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제가 방문했던 시기에 맨하튼 날씨가 무척 좋았어요
숙소에서 걸어서 센트럴 파크 거쳐, 뮤지엄 마일까지 총총 걸어 보았네요
센트럴 파크 입구 (?) 부터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ㅋㅋ
날씨가 정말 좋죠? 사진 찍으면서도 계속 우와 우와 했어요 ㅎㅎ
도심 한가운데에 이렇게 큰 공원이 지어져 있다니
전 비록 뮤지엄 마일 가는 길에 입구 주변만 지나 갔지만 충분히 센트럴 파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노이에 갤러리!!!
11시에 오픈 하는데 이미 줄 서 있는 분들이 있었어요
저는 카페를 이용할 거라고 말하고 바로 들어갔답니다
간단히 브런치를 먹고 나서 갤러리를 둘러볼 예정이었어요
입장료는 $25
로널드 로더와 세르주 사브르스키 두 분이 모은 소장품들로
주로 20세기 초 독일 오스트리아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네요
클림트 특별전을 하고 있었는데 내부 사진은 하나도 찍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계단에서만 찍어 보았어요
(혹시 여기서도 찍으면 안 되는 건가...? 뒤늦게 우려되네요 ^^;;)
전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메트로폴리탄 같은 큰 곳보다
아담하게 집중해서 한 미술가의 생을 훑어 주는 게 감명 깊었어요
특히 클림트의 전원적인 생활과 평화로운 삶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잘 모르는 분들도 저처럼 감상하기 좋으실 거 같아요
여기는 지하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11시에 문을 여는데 실제로는 11시 10분? 쯤에 열었어요
지하에 화장실도 있고 음수대도 있어서 쉬면서 잠시 기다렸답니다
(1층에도 카페가 있는데 그곳은 커피와 간단한 아침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제가 주문한 음식은 굴라쉬 수프, 브랏트부어스트와 리슬링 사우어크라우트,
소고기 넣은 토마토 수프에 독일식 소시지와 양배추 절임과 감자가 나왔어요
저기 뒤에 있는 빵은 너무 깨 맛이 강해서 전 한 입 먹고 내려 놨답니다 ㅎㅎ
지하라서 좀 추웠는데... 따뜻한 음식 먹고 후식으로 커피도 한 잔 했습니다
총 음식값은 $72 나왔고, 팁 포함하여 $90 냈습니다 (현금 결제)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음식 맛이 좋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근처의 블루스톤레인 카페, 성당에 입점해 있는 카페에요
사람이 많아서 안에 자리잡진 못했지만 라떼 하나 사서 바로 앞의 공원에서 마셨어요
몰랐는데 이 호수도 센트럴 파크 안의 명소 중에 한 곳이더라구요?
호수 주변을 빙 둘러서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
바로 옆이 도로이고 도시적인 건물들이 가득한데
이렇게 큰 공원과 호수가 있다는게 참 근사했어요
구글 지도에서는 "East Meadow" 이스트 미도우라고 나오더라구요
이 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간식도 좀 먹고 지나가는 사람과 개들 구경도 했어요
공원의 벤치마다 이렇게 기여/기증한 사람들의 메시지가 적혀 있어 재밌더라구요
제가 앉았던 벤치는 재니스가 주디에게 보내는 스윗한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