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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겐하임 방문했던 4월말-5월 초는 내부 공사? 수리? 로 인해서
구겐하임의 대표적인 원형 건축물인 본관을 관람하지 못했어요
(5월 16일 이후론 정상 관람이 가능한 걸로 알아요~)
솔로몬 구겐하임의 멋진 건물
지나가면서 봐도 이 건물을 단박에 알아볼 만큼 임팩트 강했어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갑니다... 정상 관람을 못하기 때문에
입장료는 $16 불이었어요 ㅎㅎ
내부 공사중인 본관을 커튼을 쳐놔서 이렇게 살짝 커튼 너머로 볼 수 있었어요
이리저리 수리하고 짐을 옮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구겐하임의 전시를 구경하는 재미는
위에서부터 동글동글 돌면서 내려오는 거라고 들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쉬워요 ^^ 하지만 최대한 사진이라도 비슷하게 찍어봤어요
회화 작품들 약 20-30여점을 볼 수 있었어요
원래 넓은 공간이 아니라서, 많은 작품이 있진 않았을 것 같은데
그나마 대표적인 몇몇 작품들이나마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그리고 뉴욕 시내의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비록 남의 나라 남의 도시들이지만 ^^ 어린 학생들이 만든 미니어처가 참 좋았어요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쓸 수도 있었는데... 학교 이름과 정보를 정확히 기재 해야 전달이 된다고 해서 펜을 내려 놓았답니다...
미안하다 얘들아... ㅎㅎ
그외 인상깊은 작품들
저 테이블 위에 접시 (동그란 부분) 에 영상이 틀어지고 있었어요
작가의 신체 내부 목구멍... 같은 게 내시경 영상처럼 확대되어 보여지는데
저 식탁과 접시와의 조화가 기묘하더라구요
재미있어서 저도 잠시 사람들 틈에 서서 구경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카펫
사막을 묘사한 듯이 중간중간 삼각형 뿔이 솟아 있어요
규모도 상당했고 앉아서 눈높이를 맞춰 보면 정말 제가 그 자연 속에 있는 거 같아서 재밌었답니다
기념품샵은 입장하는 곳 바로 옆에 있어요 (1층)
이렇게 구겐하임 건물을 따온 기념품이 많았네요. 이제 와서 보니 컵 하나 갖고 싶기도 하구요 ^^
사실 컵보다 더 갖고 싶은건 요 후추통이었어요 ㅋㅋㅋ 정말 귀엽지 않나요?
구겐하임 건물 모양의 후추통이라니... 검정색 흰색 하나씩 사서 후추와 소금으로 딱일 거 같아요
담에 가면 꼭 이녀석들을 사오렵니다!
마지막으로 카드 쓰는 걸 좋아하는 미국인들을 위해서인지 어느 기념품샵 기프트샵을 가도 카드가 많았는데요
몬드리안의 작품을 패러디한 '묘'드리안 ㅋㅋㅋ
애묘인들은 너무 기분 좋게 구매하실 거 같았어요~
제가 이걸 들고 있으니 옆의 다른 분들도 오우, '묘'드리안! 하고 웃으셨어요 ㅋㅋ
정상 관람을 못해 아쉬웠던 구겐하임이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반쪽이나마 구경한 것에 의의를 두며.. 다음에 또 방문할 날이 오겠지 기대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