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모녀여행 6/8일차] 뉴욕 소호, 노호, 워싱턴스퀘어, 엘렌스 스타더스트, 탑오브더락,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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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후기들에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힘나서 쓰는 6일차 후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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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오전은 드디어 소호, 노호에 가는 날이었는데요

소호에 도착해서 르뱅쿠키와 커피로 아침을 먹으려 했는데 막상 르뱅베이커리에 가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는 하드빵들이 있어서 빵과 머핀도 샀습니다~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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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호라고 써진 그림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ㅠㅠ

이런 스타일 너무 좋아요

다시보니 다른 액자들도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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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리 알아둔 근처 카페에서(gasoline coffee) 커피도 테이크 아웃!

아침인데도 북적북적

조명도 자전거도 너무 예뻤어요,,,

나 소호 좋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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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나온 커피를 지나칠 수 없어서 한모금만 맛보고 워싱턴 스퀘어로 갑니다.

맨하튼에서 커피를 많이 마셔본 건 아니지만

먹어본 커피 중에 여기가 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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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스퀘어 도착!

전날 밤에 비가 내려서 벤치가 많이 젖어있었어요 젖지 않은 벤치에 골라 앉으려했는데

명당들은 다 노숙자들이 차지하고 있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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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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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머핀 정말 탐스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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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고른 레몬쿠키!

상큼하구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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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껴서 살짝 어두운 워싱턴 스퀘어

십년전에 여기서 버스킹 많이 봤는데.. 이땐 너무 이른 아침이라 못봤어요

그리고 여기 공중화장실 깨끗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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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참고할 점!

벤치에 앉아잇으면 노숙자들이 와서 아이러브 아시안~ 이러면서 음식이라도 나눠달라고 구걸해요.

근데 그냥 눈깔고 무반응으로 일관하시면 곱게 지나가고요 저처럼 노노..이러면 뻐큐 날리고 가요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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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에 프랑스 약국에서 사고 싶은 약이 있어서 걸어갔어요

가는길에 기분 좋은 벽화! 다들 굿 럭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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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약국에 도착했고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그리고 키우시는 강아지도 굉장히 friendly,,

저는 강아지가 친한척 해줘서 넘 좋았는데 싫어하는 손님들도 있을거 같아요.

조금 냄새맡고 가는 정도가 아니라 제 발등에 앉아버리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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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조금 무서워하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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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들른 쵸바니 카페

가보신 분 있나요?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못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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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뉴욕대 건물도 구경하고 시간을 보내다가

옷가게들이 오픈하는 10시쯤에 다시 소호거리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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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디다스, 알로, 글로시에, kith, aime leon dore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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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디다스 가서 삼바 구매했습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신어보고 사고 싶기도 했고 괜히 소호에서 사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흰색, 검정색 사이즈 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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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별로 관심없었지만 핫하다길래 한 번 가본 글로시에

왜 mz들의 마음을 저격햇는지 알겠더라고요

제품을 테스트하기 너무 편안한 환경이고 매장이 넘넘 예뻐요! 그리고 직원들도 왕친절!

저도 영업당해서 제꺼 기념품 3개정도 사왔는데 계산할 때 직원언니 팁 주고 싶을 정도로 친절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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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완전 포토존이니까 가보세요 픽업대 옆에 있어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이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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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도 잠시 들렀는데 요즘 핫한 헤어핀은 없었구요

넘나 하이텐션인 직원의 신발 영업에 어지러웠어요

안산다해도 한 번 신어보기라도 하라던.. 결국 한 번 신어봤는데

어후,,,, 순식간에 기빨렸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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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로스타코스!

챌시마켓갔을따 여기만 줄이 길어서 궁금했는데 유명한 체인점이었어요. 저희도 시켜서 먹어봤어요!

가격이 저렴한가 했는데(5-6불 정도로 기억함) 접시로 나오는게 아니라 타코 1개 가격이더라고요.

3개는 되어야 일인분인거 같아요 보통 3개 정도씩 드시더라고요.

가볍게 종류별로 맛만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저랑 어머니)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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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함정은 의자가 없는 스탠딩석 뿐이라

점심 먹으면서 다리좀 쉬려고 했던 저희의 계획이 무산됐다는 것...다리 뽀사질거 같았어요

타코는 바로 만들어 주시는 거라 맛없없

남미에 온 듯한 흥겨운 분위기가 타코를 더 맛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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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타코스 바로 맞은편 kith도 방문했는데요

제 눈에는 좀 난해한 옷들이 많아서 아무 구매욕을 느끼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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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아주 핫한 브랜드

Aime leon dore

궁금해서 가봤는데 정말 예쁜거 많더라구요

근데 옷걸이에서 옷 하나 꺼내보는데도 제약이 많아요 ㅠ 디피 오래 손대는거 안좋아하는 듯해요.

행거에서 옷 꺼내면 바로 오셔서 원하는 사이즈 갖다줄테니 다시 걸어두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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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넘 예뻤어요. 6월 방문이었지만 예쁜 맨투맨이나 니트도 있었어요!

