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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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가면 데이투어 하나는 꼭 듣는 편인데요
도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돌아다니는거랑, 무작정 돌아다니는건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이번에도 뉴욕도착 다음날 낮에 하는 데이투어를 신청했습니다
투어명은 이거입니다
첫 미팅 장소는 타임스퀘어쪽이라 가는 길에 찍은건데, 낮의 타임스퀘어도 매력 있지 않나요 ㅎㅎ
타임스퀘어는 사람이 엄청난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앉아서 구경만 해도 재미가 쏠쏠해요
암튼, 가이드님 소개 듣고 서로 인사하고 검정밴으로 움직이며 뉴욕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뉴욕에 10년인가..? 사신 가이드님이셨는데, 부럽기도 하고 힘들거같기도하고ㅋㅋ
가이드님 입담도 그렇고 이 날 같이 투어하는 분들이 리액션이 좋아서 분위기가 훈훈했어요
첼시마켓
첼시마켓 역사나 맛집들을 설명해주시는데, 첼시마켓이 공장였단거에 깜짝 놀랐어요. 일반 쇼핑몰인줄. 듣고나서 둘러보니 그렇게 보이는거같기도 하고 ㅋㅋ
밴 사진을 찍어놨었네요 ㅎ
소호로 넘어옵니다
여기서 스냅사진을 찍어주시는데 ㅋㅋ 여러 포즈를 알려주시는데 다들 쳐다보고 계셔서 민망했어요 연예인체험.. 그래도 결과는 상당히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제 칙칙한 얼굴을 열심히 화사하게 만들어주심. 보정하느라 고생 좀 하셨을듯..
다음은 다운타운으로 이동해서 여러 설명들을 들었습니다
다운타운은 정말 고층건물로 가득해서 딱 제가 생각한 뉴욕의 모습에 부합했어요
특히 911 메모리얼파크랑 오큘러스센터 내부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폭포는 희생자들의 유가족과 미국인의 눈물을 뜻하고, 이 폭포를 둘러싼 현판에 적힌 희생자들의 이름도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서로 연이 있는 희생자들끼리 가까이 배치해놓았다고 해요.
희생자의 생일이 되면 사진처럼 이름에 꽃을 꽂아준다고 하는데,
참 가슴 아팠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루클린으로 넘어가서 근처 여러 포토스팟들(덤보, 페블비치 등..)을 데려다주셨습니다
덤보에서도 스냅사진을 찍는데, 지금 덤보 오른쪽 건물이 공사때문에 파란색 천으로 덮여있습니다..가시는분들 참고하세요 ㅜ
투어 끝나고 같이 투어한 분들이랑 급 북창동순두부 모임 결성ㅋㅋ
전 뉴욕 도착한지 얼마 안된터라 그냥저냥 먹었는데 온지 며칠 되신 분들은 거의 울면서 드셨습니다..ㅋㅋ
전 전체적으로 뉴욕 설명 듣고 한번 훑는 용으로 신청한 건데
그 분들은 스냅사진 찍으러 신청하셨더라구요. 제가 2주 넘게 여행한다니까 화들짝 놀라심..정말 착하셨는데 잘 지내시겠쥬?
투어 한번 하고 뉴욕 돌아다니니까 보이는 것도 많았던거같고 스냅사진도 기대 안했는데 건지고 ㅎㅎ 좋은 분들도 만나서 좋았습니다
이 때로 돌아가고싶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