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나이아가라 당일 버스투어 후기

안녕하세요. 8월말 앳홈트립을 통해 나이아가라 당일 버스투어 다녀온 후기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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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까지 편도로 7시간 왕복 14시간인데다 새벽 5시 출발이라 8살 아이와 함께 가는 게 무리 아닐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막상 다녀와보니 아이도 저희도 정말 만족했고 안갔으면 후회했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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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이도 장거리 이동이었지만 버스에서 간식 먹고 휴게소 들르는 거에 즐거워했고 잠자고 화장실 가는 걸 반복하며 7시간 이동 어렵지 않게 잘 보냈습니다. 피곤하냐 안피곤하냐 라고 하면 당연히 피곤했지만 나이아가라는 그 정도 피로함을 감내할 수 있는 풍경이었습니다(그리고 저희는 7주 일정이다보니 다음 날 늦잠 자고 푹쉬며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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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브라이언트 파크에 모여 출발했고 2시간 간격으로 2번 휴게소에 들릅니다. 미국 휴게소 완전 깔끔하고 이용하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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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좀 전에 점심식사 장소에 들렀는데요, 근처에 버거킹 등등 먹을 곳이 있긴 한데 가이드님이 안내해주는 중국식 뷔페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뉴욕 물가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하게 느낄 정도. 과일에 아이스크림까지 배불리 먹었어요. 같이 가신 분들 대부분이 뷔페를 먹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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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이후로 전망대 들렀다가 크루즈를 타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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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뷰는 아래 사진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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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탈지 말지 잠시 고민하다 탔는데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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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탈 때 우비를 줍니다. 폭포 근처로 들어가면 비오듯 물이 쏟아지는데 옷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신발은 거의 젖는다고 보면 됩니다. 크록스 신고 가서 편했습니다. 저희는 여벌 옷으로 갈아입을 정도로 젖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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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타고 나서 2시간 정도 시간이 남는데요, 국경 넘어 캐나다 가거나 주립공원에서 그냥 쉴 수 있어요. 저희는 근처 스타벅스 가서 쉬었어요. 5시쯤 되면 버스를 타고 다시 맨해튼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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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도 휴게소 2번 들르구요, 저희는 12시쯤 도착했습니다. 새벽에도 밤에도 지하철 타고 오고갔는데 몇번 이용하다보니 위험하단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좀 더럽고 덥긴한데 한국처럼 지하로 깊지 않다 보니 빠르게 타고 빠르게 내리고 이동할 수 있어서 더 편한 것 같기도 합니다. 환승도 비교적 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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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기도 그렇고 가이드님이 버스 안이 되게 추울 수 있다고 했는데 그럭저럭 괜찮았고 오히려 덥지 않아서 멀미 없이 올 수 있었습니다. 긴팔 하나는 챙기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버스 좌석 간 간격이 그리 좁지 않아서 뒤로 젖히고 편하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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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도 친절하세요. 여기 현지인 혹은 관광객들 사진 찍어달라 하면 한두장 찍어줘서 건지기 쉽지 않은데 가이드님 한국분이시다보니 사진 수십개? 찍어주셔서 그 중에 몇장 건졌습니다. 설명도 잘 해주시고 질문 드려도 잘 답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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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분도 두분이 타셔서 나눠서 운전하십니다. 안전하게 잘 오고 갔습니다. 투어 관련 친절 편의 등등도 사실 만족했지만 이걸 떠나서 나이아가라 자체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때가 아니면 언제 보려나 해서 신청했는데 가족 모두 만족했습니다. 그 장엄함이 사진에 다 안 담겨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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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상 어려움이 있으면 어쩔 수 없지만 혹시 다른 이유로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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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4-09-0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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