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안녕하세요 드디어 후기 쓰는 날이 오네요.
우선 저는 30대 중반 여자 사람이고, 아이둘의 엄마에요.
결혼을 일찍해서 어느새 아홉살, 일곱살 어린이들의 엄마가 되었네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 혼자 떠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용기내서 혼자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그것도 뉴욕으로요!
뉴욕 떠나기로 결정하고 가장 먼저 한것은
항공권 결재와 미여디 가입이죠ㅋㅋ
사실 눈팅족에 가까워서 죄송스런 마음이지만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많이들 궁금해하실 큰 정보들을 정리해보자면
(제가 가격비교에 능한 타입은 아니라, 그냥 시기별로 닥치는 대로 예약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항공권 : 아시아나 직항 (+왕복 레그룸 추가결제)
* 숙소 : Pestana park avenue 7박 (뉴욕, 아고다통해서 예약) / Revolution Hotel 1박(보스턴, 트립비토즈 통해서 예약)
* 앳홈트립 : 전망대 2종류, 공항셔틀,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예약
* 기타 예약 : 보스턴 가는 기차(암트랙 왕복)
시카고 뮤지컬 티켓(타미스)
이정도 예약 하고 준비했던것 같아요.
저는 평상시에는 상당히 J인 편인데, 여행가면 극 P가 되는 타입이라 ㅋㅋㅋㅋ
막상 저기 앳홈트립 전망대도 1종류밖에 안가고 크루즈도 안가고 망나니 같이 일정을 소화했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뉴욕 여행이었습니다.
아, 그래서 장소에 대한 정보도 크게 없을 수 있습니다. 미리 죄송합니다아...
계획해서 간게 아니고
혼자 다니는 여행이다 보니, 아 어디가지.. 그래여기가자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다니다 보니..
그리고 여자 혼자 여행가실때 가장 궁금해 하시는 치안문제에 관해서는
모든건 사바사 케바케 경바경(?) 이겠지만
저는 아무런 문제 없이 다녀왔어요!
사람이 워낙 많은 도시이다 보니 군중에 섞여있으니
누가 나를 여기서 위협할 수 있다고?? 이런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약간 정신이 불안해 보이는 분들은 가끔 보이는데, 그런경우에는
앞에 가족 단위 관광객한테 스리슬쩍 붙어가는 꿀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노래를 듣지 않고 걸으며 오감을 열어놓고 주의를 집중하고 걸었어요.
그래서 쎄-한 느낌이나면 길을 건너 미리 똥 밟는걸 피했달까??
그냥 하고 싶은 말은
과도한 걱정으로 눈앞의 행복을 놓치지 마십숍숍숍!!
그럼 이제 각설하고 사진 갑니다아
숙소인 Pestana park avenue 입니다.
가격이랑 위치랑 모두 좋았어요!
방 넓이도 만족이고 고층을 받진 않았지만 저는 테라스가 있어서 더 개방감이 있었달까?
그리고 여성 여행객들에게 좋은 포인트!
방에 거울이 되게 많았습니다.!
수압도 좋고 청결하고 괜찮았던 호텔이에요
그리고 동네자체도 안전하고 깨끗한 느낌이라 만약 다시 뉴욕에 간다고 해도
다시 선택하지 않으까? 싶은 호텔이에요.
그치만 호텔리어들이 그다지-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고(그렇다고 아주 불친절하지는 않아요, 그냥적당히)
하우스 키핑을 약간 85% 정도만 해요 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아 오해 방지 위해 말씀드립니다. ! (저는 매일 하우스키핑 팁을 5불 정도 놔뒀답니다 :))
하우스 키핑을 매일 해주시긴 하는데,
어느날은 먹은 컵을 안치워주시고, 어느날은 침대위에 올려놓은 수건을 안치워 주시고 또 어느날은 깨끗하고..
뭐 제가 프론트에 깨끗하게 해주세요 하고 말하면 되긴 했겠지만
그냥저냥 지냈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저는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짐을 꼭 있는 호텔을 선택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내부에는 없었찌만
근처에(걸어서 5분정도거리) 연계된 짐이 있어서 숙박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이것도 차밍 포인트 였습니다.!
첫날 해질무렵 간 탑오브더 락
멋졌지만, 시차로 해롱해롱 비행기에서 거의 못자고
도착하자 마자 바로 운동떄리고 간 상태라 ㅋㅋㅋ 현실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혼자인 와중에 주변에 한국인 관광객 물색해서 사진도 찍어달라고 하고 ㅋㅋ
첫날 저녁을 뿌듯하게 보냈습니다.
호텔근처에 바가 있었는데요
첫날 저녁을 기념하고 싶어서 갔어요. 칵테일 이름이 맨하튼이더라구요!
혼자간 바였지만, 바 테이블에 앉아서 바텐더랑 이야기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바텐더가 술도 한잔 공짜로 주고
첫날 시작이 아주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여러분 참지 말고 적극 약을 드시길 권장합니다.
요건 CVS에서 사먹은 멜라토닌인데 효과 괜찮더라구요
요거랑 한국에서 가져간 수면유도제 조합으로 이튿날 부터 꿀잠 자더니 컨디션 좋아졌어요!! (첫날부터 그러케 잘걸..)
얘네는 그냥 소호에서 귀여웠던 몇가지들.... :)
저는 중간에 보스턴을 1박 다녀왔습니다.
MIT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덕에 하버드랑 MIT도 구경하고
마침 시간이 맞아서 개기 일식도 보고 참 좋았던 시간이었죵
보스턴은 뉴욕이랑은 완전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좀더 정갈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있달까?
왕복은 암트랙으로 했는데
굳이 비즈니스석으로 끊을 필요 없다는 꿀팁이!!
보스턴에서 1박 보내고 뉴욕으로 돌아와서
시카고 봤던 날인가봐요. 시카고 극장 근처에 일찍 도착해서 루프탑 바에 가서 혼자 샴페인 마셨습니다.!
저녁 7시 공연이었는데, 미리 가시는 분들은 근처 루프탑 바 가셔서 한잔하셔서
브로드웨이의 마천루를 보시면 좋은것 같아요
와 내가 뉴욕이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던 베스트 3의 순간 이었달까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았던 동네는 그리니치 빌리지 였어요!
정확히는 첼시 -그리니치빌리지-소호 를 향해 걷는 길이었던것 같아요!
제가 정말 방향치에 길치라서 우버나 택시타기보다는
오히려 걸으면서 방위가 확인되는 스타일 이에요.
그래서 일부러 더 걸었던것 같아요.
다들 겁내시 마시고 씩씩하게 걸어서 뉴욕 땅위에 발자취를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코스는
1. 첼시-그리니치빌리지-소호
2. 소호-유니온스퀘어-메디스스퀘어-브라이언트
요러케 입니당
그나저나 마무리는 어떻게 하는거죠
다들 즐 여행 하실 바라며!
안전! 행복! 감사! 인생! 여행!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