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 전에 진짜 고민도 많이하고 걱정도 많이 했어요 이유는 어린아이와 저 둘이 오면서 아이를 전적으로 제가 책임지고 아이도 저에게 의지하는 여행이라 부담감이 커서 그런거 같아요
3일은 시차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계획힌 일정대로 다 다녔습니다 덕분에 밤에는 꿀잠 잤구요 너무 힘들면 숙소에서 낮잠도 잤어요 한 5일 지나니 시차 적응이 된거 같아요
아이랑 다니면서 맛집 스팟 뭐 이런거 다 다닐수 없었는데 그래도 가장 좋은 몇가지를 꼽자면
1. 라이온킹 뮤지컬( 이건 진짜 좋았어요 어쩜 이리 동물 표현도 잘하고 감동적인가요 브로드웨이 때문에 뉴욕은 꼭 다시 오고 싶어요 담엔 다른 걸로~)
2. 센팍 자전거(아이가 젤 좋어해서 이건 2일 이나 탔어요 둘이 3시간 타니 60불 정도 하는데 아이랑 이렇게 여유있게 자전거를 처음 타봐서 아이도 저도 정말 좋았어요)
3. 스트로베리필즈- 이건 제가 꼭 와보고 싶었던 곳~ 벤치에 앉아서 버스킹 노래 들으니 정말 좋았어요 그밖에 센팍 놀이터에서 아이 지켜보며 여유 있게 노래 듣던거)
4. 브루클린 파크에서 노을보기~ 이것도 노래 들으며 멍때리기 진짜 좋았어요
5. 갤러거스 스테이크 런치- 가성비도 좋지만 맛도 진짜 훌륭해요. 맨하탄 클램 차우더가 이리 맛난줄 알았다면 첫 날부터 찾아 다녔을거에요 통감자도 너무 맛나고 사실 제 입에는 이집이 최고 였습니다
6. 워싱턴 투어와 보스턴 투어도 정말 좋았습니다 이건 아이가 더 좋아했어요
써밋전망대도 좋았고 브루클린브릿지 건너며 노을 봤던거
허드슨강 쪽 리틀 아일랜드에서 야경 봤던거 등
떠날려니 아이와 함께 했던 모든 것이 좋았네요
이제는 뉴욕 분위기, 교통편, 날씨 등이 익숙해지니 떠나기 아쉬운거 같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치폴레 타코 할랄은 음식 향에 예민한 편이라 겨우 먹었던거 같아요 피자 햄버거는 어느 가게나 맛나게 잘 먹었어요 역시 피자는 동네 구멍가게에서 사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숙소 근처 규라멘 미소 라멘 맛나서 몇번 가서 먹었고 사라베스 에그베네딕트도 좋았는데 가격이 좀 사악~ 에싸베이글 리버티베이글도 맛났네요
m&m 이름과 사진 프린트하는거 아이가 너무 신기해해서 친구들 선물 하나씩 해줬어요
추가) un한국어투어 했는데 한국인 un직원분께서 한시간 투어 해주셨어요 이건 의미가 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그리고 버드랜드 재즈바 빅밴드 다녀왔는데 아이랑 갈 수 있는 재즈바 입니다 그래서 밥 먹으면서 재즈 연주도 봤어요
혹시나 재즈바 관심 있으면 아이랑 버드랜드 가심 되세요
미여디 덕분에 추억 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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