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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트로폴리탄 블레어입니다!
곧 다가오는 9월 11일을 맞아 911 메모리얼 & 뮤지엄에 다녀왔었는데 뉴욕에 오신 다른 분들도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티켓 구매>
박물관 티켓은 앳홈트립에서 스마트 패스로 구매 하였습니다! 입장권 공식 기준 성인 33$인데 홈페이지에서 단품으로 하면 31$이고 스마트 패스로 하면 조금 더 저렴하더라고요!
구매하니까 이렇게 E-Ticket으로 보내주셔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야하는 상품이니까 꼭 날짜와 시간을 미리 지정하시길 바랄게요!
<911 메모리얼 & 뮤지엄에 대한 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911테러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어떤 사건이었는지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911 테러는 2001년 9월 11일 미국의 심장부인 뉴욕과 워싱턴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상 최악의 테러입니다.
미국의 자본주의의 상징이였던 110층 짜리 쌍둥이 빌딩이 테러를 당했습니다.
테러를 당했던 세계 무역 센터는 총 7개의 건물로 되어 있는데 전부 다 지하 쇼핑몰로 연결 되어 있었습니다.
911 테러는 미국 국내선 여객기 4대가 동시에 납치돼 테러에 이용된 비행기 자살 테러이고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반미주의인 “알카에다” 가 일으킨 테러였습니다.
<911테러 사건의 전말>
8시 46분 1타워 북쪽 타워에 93층-99층에 여객기가 충돌했습니다.
당시 건물 내부 상황은 회의 도중 쾅 하는 소리와 위 천장이 3/1이 주저 않았다고 합니다.
탈출 하려고 나가서 문을 여니까 시커먼 연기가 들어오고 소방관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없다는 판단으로 비상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계단을 3명 정도 갈 수 있는데 2명 정도만 줄을 서고 한 줄은 비워서 한 줄은 노약자, 다친 사람들이 내려갈 수 있게 하고 문제 없는 사람들은 질서정연하게 내려갔습니다.
여객기 충돌 지점 윗층은 비상 계단이 다 끊어져서 내려올 수 없었고 탈출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옥상으로 향했고 헬기가 출동했지만 연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을 것 이라고 판단 했지만 옥상에 가 보니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당시 옥상문은 항상 잠겨있었는데 보안 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데 여객기 충돌로 인해 시스템이 망가져서 옥상 문은 결국 열리지 못 했습니다.
북쪽 타워 여객기 충돌 17분 뒤 9시 03분 2타워 남쪽 타워
이걸로 인해서 이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테러다라고 사람들이 확신했고 많은 사람들이 대피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모든 지하로 연결된 지하 쇼핑몰로 사람들을 대피 시켰는데 생전 처음 듣는 굉음과 시커먼 구름이 사람들에게 돌진했고 순간 눈 앞이 새 하얗고 모든 소리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9시 58분 59초 남쪽 타워 붕괴
110층짜리 건물이 붕괴되며 발생한 엄청난 충격이 지하몰을 초토화시켰고 얼마 뒤 10시 28분 31초 북쪽 타워 마저 굉음과 함께 붕괴되었습니다.
이것은 여객기가 북쪽 타워에 충돌한 지 102분간 벌어진 재앙이었습니다.
세 번째 여객기가 9시 37분 워싱턴 국방부 청사 펜타곤에 충돌했고 약 184명의 희생자가 발생 했습니다.
네 번째 여객기는 뜬금없이 펜실베니아 교외에 추락했는데 원래는 백악관 또는 국회의사당이 목표 였던걸로 추정 되지만 승객들이 가족들에게 연락하며 비행기 자살테러 소식을 알게 되어서 혹시나 탑승한 이 여객기 마저도 테러로 사용될 것 같아 테러범과 맞서 싸웠습니다.
결국 테러범들은 공격을 버티지 못 하고 기수를 아래로 내렸고 여객기는 목표지점까지 가지 못하고 추락했고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이 전원 사망하였습니다.
911테러의 총 희생자 수 2977명이며 그 중 400여명은 경찰관과 소방관입니다.
테러로부터 약 23년의 시간이 더 지났지만 아직도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알카에다의 수장이였던 빈 라덴이 911 테러를 한 목적>
1) 미국이 현재 겪고 있는 일들은 우리가 지난 몇 십 년 간 겪어온 일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의 종교적 상징 또한 공격 받고 부당하게 훼손되었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
2) 쿠웨이트 침공으로 중동에 진출한 미국에게 보복한 것이다.