저도 요기서 남편 반팔 티셔츠 하나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80불대로 퀄리티대비 합리적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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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폴렌느도 들렀는데 사진은 없네요

예전엔 폴렌느 가방 엄청 사고 싶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별 느낌이 없어서 그냥 왔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웨이팅할 정도로 인기 있는 브랜드였던거 같은데 인기가 그 새 식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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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에 미국의 백화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어머니의 말에 폴렌느에서 대각선으로 마주보이는 블루밍데일즈에 가봤습니다.

소호 블루밍데일즈는 우리나라 백화점들보다는 훨씬 작았는데요. 에스컬레이터 주변으로 매장들이 자그마하게 둘러싸여 있더라구요.

한눈에 쇼핑하기는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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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둘러보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어요. 그래서 백화점 안 카페에서 커피타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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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이스크림 드시길래 저희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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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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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핑으로 그래놀라 선택했는데 요렇게 바닥에 토핑을 먼저 깔고 아이스크림을 올려주십니다.

요란한 빗소리를 들으며 먹는 아이스크림과 커피맛이 참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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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지하철을 타고 숙소에 잠시 들러서 짐도 놓고

점심때부터 아팠던 다리도 잠시 쉬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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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충전 후! 타임스퀘어 쪽으로 향했는데요.

이날 19:30에 탑오브더락을 예약해 놓은 상태였고(일몰 20:20)

그 전에 저녁을 먹으러 엘렌스 스타더스트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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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시반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앞에 한 20명 정도 있어보였는데 20분쯤 기다린 후에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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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에서 샀던 신발을 바로 신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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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이 곳이 그닥 당기지 았았는데

후기가 넘 좋고 친한 친구가 강력 추천해줘서 오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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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은.. 저와 어머니의 또다른 뉴욕 최애 장소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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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이 잘보일거 같아 2층에 앉고 싶었는데

따로 요청드리지 않았는데도 운좋게 2층에 앉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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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4인이상 2층은 1-3인 손님을 안내하는 거 같았어요. 혼자 오신 분들도 심심치 않게 계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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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잘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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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까 아이스크림을 한바가지 먹어서 배가 안고프기도 했고

좀 프레시한걸 먹고 싶어서 샐러드랑 프라이를 시켰어요. 컵에 있는건 기본 제공되는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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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웨이터들이 막 노래를 부르면서 서빙해주는데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노래도 잘 부르시고 끼도 넘치시거든요. 그리고 유명한 뮤지컬 넘버랑 팝송 위주로 불러주셔서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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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식사도 조금 시키고 음료도 안시켰는데 거기서 젤 신나게 즐긴거 같아서

중간에 팁박스를 들고 다닐때 팁을 넉넉히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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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릇이 비면 바로 치워버리시더라고요ㅠ 그리고 디저트를 권하거나 바로 빌지를 줘요.

빌지 받으면 바로 일어나야할 거 같은 압박감을 느낄까봐 밥도 천천히 먹었는데

옆에 오신 분들 보니 빌지 받고 계산하신 뒤에도 한참을 즐기다 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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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팁 18%인가 20%가 자동으로 부과되는데 빌지 맨 아래 보면 원하지 않을 경우 말해주면 팁 빼서 다시 빌지주겠다고 써있어요!

하지만 이미 알고 왔고, 이런 공연을 보고 팁이 아깝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냈습니다.

팁박스에는 현금으로 팁을 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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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은지 한 시간이 지나니까 같은 레파토리가 반복되더라구요. 저희도 일어나려던 참이었는데 타이밍 좋게 잘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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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게 즐긴 저녁식사였습니다.

저에게는 수십만원의 뮤지컬만큼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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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오브더락을 가는 길에 라디오시티 뮤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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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오브더락 1층 장난감 가게에서 조카 선물도 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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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으로 들어와서는 nbc스튜디오 입구와 굿즈샵도 구경했어요.

우리나라 방송국처럼 키카드 찍고 들어가게 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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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들어간 탑오브더락!

미리 예매했더라도 입구에서 줄서서 실물 티켓으로 바꾸고 올라가야해서 시간 좀 걸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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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주한 탑오브더락 전망대뷰!

주경부터 야경까지 충분히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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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준비했던 시험 합격발표가 이때 나서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결과 나오고 나서는 풍경이 더 아름답게 보이더라구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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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보게 된 무지개 깃발들

퀴어 주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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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에서 나와서 자축할 겸 주니어스 치즈케이크도 한조각 사고

밤의 타임스퀘어도 보고 싶어서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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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까지 버스를 타고 걸어가는데 바닥에 이런 그림이 있더라구요! 혹시 이거 뭔 지 아시는 분?

뱅크시인줄 알고 찾아봤는데 아니였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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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어머니와 조촐한 축하파티를 하고 두다리 뻗고 꿀잠 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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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후기 두 개도 곧 올릴게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07-17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979 · 댓글 36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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