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9/17 앳홈트립을 통해 나이아가라 당일치기 투어 후기입니다.
뉴욕 가는김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한번 보고 싶었는데
8박 일정 간 1박 2일을 폭포에 소모하기에는 뉴욕이 아쉽고
당일치기로 개별 비행기 이용 / 데이 투어 중 고민하다 투어 참여했습니다.
비행기 이용 시 이동 시간은 상대적으로 짧으나
공항까지 왕복 시간 및 비행기 대기 시간 추가 소요 및 직접 택시 및 일정 ARR, 티켓팅 등 필요하다는 귀찮음
투어 이용 시 이동 시간이 너무 길고 피곤할까봐 고민하다가 두 방법 간 실제 금액은 크게 차이가 안나고(2인 기준)
아침 일찍 출발해서 늦게 돌아온다면 차라리 차에서 편히 쉴수 있을것 같아 투어 선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어요.
오전5시에 브라이언트 파크 옆 스타벅스에서 출발이었고
저희는 숙소가 뉴저지라 안전하게 lyft로 미리 차량 예약했습니다.
뉴저지 > 스타벅스까지 20분만에 도착했고 택시비는 팁 제외 44불 수준이었어요.
5시에 출발하여 가는길에 2시간마다 한번씩 휴게소에 2번 들렸고 도착까지 총 6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버스는 우등일줄 알았으나 장기 이동임에도 일반버스인것이 약간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편하게 잘 자서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았어요.
마지막 휴게소에서는 점심시간 주는데 일정상 중식뷔페($20) 로 되어있으나 개별 식사 가능하여 저희는 중식대신 근처 서브웨이에서 식사하고 스타벅스 들렸다가 마트 구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뉴욕은 도시도시라 일반적인 미국 동네 느낌은 좀 덜 난다고 생각하는데 (저와 일행 모두 어릴때 미국 살아본 경험 있음) 점심식사한 동네가 미국 동네같아서 저희는 그 느낌이 반갑고 좋았습니다.
식사 후 다시 버스를 타고 나이아가라 국립공원에 도착.
가는길에 나이아가라에 대한 설명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었고
고트 아일랜드에서 1시간 가량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이드님께서 말발굽 폭포 앞에서 일행별로 스냅?사진을 찍어주시는데 대충 찍으시는거 같아서 기대 안했으나 생각보다 받은 사진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습니다ㅎㅎ
사진찍고 옆쪽 브라이덜베일과 아메리칸 폭포까지 걸어가서 구경하고 사진찍을 시간 충분했습니다.
이 시간에 바람의 동굴 가실분들은 추가금 내고 바람의 동굴 갔다오셨어요.
저희도 가고 싶었으나 바람의 동굴은 속옷까지 홀딱 젖을정도라하여 여분의 신발 옷이 없어 패스했습니다.
가실분들은 옷이랑 미리 준비해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고트 아일랜드에서 자유시간 후 다시 버스 탑승하여 안개속의 숙녀호를 타러 갑니다.
이 때 가이드님께서 2층 앞쪽에 타라고 추천해주셔서 처음엔 2층 뱃머리쪽에 있었는데 타다보니 오히려 옆면이 더 널널하고 사진찍기도 좋다고 느꼈어요
어차피 배가 큰 직사각형태이고 배가 일자로 갔다가 돌아서 오기때문에 선착장쪽 옆면에 서시면 사람 바글거리지않고 사진찍기도 좋아요
안개속의 숙녀호 좋았습니다!
물 맞는것도 시원해서 리프레쉬되고 가까이서 보는 뷰는 위에서 보는거랑 또 달랐어요
걱정했던 것처럼 홀딱 젖지는 않고 우비만 제대로 입으시면 얼굴과 손쪽만 시원하다 싶은 정도로 젖어요ㅎㅎ
우비안에 가방 메시면 가방은 멀쩡하구요 우비로 커버 안되는 바지 밑단쪽은 좀 축축해집니다ㅎㅎ
보트투어 하고 올라오면 3시 살짝 넘었던 것 같은데 투어하고나서 5시15분까지 2시간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저희는 캐나다로 국경 넘어갔다 왔는데
반대쪽에서 보는 뷰는 멀리서 한눈에 보여 미국쪽보다 예쁘기도했고 걸어서 국경 넘는 재미가 있어서 추천해요.
캐나다쪽이 음식점이나 가게들도 더 잘되어있어서
다들 팀홀튼 많이 가시던데 저희는 브루어리에서 생맥과 버팔로윙으로 치맥했고 맛있었습니다.
반대쪽 구경하고 간단한 기념품 구매 + 식사까지 딱 맞을 정도의 자유시간이었어요.
5시 15분에 버스 재탑승하여 뉴욕으로 돌아왔고
오는 길에도 휴게소 2번 방문
최종 도착 시간은 12시 30분 정도라 NJ Transit타고 뉴저지로 귀가까지 안전하게 했습니다.
생각보다 버스에서 잘 자서 걱정했던 것 만큼 피곤하지않았고
할만한 투어였어요
일정 빡빡할까 걱정하시는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
나이아가라 자체는 이과수와 비교하면 기대했던 것보다 규모가 너무 작아 아쉬웠지만..
주변 분위기도좋고 보트탑승이 만족스러워서 한번쯤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투어 끼고 가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편하게 당일 치기 가능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