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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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브라이언트 파크로 피크닉 다녀왔어요. 사실 브라이언트 공원 주변에는 벤치가 많아서 굳이 잔디밭에 안 누워있어도 음식 음료 즐기시는 분들도 많고 책 읽거나 노트북 이용하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커피 한잔 하러 오시는 것 같기도 해요.

5시 전까지는 날이 따뜻하고 햇볕은 강하지 않아서 누워있을만 하구, 6시부터는 쌀쌀해져서 가만히 있으면 추우니 꼭 외투 갖고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는 이 날 공원 행사가 있어서 타올들고 피크닉 다녀왔습니다. 미국은 돗자리보다는 대부분 샤워타올이나 담요 같은 거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주황색 or 빨간색은 공원측에서 대여해준 매트인 것 같아요. 브라이언트 파크 로고가 써져있더라구요! 근데 그냥 아무것도 없이 눕거나 앉으시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벌레, 사람들 흔적 등 혹시 모르는 점들이 무서워서 저는 못하겠던데 한편으론 신경 안 쓰는 자유로움이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

저는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진행하는 공연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사람 꽤나 있었어요 !! 언뜻보면 한강처럼 피크닉하는 사람 많은 분위기인데, 직접 가보시면 전혀 달라요 ㅎㅎ

미국 길거리에 보면 먹거리 트럭 엄청 많잖아요! 저도 뭐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다들 피자나 햄버거 들고 오시길래 뭐라도 먹어야할 것 같아서 (?) 급하게 감자튀김 투고해갔습니다 ! ㅋㅋㅋ 베이컨치즈였는데 맛있더라구요!

잔디밭에 음식 음료 의자 매트 다 가능했어요! 반려동물이나 자전거 바이크 등등은 금지되어 있었습니다.(현지인들의 해당사항이겠죠?)

공연하고 있어도 대자로 코고시면서 주무시는 할아버지였어요 ... 한국이었으면 민폐라며 난리났을텐데 제 주변 사람들은 다들 웃으면서 같이 즐기시더라구요 ㅎㅏ하 자유롭고 좋죠 뭐

이 날 행사는 오페라였습니다 !!

꿀팁 알려드리자면, 겨울 링크가 오기전에 이렇게 무료로 하는 행사들이 꽤 있더라구요 ?! 뮤지컬,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등 날짜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링크 올려드릴테니 날짜 확인하시고 꼭! 즐겨보세요. 이 날 오페라 공연은 40~50 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공연 시작에 맞춰와도 충분히 잔디밭에서 즐기실 수 있구요! 원하는 자리 혹은 앞에서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뮤지컬같은 경우에도 실제로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시는 분들이 하신다고 하니 퀄리티 높은 공연을 가볍게 즐기기 좋을 거 같아요. 초겨울 찾아오기 전까지 피크닉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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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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