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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대학교 졸업식 참석 겸 겸사겸사 오래간만에 뉴욕 다녀왔습니다.
20년도 지난 예전 기억이랑 비슷할지 궁금했었는데 바뀐데도 있고 그대로인데도 있는거 같긴 같네요.
멀리 주변 여행은 안하고 뉴욕 맨하탄에만 10일정도 있었습니다.
일단 입국심사…하 짜증이 엄청 납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타고 가서 도착하자마자 제일빨리 나와 줄섰는데도, 하필 줄 세운곳이 까다로운 남미계 여자분이 심사하는 줄이었습니다.
저희 앞줄에 아랍계 남자 한명에 여자 4명이 잇었는데 (같은일행으로 짐작)줄줄이 한명씩 계속 경찰 콜 하고 데려 가더군요. 한번에 데려가면 될걸 한명씩 …
게다가 뭐가 그렇게 여유로운지 경찰은 오면서 여기저기 창구마다 직원하고 잡답하면서 느릿느릿 옵니다….
여기서 시간 꽤 지체되었습니다.
옆 다른줄은 잘도 빠지던데.
질문도 많이 합니다.
가져온 현금 전체 금액 하고 체류할 주소, 직업
그리고 같은질문 두번씩 재차 물어보고 … 하여간 입국 심사는 복불복이라…
우버불러서 타고 들어갔는디 jfk 공항에서 맨하탄까지 들어가는건 한 100불 정도 준듯합니다.
여기저기 별 계획없이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다니다 보니 거창한 계획은 없었구요..
아들이 얻어서 살고있는방이 뉴욕맨하탄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바로옆 이라 다니기는 무척 편했습니다.
애초에 뮤지컬 한편정도 보고 엣지에 있는 peak restaurant 디너코스는 다녀올생각에 미리 예약하고 다녀왔구요.
시내에 있는 식당 몇군데 가봤습니다.
1. dallas BBQ
브로드웨이 근처 구경갓다 간 식당인데 무지 크고 양 무지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었습니다.
다만 여기를 첫날에 간 상황이라 미국식당이 예전처럼 아직도 다 이렇게 양 많이 주는구나 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보니 이 식당이 가성비 제일 푸짐한 식당 이더군요.
다분히 미국적이고 미국스러운 식당입니다. 전 꽤나 괜찮았어요.
이게 10개짜리 버펄로 윙인데 닭이 진짜 큽니다.
3개정도 먹으면 교촌 한박스 먹은 양 정도 되눈듯하네요.
5개짜리 시키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전 10개 시켰다가 남은거 싸와서 다음날 먹긴했네요.
웬만하면 남는거 다 포장해주니 굳이 다 안먹거나 남기고 올 필요 없습니다. 식당에 포장용기가 대부분 있더라구요.
매장이 꽤나 미국스럽죠?
식당 건너편에 잇는 게임장. 재미있는 전자오락 게임들 무지 많습니다. 농구같은 게임도 있구요.
한번 가볼만합니다.
2. 브룩클린
유명한 포토죤이죠? 사람 너무 많더라는…
여기보다 브룩클린 브릿지를 걸어서 넘어가는게 경치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시간되시면 하시길 추천드려요.
그리말디 pizza
아들왈 여기가 항상 줄 엄청서는 유명한 피자집이라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바로 옆이 julianas pizza집이 있구요.
평일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 10분정도 기다린거 같고.
일단 여기 피자 도우가 석탄피자라고 (coal brick oven)하는데 바닥면은 좀 탄거같은 색이 있지만 쫄깃한게 맛있습니다.
완전 이탈리아 스타일 피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18인치가 30불정도 하구요. 저흰 브룩클린브릿지 피자로 먹었습니다.
사람 많긴합니다. 일이층 다 꽉 차있더군요.
식사주문할때 어플로 가입하면 샐러드 쿠폰무료로 준다해서 가입했습니다.
샐러드 가격도 싸지 않아서 가능하시면 받으세요.
맛도 있어요. ^^
근데 막상 결제할때보니 적용안되잇더라는…다시 말해서 무료로 받긴했습니다만, 결제할때는 금액 확인 잘 하셔야 할듯싶네요.
피자집에서 실컷먹고 나와서보이는 dumbo 바로 앞 아이스크림 ..마구마구 살찌는 소리가…딱 미국스타일 코스입니다.
2 스쿱에 10달러입니다. 비싸요…
근데 무지 달고 무지 맛있습니다. 여기도 한 100년 됐다던데…. 믿거나 말거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