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관광 3일차, 마지막 날입니다.
저희는 내일부터 캐나다 동부 여행을 갑니다.
아침 식사는 1층에 있는 호텔 식당에서 간단히 먹고, 9시경 숙소를 나섭니다.
먼저 향한 곳은 어제 그냥 지나쳤던 세인트 패트릭 성당입니다.
다음은 록펠러 센터로 가 봅니다.
10시에 문을 여는 레고 스토어에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입장합니다. 아침부터 사람이 많네요.
10시 30분에 개장인 모마(MoMA)에 10시 30분이 조금 지나서 도착합니다. 멤버 데스크로 가서 현대 프리미엄 카드 혜택으로 무료 티켓을 받습니다. 원래는 3시간 이상 감상해야 하는 곳이지만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주요 작품만 쓱 보고 지나갑니다.
예전에 502번 방에 있을 때는 감상하기 좋았는데, 지금 있는 501번 방은 햇빛의 영향으로 감상하기에는 좋은 위치가 아닙니다.
12시경에 모마를 나와 호텔로 돌아갑니다. 호텔 근처에 있는 딤섬 팰리스란 식당에서 딤섬을 사다가 호텔 객실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맛나게 점심을 먹고, 체크 아웃을 합니다.
오늘 오전 일정을 서두른 이유는 오후에 뮤지컬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어제 다들 아시는 뮤지컬 로터리 사이트 (https://lottery.broadwaydirect.com/) 에서 몇개의 뮤지컬 로터리를 신청했는데, MJ 가 두명이 당첨되서 저희 4명이 다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바로 옆자리는 아니지만, 같은 줄에 앉아서 봤습니다.
보통 로터리라고 생각하면 안 좋은 자리를 줄거라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듯 합니다. 저는 보통 이번과 같이 2층 앞쪽 가운데 자리에서 봤어요. 제가 앉은 자리가 저희 가족중 가장 바깥자리입니다.
무대 사진은 본공연 시작 전과 중간 휴식 타임, 그리고 본공연이 모두 끝나고 무대인사 중에 찍은 것입니다. MJ는 무대인사도 본공연의 일부처럼 춤추고 노래합니다.
멋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원래 동생은 알라딘을, 딸내미는 위키드, 저는 MJ를 원했는데, MJ를 보게 되었네요. ^^ 다른 두 뮤지컬(이미 다 본 작품입니다.) 에 비해 엄청나게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는 결코 들어올 수 없는 작품이라 생각하니 한번쯤 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이제 차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아래에서 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찾은 마지막 일정... Ghostbusters Headquarters...
집에 가는 길에 뉴저지에 있는 중국집에 들려서 저녁을 먹고 갑니다.
이제 내일부터 캐나다 동부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