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9세 아들과 함께하는 세 가족 여행 - NY 나이아가라 자유여행

[일정 및 요금] (성인2, 아이1 기준)

​

1일차: 나이아가라 이동 (항공, JFK - BUF) → 호텔 이동 → Goat섬 (야경)

- 항공: 저녁비행, 델타항공, $265

- 호텔: Voco the Cadence, $220

​

2일차: Maid of Mist 탑승 → Goat섬 → 호텔 이동

- 호텔: Hilton Garden Inn Buffalo Airport, $200

​

3일차: 보스턴 이동 (항공, BUF - BOS)

- 항공: 아침비행, 젯블루, $280

​


[항공편 및 이동]

​

저희 가족은 뉴욕에서 나이아가라까지 항공편 및 우버로 이동했습니다.

당일치기나 1박2일로 진행되는 단체 투어도 고려하여으나, 아들이 장거리 단체관광을 버틸 수 있을것 같지 않아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항공편은 약 1시간 반정도 소요되고, 우버로 공항에서 나이아가라까지 약 40분정도 걸렸습니다.

​

다음 일정에 보스턴이 있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동선을 짰습니다.

(1)첫째날: 저녁에 도착하여 호텔 체크인 후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구경

(2)둘째날: 오후까지 나이아가라 폭포 구경을 한 후 공항 인근 호텔로 이동

(3)셋째날: 이른아침 비행기를 타고 보스턴으로 이동

​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불꽃놀이]

호텔(Goat섬 5분 거리) 체크인 후,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Goat섬으로 도보로 이동하여 나이아가라 주립공원에서 야경을 보았습니다. 밤 10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하여 그때까지 Goat섬 공원을 돌며 폭포 야경도 보고 산책도 했습니다. 불꽃놀이는 5분정도 진행되며 꽤나 화려하니 볼만 합니다. 특히 아들이 좋아하니 늦게까지 기다린 보람도 있었습니다.

​


[Maid of the Mist]

​

가장 이른 아침 9시에 첫 배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체크아웃을 하는 일정으로 움직였습니다. 신발이 많이 젖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쌀쌀한 날씨지만 슬리퍼를 챙겨갔는데, 개인적으로는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었으면 하루종일 젖은 신발로 돌아다녔을 테니깐요. 명성대로 페리에서 보는 폭포는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물은 흠뻑 맞았지만, 즐겁기 그지 없었네요.

​

페리와 더불어 나이아가라의 대표 액티비티인 바람의 동굴 체험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 날씨가 쌀쌀해 9살 아들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하여 바람의 동굴은 체험하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


[나이아가라 폭포 (Terrapin Point)]

위에서 내려다보는 폭포는 또다른 매력이 가득합니다. 마침 아침에 탔던 Maid of the Mist호가 지나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한참을 구경한 후에 Goat섬을 돌아보기로 하고 Goat Island Road를 따라서 걸어갔습니다.

​


[Three Sisters Island]

Goat섬을 돌다보면 만날 수 있고, 나이아가라 폭포의 상류의 경치가 한눈에 보이는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폭포를 향해 흐르는 물줄기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Buffalo Wing]

​

버팔로에 왔으면 버팔로윙을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버팔로윙 맛집만 두군데 찾아 먹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저희 가족의 입맞에 맞지 않아 실망스러웠습니다. 소스가 전반적으로 시큼하고, 매운 맛은 핫소스의 맛과 유사한 느낌이었습니다. Anchor Bar은 버팔로 지역에 체인점이 몇 군데 있고, Mother Cluckers는 나이아가라 Goat섬 인근의 푸드트럭 구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Anchor Bar - Buffalo Chicken Pizza, Buffalo Chicken Wing]

[Mother Cluckers - Garlic Cilantro Wings]

​


보통 나이아가라는 캐나다쪽이 더 좋다고 하여 많이들 넘어가시던데, 이번에 저희 가족은 미국령의 나이아가라만 보고 왔습니다. 1박2일의 일정동안 무리하지 않고 Goat섬만 알차게 보자는 마음으로 움직였는데, 미국령의 나이아가라만 보기에도 시간이 빠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액티비티도 하고, 공원을 충분히 즐기면서 구경한다면 미국쪽 나이아가라도 아름답고 볼거리가 풍부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캐나다 쪽의 나이아가라를 보러 다시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아침 비행기를 타고 보스턴으로 넘어가며 아이와 함께 다른 세계 3대 폭포들 (빅토리아, 이과수)도 함께 보러 가자는 이야기를 하며 나이아가라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또 다른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기약한다는 것은 참 설레이는 일입니다. :)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10-17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622 · 댓글 19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