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9.29~10.7 아이들과 뉴욕 다녀왔습니다~후기

핵심요약

뉴욕에 초등 아이들과 9박 다녀온 가족의 후기로, 예약·일정·박물관 순위를 정리했습니다.

  • 자유의여신상 크라운 페리는 사전예약, 갤러거 스테이크하우스는 2~3일 전 구글 예약
  • 탑오브더락은 일몰시간대 6시반 표 예약, 써밋전망대는 예약 어려워 패스
  • 박물관 선호도: 메트로폴리탄>인트레피드씨에어·자연사>모마 순
  • 유모차엔 버스가 편리, 초등생은 트래블고·트래블머니 카드 사용
  • 덤보는 오전 8시 방문 시 한산하나 타임아웃마켓·제인스캐러셀은 정오 개장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아이들과 뉴욕 여행 일정은 어떻게 짜야 하나요?

하루에 명소 1곳과 박물관 1곳 정도로 잡고 나머지는 상황 봐서 움직이는 게 맞다고 적었습니다. 시차적응 실패로 초반 며칠은 오후 2~3시에 숙소로 복귀했다고 합니다. 구글지도에 맛집을 미리 찍어두고 동선에 맞으면 가고, 아니면 근처 평점 높은 곳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2.뉴욕에서 아이들과 가기 좋은 박물관은 어디인가요?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인트레피드씨에어뮤지엄, 자연사박물관, 모마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적었습니다. 인트레피드와 자연사박물관은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모마는 현대카드 무료입장으로 방문했으며, 앤디워홀·잭슨폴락 등 작품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편이었지만 기념품샵은 좋아했다고 적었습니다.

3.미국 입국 심사(MPC)에서 날짜 입력 오류가 나거나 ESTA 사진 인식이 안 될 땐 어떻게 하나요?

MPC 날짜 입력 오류는 휴대폰 시간을 미국시간으로 맞추면 해결됐다고 적었습니다. 아기 ESTA는 앱 대신 컴퓨터로 신청하니 사진 인식 없이 통과됐다고 합니다. 밤 9시 도착에도 MPC를 이용했고 US시티즌 라인으로 안내받아 빠르게 나왔으며, 일반 라인도 그리 길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자유의여신상 크라운 페리·탑오브더락·갤러거 스테이크하우스 사전예약 필요 · 써밋전망대는 예약 경쟁이 치열해 어려웠음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어른끼리나 중고등 자녀와 함께 보스턴·워싱턴DC 등 근교 도시까지 묶어 여행하려는 사람에겐 맞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학생 때 혼자 다녀온 뒤 20년 만에 아이들과 재방문했다고 적었고, 20년 전 올랐던 엠파이어스테이트 대신 이번엔 탑오브더락을 선택했다고 했습니다.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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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갈 수 있을까 없을까 고민했던 여행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때 혼자 다녀온 이후 20년만에 다시 방문했네요^^

혹시 아이들과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간단한 후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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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단 날씨

일정동안 이틀 비 예보, 무려 자유의 여신상 크라운 페리 예약한 날 비 소식이 있어 걱정했는데 날씨 요정이 강림했는지 내내 날씨 너무 좋았습니다. 일교차가 커서 복장 정하는데 너무 어렵긴 했는데 전반적으로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더위 많이 타는 남편은 거의 일정 내내 반팔+바람막이였고 아이들은 낮에 좀 덥더라도 얇은긴팔이나 기모 아닌 맨투맨+바람막이 or 플리스 입었습니다. 다만 탑뷰버스 탈때나 배터리파크는 바람이 많이 불고 춥기때문에 아이들이 플리스 입고도 추워했어요. 제 생각엔 아이들 플리스자켓보단 경량패딩 가져갔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낮엔 어차피 더워서 안입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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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약

아이들과 가면 계획의 80프로는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죠.. ㅠㅠ 파워J였던 저도 많이 변해서 자유의여신상 크라운 페리 하나 사전 예약하고 갔습니다. 록펠러센터는 전날밤에 다음날 가기로 정하고 저녁6시반 표로 예매했습니다.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도 일정 돌아가는거 봐서 하루인가 이틀전에 구글에서 비어있던 2시반 자리 예약했습니다. 이외 박물관들은 다 현장구매했습니다.

3. 일정

아이들과 다녀보니 크게 2가지 일정 (공원이나 명소+박물관)으로 잡고 플러스 알파 하거나 못하거나 로 잡는게 맞는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도착 후 이틀은 아이들 시차적응 실패해서 2~3시에 숙소 돌아와서 잤고요ㅠㅠ ㅎㅎ 다른 날도 박물관 하나 보면 다른거 하기는 힘들어 했습니다(초등). 공원에서 놀리거나 적당히 맛있는거 먹이면서 아빠와 있는동안 살짝씩 나와서 쇼핑하거나 했습니다. 구글 지도에 맛집 많이 찍어놓고 근처에 구경하다 시간 되거나 거리가 맞거나 하면 가고 아니면 근처 구글평점 높은 식당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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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박물관

저희는 자연사박물관, 인트레피드씨에어뮤지엄, 모마, 메트로폴리탄 방문했습니다.

제 기준 아이들과 아이들과 볼만했다 순위는 1위부터 메트로폴리탄>인트레피드씨에어,자연사>모마 였습니다.

