인트 로렌스 마켓. 저녁엔 문 닫길래 얼른 갔어요.
간김에 점심도 때우자 싶어서 랍스타롤 먹었네요. 캐나다도 물가가 비싸긴한데 환율이 usd에 비하면 30프로 저렴해서 뉴욕보단 그래도 훨씬 싸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토론토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 탔습니다. 이때가 아마 4시 좀 넘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런데 타자마자 비가..ㅠㅠ 예보상으로도 4시부터 날씨 흐려진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었지만
점점 맑아집니다?!
토론토 아일랜드에 내리니 급 맑아졌어요ㅎㅎㅎ
겁나게 많은 오리와 똥(?)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딱히 할건 없어서 1시간정도 산책하다가 6시되기전에 빠져 나왔네요. 사실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야경도 보고 싶긴 했는데 해지기전까지 할게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ㅜㅜ
토론토 아일랜드 이후에 일정이 디스틸러리 스트릭트, CN타워, 구시청 일정이 남았었는데 숙소가 구시청근처라 디스틸러리 스트릭트-CN타워-구시청 방향으로 잡았네요. 대중교통이 좋은편은 아니라 CN타워에서 구시청까지는 우버탔어요.
사실 좀 더 계획적이었다면 밥먹고 디스틸러리 스트릭트 구경하고 토론토아일랜드 구경하는게 맞았던 것 같아요. 그러면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일몰 볼 수 있으니..대충 깊게 생각하진 않았어서 동선이 좀 꼬였네요 ㅎㅎ..
도착하니 거의 7시가 다되어가서 가게들은 거의 문 다 닫았더라고요. 그냥 거리 구경하고 마침 7시까지 공연을 하길래 앉아서 구경했어요.
CN타워는 올라갈 생각이었지만 토론토 스카이라인 야경 못본게 너무 아쉬워서 갈까말까 했던 제니퍼 공원(Jennifer Kateryna Koval's'kyj Park) 가기로 결정! 교통이 안좋기도 하고 힘들기도 해서 우버탔습니다 ㅎㅎ
우버타고 가는길에 야경이 쫙 펼쳐지는데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CN타워보다 훨씬 예뻐서 추천합니다. 물론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보셨다면 굳이 싶긴 하지만요 ㅎㅎ
CN타워까지는 버스+도보이동했습니다. 버스타는곳까지 10분, 내려서 CN타워까지 10분인데 경비만 충분하시면 우버타시는게 좋을 수도 있겠네요
버스정류장까지 10분정도 걸어야하는데 좀 외진곳이기도 하고 조선소?쪽이라 살짝 무섭긴 합니다. 혼자 산책하시는 분들도 있고해서 괜찮긴 하겠지만 불안하시면 우버타시는게 좋을 수도 있을 듯 하네요. 그래도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는내내 야경이 펼쳐지는데 멋져요
그리고 도착한 CN타워. 전망대 5만원정도 하는데 몇층 더 높이 올라가는 옵션은 몇천원 더 비싸더라고요. 굳이 안했습니다. 거의 마감직전에 도착해서 올라가는건 사람 거의 없었고 올라가니 사람 조금 있었네요
CN타워 야경은 예쁘긴 한데..야외가 아니기도 하고 맨해튼 야경을 질릴도록 봐서 그런가 큰 감흥이 없었네요. 스카이라인과 CN타워 야경 둘 중에 하나 봐야한다면 무조건 스카이라인 야경보시는거 추천드려요.
그리고 우버타고 도착한 구시청. 주변 마트에서 적당히 먹을거사고 10시쯤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빡센 일정이었지만 토론토로 올라가는 버스에서 잘 쉬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할만했어요. 물론 제 기준이고 만보기보니 3만보 처음으로 돌파했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나이아가라+토론토 하루만에 후회는 없이 잘 여행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