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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다녀왔어요!! 날씨 미쳤죠ㅠㅠ
비행기 결항후기 보고 너무 무서워서.. 가는거 관련해서 여기 많이 여쭤봤었는데
버스 힘들다랑 탈만하다로 반응이 갈려서 고민하던 중… 어머니가 비행기 번거롭고 지겹다고 딱 말씀해주셔서ㅋㅋㅋ 그냥 버스 타고 당일투어로 갔슴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도 버스 탈만했어요!!!!! 그래도 최대한 버스 좌석 편한 곳으로 알아봤더니 나름 등받이도 젖힐 수 있었어요~~
꿀팁인데 버스 타고 한동안은 잠들지 마세요. 맨하탄 뷰 맛집 지나더라구여
가는건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거같아요
꿀잠자서 사실 버스는 기억도 거의 없음 ㅋㅋㅋ ㅠㅠ
미국이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런가 길도 단순하고 막히는 일은 거의 없는듯?!
점심 먹고 좀만 더 달리면 나이아가라 폭포 공원에 도착합니당
점심은 가는 길에 있는 뷔페집 데려가주는데
김밥도 있고 생각보다 종류 엄청 다양했어여 전 세그릇인가 먹었고 ㅋㅋㅋ 엄마도 잘 드셨어요!
진짜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ㅠㅠ 폭포 근처에 계속 미스트?처럼 물이 뿌려져서 덥지도 않고 시원해요
제일 좋았던 크루즈 !!
우비는 크루즈 타면 다 주니까 따로 안 챙기셔도 돼요
파란색이 미국이고 빨간색이 캐나다래요. 저렇게 크로스해서 지나치는데 뭔가 신기하고 웃겼음..
폭포 가까이 갔을 때도 사진 찍으실 분들은 방수팩 챙기세요…. 전 무서워서 못꺼냄 ㅠㅠㅋㅋ
(근데 이거 유료 옵션이라 전 돈 내고 탔는데..같이 투어한 분들 얘기 들어보니 뭐 무료이벤트하는 게 있대요….. 저만 돈내고 탄듯 ㅠㅠ;;; 다들 잘 찾아보고 타세요..)
그래도 이미 돈 낸거 그냥 잊고 즐겼어요 ㅋㅋㅋ 언제 또 나이아가라 물을 맞아보겠나 싶어서 신기하고 좋았음..!
젖어도 햇빛이 세서 금방 마르긴 한데 그래두 잘 마르는 옷이나 신발 추천..!!!
코스가 점심뷔페> 공원 도착 > 고트? 아일랜드 뷰포인트 > 크루즈 > 자유시간 이렇게 되는데
마지막 자유시간에 캐나다쪽으로 넘어가봐도 돼요
전 여권을 안가져갔어서 그냥 근처에서 사진 찍고 놀려고 했는데 갑자기 ….
가이드님이 주섬주섬 전문카메라를 꺼내시더니 ㅋㅋㅋㅋㅋ 사진을 .. 너무 열심히 찍어주심 ㅋㅋㅋㅋ 저희 둘이 어색해서 고장나있으니까 포즈 예시까지 직접 들어주시는데 너무 웃겼.. 나중에 보정까지 해서 주셨어여 ㅠㅠㅠ 감동
기념품샵도 구경했는데 살게 많진 않음ㅋㅋㅋ 이 특유의 미국 미감 아시져 ㅋㅋ ㅋ
암튼 전 당일투어 생각보다 힘들지도 않았구 딱 부담없이 알차게 할건 다 한거같아서 만족!!
날씨도 좋구 나이아가라도 넘 멋져서 기억이 더 미화된걸수도 있지만ㅋㅋㅋ진짜 좋았어요
나이아가라 폭포는 진짜 다들 강추하는 이유가 있었음... 저 웅장함은 진짜 눈으로 직접 봐야알아요 ㅠㅠ
다들 제 날씨운 받아가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저두 엄마랑 남은 여행 잘하구 안전하게 한국 갈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