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후기에 남기려고 하다가... 항목별 채우기가 좀 어려워서 일반 후기로 남깁니다.
최근에 올려주신 다른 분의 후기도 보았는데요~ 설명을 잘해주셔서 그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7박 숙박했고요. 중간에 1박은 나이아가라 간다고 제외했습니다.
짐을 맡기고 갈 예정이라 숙소 변경 없이 쭉 있었는데-
(짐은 1개에 5불씩 줬습니다~ 1박 넘어갔지만 다음날 체크인이라서 더는 안받더라구요)
엄마와 아이 둘 (중2남, 초1여) 같이 간거라.. 예약시에도 어른1 아이2 이렇게 했습니다. (나이는 대충 12세로..)
위치도 좋고, 전철타기도 좋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고, 리조트 피 제외하고 며칠 전 선결제 되었구요.
(아고다는 달러 환율에 준해서 한화 결제 되다보니.. 며칠 전 결제가 되어 처음 예약했던 금액보다 올랐네요 ㅠㅠ)
힐튼 price match guarantee 좀 해보려 메일도 보내고 했지만 역시나 빠꾸 먹고...
아고다에서 4박/3박 다르게 했는데, 제 눈에는 같은 룸같은데.. 뭐 층이 다르다나 어쩌다나...
1박에 35만원 정도 + resort fee 35불 발생했으니.. 40만원 정도 준 것 같네요 (선방한걸로 생각했습니다!)
출발 3-4일 전에 미리 late check-in과 frige를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고요~ 답메일도 보내주더라구요.
(아고다 부킹페이지 + nycnh-eservations@hilton.com 모두 남겼어요..)
resort fee는 다른 분도 적으셨듯, 체크인 당일부터 발생합니다!
체크인할 때 그렇게 자세히 이야기를 안해주는 분도 있어서~ 더블체크 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herb n kitchen (1층 로비라운지 옆) 1시까지 한다고... 늦게오셔도 반드시 사셔야 해요!
... 물값이 10불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전 요거트, 푸딩, 샌드위치, 주스 이런거 샀는데요..
... 다음 날 아침 커피나 베이글, 혹은 breakfast 메뉴 먹어도 좋을 것 같아 보였어요 :)
마트에서는 세금 포함 결제를 하는데 총액으로 딱 35불만 공제가 되고-
(다른 분 후기 처럼... 32불 좀 넘게 사면 되려나요)
거기에 state tax (8.875%) + ocuupancy tax (5.875%) = 3.11+2.06 = 매일 5.17 달러 추가됩니다.
그러니깐 40불 넘게 드는 셈이죠~!!
체크아웃 할 때 계산서 받고.. 숫자들이 눈에 잘 안들어왔는데...
마지막 balance가.. 내가 마트에서 산 금액들의 총합 (35불은 넘어야) + 숙박일 x 5.17 하면 맞습니다!!
룸 크레딧은 신용카드 추천드리구요.
처음에 100불 해놓고, 매일매일 알 수 없는 금액들이 빠집니다...
21.81, 24.54, 15.17, 21.00 요게 첫 4박 숙박시구요. 깜짝놀라라 문의했더니 캔슬될거라고 했는데...
돌아와서 3박은 225불 크레딧 찍고, 더는 안 찍히더라구요. 여튼 카드명세서 확인해보니.. 모두 다 캔슬 되었어요!
Urban King room은-
미국 킹베드의 광활함을 기대해보았지만.. 중2 남아와 초1 여아와 함께 자기엔... 약간 후회했습니다^^;;
소파베드가 있지만.. 소파베드에서 자는 걸 안 좋아해서.. 그냥 얌전히 잤네요~
룸 타입을 바꿀까 했는데.. 비용 추가 되는 것도 귀찮고, 못 잘 정도는 아니어서 그대로 있었어요~
다음에는 꼭 트윈으로 하렵니다...
방은 생각보다는 넓었습니다:) 책상도 길쭉하니 되어 있고- 냉장고도 쓸만 했구요 (비어있어요)
호텔방 찍은 사진이 이게 전부라 ㅠㅠ 아주 지저분하지만 올려봅니다..ㅠㅠ
비품 관련해서는,
커피포트는 없었구요. 유럽 갈 때 샀던 휴대용 포트 들고 왔습니다! (접이식 햇반 가능한 포트!!! 추천해요!!!)
