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여디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
뉴욕에서의 꿈 같았던 3주도, 한국에 온 지 1주 만에
금방 희석되는 것 같아 많이 아쉽더라구요.
뉴욕에서 겪었던 것들을 리마인드하며,
전해드리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은 팁? 정보? 들 적어보려 합니다 :)
(제가 3주동안 겪은 우물안의 개구리 같은 내용이다보니,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정보의 순서는 중요도와는 상관이 없어요! 제 일정 처음부터 리마인드 하면서 적는거라 그냥 제가 겪은 순서 정도라구만....^^
최대한 간단히 적으려 했지만 알고 있는걸 굳이 생략하긴 애매해서 글이 깁니다...
제가 컴퓨터로 작성해서, 줄간격이나 문장 길이 등이 모바일로 보기엔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1.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는 이동 소요시간을 항상 넉넉히 잡자!>
- 구글맵에도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긴 하지만, 예정된 시간보다 버스/지하철이 지연되는 일은 흔하며 10분 넘게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 일부 버스의 경우 러시아워 때 내부가 꽉 찼다면, 다음 정류장에서 사람을 태우지 않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 일부 지하철의 경우 낮 시간과 밤 늦은 시간에 경로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때그때 바뀌는 것을 확인하고 타셔야 합니다.
- 만일 구글맵을 기준으로 걸어가는 것으로 일정을 짜셨다면, 구글맵에 나온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보다 넉넉하게 잡으셔야 합니다.
구글맵의 '걷기 소요 시간'은 굉장히 빠른 발걸음을 기준으로 해두었기에 실제론 더 많이 걸릴 확률이 큽니다.
<2. FlyNYon(창 없는 헬기)는 50%할인일 때 15분 코스로 결제하고 현장에서 15분 추가!>
- 다른 글에서도 말씀하시는 꿀팁이지만, 15분 짜리로 결제하고 현장에서 30분짜리로 변경하며 100$ 추가결제하는게 더 쌉니다.
- 홈페이지를 보다 보면 어떤 날은 30% 할인, 어떤 날은 50% 할인 이런식으로 뜨는데 50% 할인일 때를 기다렸다 구매하시면 됩니다.
- 현장 직원이 추가할지에 대해 물어보면 답하면 된다고도 하시는데 저의 경우 그냥 먼저 얘기했습니다.
- "15분만 타려고 했는데, 막상 뉴욕 와보니 너무 좋아서 30분짜리로 타고 싶다." 이런 식으로 변명 준비는 했지만, 묻진 않았습니다.
<3. 엣지 전망대를 볼거라면, 엣지 건물 5층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자!>
- 엣지 전망대가 있는 건물 5층에는 레스토랑들이 많이 있는데 저는 그 중 Peak 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 다른 레스토도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지만, Peak는 식사 후에 내려가지 않고 연결된 통로를 통해 엣지 전망대로 공짜로 갈 수 있습니다.
- 레스토랑을 이용할 때 코트체크를 하셨다면, 다시 5층으로 내려가서 코트를 챙겨서 나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바람이 세거든요)
- 엣지는 막혀있지 않은 전망대이다보니 바람이 너무 거세면, 바람이 약해질 때까지 전망대 오픈을 잠깐 스탑하니 참고 하세요 :)
- 점심 코스요리로 먹으면 60달러 정도에 2가지 코스요리를, 80달러 정도에 3가지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팁은 별도입니다)
<4. 스포츠 경기장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는 셀카봉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 NBA나 NHL(하키) 등 여러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 입장할 때 짐검사를 하는데, 이 때 셀카봉은 반입 불가입니다.
- 그냥 밖에 쓰레기통에 버리든가 어디에 숨겨놓고 사진 찍어놓으라고(잃어버리는건 책임질 수 없다)만 얘기하며 반입을 막습니다.
- 숙소가 근처시라면 숙소에 두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가지고 왔다면, 저는 입구에서 모이니안 홀을 정면으로 바라볼 때, 짧은 길 건너 왼쪽 블록에 있는 펍? 바?에 짐을 맡겼습니다.
- 나름의 변명을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00% 된다고 장담은 못합니다.)
저는 "어제 뉴욕왔고 오늘 농구보러 여기에 첨 왔는데 셀카봉 반입이 안되는걸 몰랐다, 여기에 제발 좀 맡겼다 찾아가면 안될까요?"
라고 했공 팁으로 3$를 내고 맡겨두었다가 경기가 끝난 후 찾아왔습니다.
<5. 이쁘고 맛있는 디저트 'Lysee', 선물용 초콜릿 'Stick With me>
- Lysee라는 디저트 집은, 가격은 있지만 케이크가 아주 이쁘고 맛있습니다.
- 매장 내에서 케이크를 먹으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테이크아웃은 따로 제한이 없습니다. (월, 화는 휴무입니다.)
- 한국에 돌아와서 기념품 선물용으로 저는 Stick With Me 라는 곳에서 초콜릿을 샀습니다. (소호에서 살짝 오른쪽에 있습니다)
- 책 모양 보관함에 이쁜 초콜릿이 6개 들어가는 세트 기준 28$ 이므로 가성비는 떨어지나, 초콜릿이 이쁘고 맛있습니다.
- 여성분들에게 선물했을 때 "이쁘다, 맛있다"가 한 명도 예외없이 모두에게 나왔습니다.
<6. 써밋 전망대는 무조건 동행을 구해서 가자!>
- 가장 최근에 만들어져서 인기있다는 써밋 전망대는, 전망 사진을 찍기보다는 여러분의 이쁜 사진을 찍기 더 좋은 곳입니다.
