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에서 박명수가 되어버린 저에요..
저는 여행을 빡세게 하는 것은 별로 선호하지 않고 그냥 사람 사는 구경,
현지인 맛집 돌아다니기,, 같은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막상 꼭 가봐야 할 것만 같은 관광지는 잘 못 가게 되더라구요.
뉴욕하면 야경이기도 하고 저녁에 시내를 돌아보고 싶었는데
또 막상 혼자 밤에 돌아다니려니 무섭기도 하고 어떤 코스로 어떻게 돌아다녀야 할지 감이 안왔어요
(만성 귀차니즘으로 코스짜기 시도조차 못함)
그래서
여러 여행사들 투어를 찾아보고 비교해보다가
앳홈트립 뉴욕 야경 음악+ 스냅 투어를 찾게 됐어요!
투어를 고른 이유
잘 큐레이션된 음악과 함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무료 스냅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혼자라면 몰랐을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를 고른 이유는 이정도였고
이제 진짜 후기를 적어 볼게요!
950 Broadway, New York, NY 10010 에서 집합해서 출발했고
이 곳에서 귀에 꽂는 송수신기를 나눠주시고 출발했어요_!
제가 이 투어를 선택했을 때 엄청 기대했던 부분이 바로
뉴욕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으며 돌아다니는 거였는데
송수신기에서 계속 해서 뉴욕하면 떠오르는 재즈 음악이 흘러 나왔어요
눈에 띄게 노란 깃발을 들고 계신 가이드님ㅎㅎ
첫 코스 였던 플랫 아이언 빌딩 지금은 공사중이라 완전한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그 자체로도 너무 예뻤어요!
가이드님 따라 뽈볼대며 걷다 보니 한인타운이 나왔어요!
LA 에서 갔던 한인타운은 좀 북한..? 1980년대의 한국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뉴욕 한인타운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고 밀집적으로 있어서 그런지
진짜 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탕후루, 마라탕, 크로플 등 한국에서 유행하는 음식들 완비
걷다 보니 보였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아름다웠구요...
내가 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앞에..?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macys 백화점 앞도 슬쩍 지나갔어요!
뉴욕은 왜 백화점도 저렇게 이쁜건지..
아직 백화점 안은 구경을 못해봤는데 다음에는 안에도 한번 들어가 봐야겠어요
제가 이번 투어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코스는
바로 브라이언트 파크
인데요 .
브라이언트 파크는 타임스퀘어 주변에 위치해 있어
뉴욕 시민들, 관광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하고
가끔은 영화 상영, 요가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하는 공원이에요.
이곳에서 브라이언트 파크의 역사와 뉴욕 공립도서관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는데
역시 혼자 왔을 때랑은 달리 더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혼자 여행하면서 제일 아쉬웠던 점이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다,... 였었는데
가이드님이 요렇게 이쁜 사진도 남겨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스냅촬영을 마치고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타임스퀘어로 이동했어요!
어디서나 눈에 띄는 가이드님의 노란 깃발 ㅎㅎ
작년에 뉴욕에 왔을 때도 눈이 휘둥그래졌는데
1년이 지나고 방문해도 타임스퀘어는 여전히 반짝반짝 화려하고 정신없고
두번째 봐도 눈이 호강하는 구경이었어요 아마 몇번을 더 봐도 똑같을 것 같아요..ㅎㅎ
전체적인 후기
저는 투어 코스도 맘에 들고 뉴욕의 도시 한 복판에서 석양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가이드님의 정성 스러운 사진과 설명으로 혼자 다녔다면 절대 얻을 수 없었던
추억도 남기고 온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혼자 여행 오신 분
풍경 사진만 남기기는 그만! 뉴욕에서 인생샷을 건지고 싶으신 분
밤에 혼자 돌아다니는 게 두려우신 분
설렁설렁 돌아다니기 말고 명소의 역사와 정보가 함께 얻고 싶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