3) 팔레스타인과 분쟁 중인 이스라엘 멸망을 위해 그 배후의 미국을 약화시켜야한다.
이러한 이유로 그런 끔찍한 테러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911 메모리얼 & 뮤지엄 후기>
911 메모리얼 & 뮤지엄은 제가 뉴욕에 오면 무조건 꼭 가야겠다고 생각한 곳 중 하나였는데 방문하기를 정말 잘 했다고 다시 한 번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면 911테러 관련 조지 부시의 인터뷰, 다른 사람들의 상황 설명 등을 영상으로 틀어줘서 그거를 뮤지엄을 본격 관람하기 전에 봐줬고 그리고 나서 뮤지엄을 관람했는데 정말 그 당시의 아픔을 잘 녹여낸 공간인 것 같습니다.
희생자들의 사진부터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 소중한 사람들이 그들에 대해 얘기해 주는 영상도 있고,
911 테러 현장에 있었던 물건들, 소방차 등 테러의 참담한 현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시간 정도면 다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3시간 정도는 걸렸습니다.
10$인가 얼마를 내면 해설해 주는 헤드셋을 빌려주는데 아직 한국어 지원은 없어서 영어 해설을 듣거나 제가 추천해 드린 유튜브라도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911테러 당시에 관련한 설명, 영상 뿐만 아니라 생각해 보면 그렇게 크고 높은 빌딩들이 무너지면서 주변 지역의 피해도 엄청났을텐데 이제 그 당시에 거기에 있던 사람들을 탈출 시킨 이야기들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빌딩에 있던 사람들만 걱정을 했었는데 제가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더라고요.
그 지역을 가 보시면 알겠지만 맨해튼의 거의 끝자락이라서 탈출하는 방법이 육로보다는 바다로 수로로 탈출을 해야했습니다. 그치만 사람들을 구출 할 수 있는 보트의 수는 너무 적었고 그 때 주변 보트들에게 무전을 한 번 했는데 모든 보트들이 사람들을 구출 시키기 위해 허드슨 강으로 모이는 그런 영상을 보실 수 있는데 꼭 보시길 바랄게요!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혼자 가셔도, 친구와 가셔도, 아이들과 가셔도 유익한 곳이라 한 번쯤 시간 내서 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박물관 방문 하시기 전에 911테러 희생자들의 이름을 적힌 곳이 있는데 그곳을 그라운드 제로라고 부르는데 거기서 희생자 분들의 이름을 보면서 잠시 추모의 시간을 가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시는 이런 비극이 벌어지지 않도록..
보시다보면 간혹 꽃이 꽂혀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분은 당일이 생일이신거랍니다. 테러로 인해 삶을 잃지 않으셨다면 어쩌면 행복한 생일을 보내고 계셨을 분,
그리고 여성의 이름 뒤에 unborn child 라고 적혀있는 분들도 계시는데 당시 임산부이셨고 태어나지 못한 아이까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과는 너무 다른 방법으로 그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뉴욕을 보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네요..
<방문 전 참고 하면 좋을 영상>
가시기 전에 아래에 걸어둔 링크에 있는 영상 보고 가시면 더더욱 911 메모리얼 박물관을 좀 더 현실감 있게, 보다 더 의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고 갔던 영상들 링크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꼬꼬무>
https://youtu.be/mRgTvyAw3FI?si=OMrFfp7yEWKHonmP
<벌거벗은 세계사>
https://youtu.be/2PeTbFgOhSk?si=7oJHhyQ0d8aGL0lZ
<9월11일 트리뷰트 인 라이트 행사>
그리고 9월 11일 911 테러를 추모하는 “911 트리뷰트 인 라이트” 행사가 진행 된다고 합니다.
9월 11일 해질녁쯤 조명이 켜져서 9월 12일 해가 뜰 때까지 11자를 나타내는 밝은 빛을 밤 하늘에 비추는데 희생자들을 기리고 뉴욕의 꺾을 수 없는 정신을 기념한다고 합니다. 그라운드 제로에서도 하루 온 종일 추모식 같은 행사가 진행 된다니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고
그 날은 사람이 엄청 많은 날이라서 여유롭게 관람하고 싶으신 분들은 그 전 날이나 전전 날 가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