아이들은 인트레피드와 자연사 좋아했구요. 메트로폴리탄은 관심없는 미술 ㅠㅠ 엄마가 너무 대단하다 하면서 다니니 너무 넓어서 힘들어했습니다ㅎㅎ

1)메트로폴리탄 르누아르,고갱,고흐,루소,모네,세잔,드가 뭐 말하자면 끝도없죠.. 지금아이들이 싫어서 보는둥 마는둥이라도 나중에 교과서나 책에 나오면 내가 이것 봤었지 추억이라도 될것 같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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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트레피드씨에어

전투기, 항공모함 등이 생각했던것보다 볼만한 수준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잠수함 들어가볼수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초고 아이들이 좋아했는데 조금 더 어린 남자아이들은 더 좋아할것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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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연사박물관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간거였는데 생각보다 자료가 방대하고 자세해서 재미있고 놀라웠습니다. 아이들 어릴때 공룡을 좋아해서 공룡박물관 찾아다니며 많이도 보았는데 정말 비교도 안될만큼 많은 자료들이 있더군요.. 이런걸 가까이서 보고 배우는 뉴욕 아이들이 좀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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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모마

현대카드 무료입장으로 방문했습니다. 앤디워홀, 잭슨폴락, 로스코... 역시 대단한 작품들이 많았지만 현대미술은 역시 아이들에게는 더 이해하기가 어려운 영역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친숙한 앤디워홀과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을 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미술관이었고, 아이들이 기념품샵에 재미있는것들이 많다며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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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망대

탑오브더락 일몰시간 조회해보고 6시반 타임 예약해서 갔습니다. 해지는 모습부터 야경까지 보고 나올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장점은 정면에서 보이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겠죠^^ 아이들에게 엠파이어스테이트에 올라가고싶냐 그 빌딩이 보이는 곳으로 가고싶냐 물어봐서 결정했습니다. 저는 20년전에 엠파이어스테이트 전망대에 올라갔었는데 그때는 그 빌딩에 올라간다는 의미가 있었고, 크라이슬러 빌딩이 예쁘게 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탑오브더락에서는 메트라이프에 가려서 크라이슬러가 잘 보이지않아 그 점 하나가 아쉬웠습니다.

써밋전망대는 핫한지 오전시간에 예약이 어려웠고 아이들 데리고 오픈런이 어려워서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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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원

센트럴파크는 너무 이른 시간보다 낮시간에 가니 특유의 피크닉분위기와 버스킹이 어우러져서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터틀 폰드에서 거북이 보면서 놀았던게 제일 재밌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트파크는 잔디가 공사중이라 너무 아쉬웠지만 joe's 피자 픽업해서 먹으니 좋았고 게임테이블에서 보드게임도 하고 체스도 하고~아이들이 떠나기 싫어했습니다.

메디슨스퀘어파크는 아이들에게는 쉑쉑 본점에 가본다는 의미, 저에게는 핫하다는 트레이더조에 잠깐이나마 혼자 다녀올수 있었다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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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 외

1)아기 유모차 가지고 다니기에 버스가 너무 편리했습니다. 초등생들에게는 트래블고, 트래블머니, 어른들은 신용카드 각자 찍었습니다. 지하철은 오르내리기는 좁고 불편했지만 위험해보이고 하는건 전혀 없었습니다(저녁에는 이용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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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덤보에 아침 8시경 갔는데 사람이 없어보여서 스팟과 타임아웃 전망대에서 사진 찍기 너무 좋았지만 타임아웃 마켓에 문을 안 연 식당들도 있고 제인스 회전목마도 12시부터였나.. 잘 기억나지 않지만 늦게 시작이라 백퍼센트 즐기고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일찍가는 장단점이 있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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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유의여신상은 가까이서 보는 웅장함이 확실히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아빠만 크라운전망대 올라갔다왔는데 위에서 잘 보이지는 않았다고 하지만 크라운에 올라갔다왔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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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많이들 걱정하실 길거리에 대마냄새.. 는 확실히 이곳저곳에서 많이 났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희한한 사람들도 많고 대마냄새도 많이 나고 해서인지 타임스퀘어는 좀 무서워한 느낌이 있고, 센트럴파크나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놀았던 기억이 제일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도시 전체적으로 늦은 시간이 아니라면 위험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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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이라인은 다른분이 후기 올리신것처럼 여전히 중간부터 막혀있었고, 플랫아이언 빌딩이 보수중인지 안전망?을 해놓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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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 전화번호가 있는 유심 이용했는데 간혹 식당에서 키오스크 오더할때 전화번호 입력하면 주문이 다되었다거나 하는 문자가 와서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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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입국시 MPC 밤 9시도착이라 밤에는 소용없다는 후기가 있어 할까말까했는데 밑져야 본전이다 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us시티즌 라인으로 보내주어서 빨리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 라인도 그렇게 길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입력할때 날짜가 계속 오류가 나서 스트레스였는데 어떤 분이 휴대폰 시간 미국시간으로 맞추고 해보라고 하시는 댓글보고 했더니 오류없이 입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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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기 ESTA 받을때 휴대폰 앱으로 했다가 사진 인식이 안되서 아기와 씨름하고 힘들었는데 ㅠㅠ 하다하다 안되어서 컴퓨터로 하니 사진인식 없이 넘어가서 허무할 정도로 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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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끼리나 중고등생과 갔다면 보스턴이나 워싱턴, 나이아가라 등 다녀왔으면 좋았겠지만 아이들과 다니다보니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못해서 뉴욕에만 있었는데도 모자라서 하루이틀 더 있었다면~ 싶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데리고 잘 다녀왔다싶고 저처럼 출발 전에 걱정이 많으실 분들을 위해 두서없는 후기지만 올려봅니다^^

모두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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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10-08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1,764 · 댓글 62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21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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