프리볼트라서.. 돼지코 끼워서 잘 사용했구요~
자주 쓰지는 않았지만.. 가끔 컵라면 먹을때랑 티 끓여마실 때 사용했네요~
그리고, 층마다 얼음 디스펜서가 있어서.. 잘 사용했어요^^
초반엔 텀블러에 얼음 담아 다니기도 했는데.. 나중엔 그조차 무거워서 ㅠㅠ 그냥 물병만 들고 다녔네요~ㅎㅎ
화장실은,
많은 후기에서 그렇듯 해바라기 샤워수전입니다. 휴대용 필터는 사용 불가구요..
두번째 숙박때는 bathtub로 주더라구요. 복불복인가 봅니다... (샤워커튼 잘쳐야 물이 안 넘쳐요..)
어메니티는 고정형으로, 샴푸/린스/샤워젤 이렇게 3종세트로 있습니다.
뭐 그냥 저냥 샤워하기엔 문제 없었습니다. 수압도 좋았구요. tub에서는 사용법을 잘 몰라 문의했구요.
2인으로 수건이 세팅되어 있어서.. 새거 달라고 전화하니 금방 가져다 주더라구요.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구요. 베이글 (픽어베이글과 리버티베이글이 10분 거리에 있어요^^) 사다가 먹기도 하고,
햇반 먹은 날도 있고.. 전날 마트에서 산 요거트랑 샌드위치 먹기도 하고 그리 해결했어요~
카페53 바로 앞에 있어서 조식으로 가셔도 좋을 것 같구요~ 브런치 집에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애매해서 패스했네요.
밤에 우버이츠로 피자 배달 시켜 먹어봤는데... 룸으로 올리면 5불 내라고 아래에서 전화왔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잽싸게 내려가서 받았습니다..ㅋㅋ parking 안내 쪽에 고이 보관해서 주시네요
그리고 세탁!!
찾아보시면 많이들 아시겠지만, 10분 거리에 washland 라고 코인세탁소가 있습니다.
매번 빨아야 하는 아이들 옷이 많은데다.. 손빨래 하기 귀찮아서.. 전 2번 정도 갔는데요~
아침 7시부터 열고, 저녁엔 8시가 마감이라고 써있더라구요.
혼자 7시에 일어나서 이케아 부직포 가방에 잔뜩 들고 나왔구요.
세탁은 30분 + 건조는 취향껏... 이라, 세탁물 넣고 픽어베이글 가서 사서 호텔에 두고 다시 나왔는데..
요건 많이 고됬구요.. 그냥 1시간 넘게 잡고 계셔야 할 것 같아요~
* 세탁비용 = 4.5 달러 (18 quarters), 30분 소요 됩니다. (코인은 기계에서 바꿀 수 있어요)
.. 전 한국에서 시트형 세제 갖고 갔구요. (세제랑 빨래망은 갖고 가셔도 좋아요!) 현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1.5불)
* 건조비용 = 25 cent에 6분!! 일단 4개 넣고 안마르면 추가하고 막 그랬어요...ㅎㅎ
거기 직원이 있어서 모르면 잘 설명해주고, 큰 돈도 바꿔주는 걸로 보였지만.. 전 10불짜리 들고 갔네요~
일주일 여행에서는 꼭 세탁소를 찾아둬야 해서 미리 알아보고 갔었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후기로 남겨야지 했어요^^
여튼 현지인들도 아침부터 많이 오는 것 같아보였어요.. 엄청 큰 런드리 백팩 메고..ㅎㅎ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은 정보 되면 좋겠어어요^^
친척이 맨하탄에 살아서.. 늘 거기에 묵다가...
이번 뉴욕은 처음으로 호텔에 묵어봤는데~ 미드타운 위치 넘 괜찮았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밤에 돌아다니기도 무섭지 않았구요~
타임스퀘어에서 오가면서 보기엔 쉐라톤이 가장 좋은 위치 같아보였지만..ㅎㅎ
여튼 넘어오면서 특유의 냄새도 많이 사라지고 괜찮더라구요~
전철타기도 좋았구요^^ (중간에 나이아가라 갈 때는, 새벽에 여기서 전철타고 air train으로 바꿔갔습니다!)
호텔은 거대 체인호텔 느낌이었지만, 크기며 시설이며 생각보다는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어요 :)
다음에 누가 간다고 해도 추천하고 싶은 위치에요~
숙소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 이후에.. 너무 오랜만에 가본 7번째 뉴욕이었는데...
물가에 너무너무 놀랐지만, 애플페이며- wireless며- mpc며-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구나 싶었네요..ㅎㅎ
다른 후기도 또 남겨보겠습니다.
모두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