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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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비가 오고 추워서 2시간만 낮잠 자고 나가려고 했는데 눈 떠보니 밤 11시가 넘었네요 ㅠㅠ 새벽에 할 일이 없어서 지난 5일간 좋았던 것들 위주로 후기를 남겨 봅니다.
1. 뮤지컬 _ 알라딘
무대효과도 엄청 화려하고 기대보다 더 좋았어요. 런던에서 야심차게 여행 첫 날 뮤지컬 예매했다가 시차적응 실패로 10분 보고 졸기 시작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여행 중반 이후에 보자고 결심하고 넷째날부터 매일 로터리 도전하려고 했는데 한 번에 로터리 당첨되어 토요일에 보고 왔어요. 음악이랑 배우들도 좋았지만 무대효과는 정말 신기하고 멋있었습니다. 특히 양탄자 날아다니는거 아무것도 연결된 장치가 보이지 않아서 너무 신기했어요. 알라딘 강추입니다. 로터리 좌석 1층 오케스트라석으로 배정 받아서 관람하기 아주 좋았어요. 뮤지컬 보시려는 분들 로터리 도전 꼭 해보세요.
2. 뉴욕양키스 경기 관람
하필 경기 보는 날이 일요일이었어서 비가 꽤 많이 오고 추웠어요. 경기 보러 가기 전에 메이시스 백스테이지 가서 얇은 패딩을 결국 샀는데 안 샀으면 정말 오들오들 떨었을 거예요. 마이클코어스, 랄프로렌, 런던포그, 캘빈클라인 패딩들 전부 50% 세일 중이어서 만족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경험만 하려고 4층 자리 예매했는데 4층만 지붕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밑에층 분들 비 맞으면서 보거나 매점쪽 가서 보더라고요.
콜팝은 여자 분들 들기 쉽지 않을만큼 무겁고 양이 많습니다. 감튀가 치킨보다 맛있었어요. 소스바에 있는 바베큐소스 필수입니다. 전 칙필레 소스도 따로 챙겨가서 먹었어요 ㅋㅋ 1/3먹으면 진짜 선방한거예요. 다 먹으려면 최소 3명 이상 있어야 할 것 같아요.
3. 덤보 & 써밋
같은 날인데도 아침에 덤보 갔을 때는 날씨가 흐려서 사람도 없고 감성 돋는 분위기였고 몇 시간 뒤 써밋 전망대 올라갔을 때는 또 화창해졌네요. 뉴욕 날씨는 자주 바뀌는 것 같아요.
4. 뱅크시 벽화
뱅크시 벽화 꼭 보고 싶었어서 할렘까지 다녀왔는데 지나치기 쉽게 되어 있으니 가보실 분들은 잘 살피면서 가세요. 저는 뉴욕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뱅크시 벽화 보는 거라서 만족했는데 이게 다야? 라고 느끼실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5. 보스턴
당일치기로 암트랙 타고 다녀왔는데 마침 로컬 마켓이 열리고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과일, 야채 대부분 1달러~2달러라서 놀랐어요. 퀸시마켓은 너무 관광객만 있다길래 스킵했고 클램차우더랑 랍스터롤, 그리고 까눌레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습니다.
암트랙은 KTX보다 자리가 훨씬 좋더라고요. 긴 시간도 불편하지 않게 다녀왔어요.
6. 그 외
MOMA는 현대카드 사용하고 있어서 무료로 다녀왔고 (무료티켓 대상카드예요) 고흐랑 샤갈 작품 좋아하는데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M&Ms, 레고, 디즈니, 배쓰앤바디웍스, 피쉬스에디, 트레이더조까지 정말 쇼핑 지옥에 빠질 수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