- 처음 들어가는 공간이 전부가 아니며 이후에도 몇 번의 포토스팟이 더 있어서 같이 가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 2번째 공간부터는 따로 제지를 받지 않았는데 첫 번째 공간에서는 삼각대를 바닥에 놓고 사진을 찍는 것은 제지를 당했습니다.
셀카봉은 상관 없으며, 아무래도 유리바닥이다 보니 안전 등의 사유가 있다고 추측됩니다.
- 마찬가지 이유로, 써밋은 입장시에 발에 모두 비닐봉지를 씌워야 합니다. 사진에 신발은 모두 비닐봉지를 쓴 상태로 찍히게 되니
굳이 이쁜 신발을 신고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7. 여행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뉴욕 근교도 다녀오자!>
- 저는 여행 일정을 넉넉히 잡았어서 다녀올 수 있는 근교도 많이 다녀왔습니다.
- 필라델피아아 워싱턴DC는 암트랙(기차)을 탔고, 나이아가라는 타미스의 투어로, 보스턴은 줌줌튜어를 통해 다녀왔습니다.
투어는 당연한 말이지만 쉽게 이동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암트랙 기차는 자유롭게 일정을 짜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암트랙 기차는 시간에 따라, 또 날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미리 싼 가격에 구매를 해두시면 좋습니다.
기차 내부 실내 좌석이 넓고 콘센트 가져가시면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며 무료 와이파이도 사용도 가능합니다 :)
- 뉴욕과는 다른 분위기며 좀 더 정적이고 환하고 깨끗한 도시들이니 하루 정도는 다녀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 필라델피아는 특별히 할 건 없지만 유펜이라는 아이비리그 대학교가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은 1$인가로 20~25분 정도의 무료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레딩터미널마켓을 구경하며 분위기를 느끼시고 식사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필라델피아 시청에서 필라델피아 박물관 방향으로는 일자로 이쁘게 길이 조경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쭉 걸어가셔서
미술관 계단에 앉아서 걸어오신 길을 바라보면 정말 이쁜 풍경을 눈에 담으실 수 있습니다.
- 워싱턴DC 백악관 내부를 구경하시려면 최소 한 달 이전에 미리 신청하고 허가를 받으셔야 합니다.
워싱턴DC 워싱턴 메모리얼 (기~다란 건축물)은 10시에 온라인에서 무료 티켓 배부를 시작합니다. 몇 분내로 금방 마감되나
티켓을 구매하면 건축물 내부로 들어가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티켓배부 후에 금방 입장이 시작되니 미리 가계셔야 합니다.
워싱턴DC의 많은 박물관/미술관 등에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다고 하니 잘 찾아보시고 관람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나이아가라는 날이 좋을때와 안좋을때 풍경에서 느껴지는 기분이 매우 상이합니다. 꼭 날이 좋을 때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날이 맑을 때 전망대에 올라가시면 이쁜 폭포의 풍경을 한 눈에 담으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페리 운행을 안하나 여름에는 폭포 근처까지 다가가는 페리도 타실 수 있습니다. 여름을 추천합니다.
올해는 겨울이 춥지 않아 아마 지금도 타실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8. 박물관, 미술관 등을 갈 때는 짐을 최대한 가볍게, 가방을 매야 한다면 작은 것으로!>
- 구겐하임, MOMA, The MET 모두 포함되는 내용입니다.
- 내부가 혼잡하므로 관람품/미술품 등의 파손 등을 막기 위해 가방은 앞으로 매라고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 MOMA의 경우 일정 크기 이상의 가방은 무조건 코트체크를 시키는데, 코트체크도 줄을 기다리는게 상당합니다.
만약 도슨트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셨는데 큰 가방이라면 무조건 2~30분 일찍 입장하셔서 가방을 맡기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이드 투어의 앞부분을 놓치실 수도 있습니다.
<9. 덤보, 랄프커피 등 유명 스팟은 되도록 평일에!>
- 랄프커피는 주말 오후는 줄이 너무 길어지나 평일 오후는 줄이 없었습니다.
- 덤보는, 정말 사람 아무도 없는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7~8시 사이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매일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8시3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10명 가까운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덤보 사진 스팟에서 조금 위로 걸어올라오시면, 다리의 두 기둥 사이로 건물 하나가 쏙 들어올 건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
<10. 파이브가이즈는 햄버거+감튀 콤보메뉴가 없는데, 감튀 양이 상당함!>
- 파이브가이즈는 버거+감튀+음료 콤보메뉴가 없이 다 별도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 감튀는 가장 작은 사이즈가 5$인가 했는데, 이게 양이 정말 상당합니다. 거의 한국 버거집에서 감튀 8천원 어치 정도 시킨 양입니다.
따라서 혼자가 아니시라면 감튀는 하나를 사이즈 조절하여 시켜서 같이 나눠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감튀를 시키셨으면 최대한 창에서 안보이는 내부쪽에 앉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바깥에서 보이는 창문쪽에 동양인이 혼자 앉아 있으 면 흑인이 들어와 감자튀김을 좀 달라며 구걸을 당하실 수도 있습니다 ;;
<11. 유료로 구매하는 '자유의여신상' 크루즈는 미리 갑판에 자리잡고 있는걸 추천!>
- 자유의여신상 크루즈가 종류가 많아서 다른 경로 크루즈는 어떤지 모르기에 아래는 '랜드마크 크루즈' 기준의 설명입니다.
- 실제로 자유의여신상이 크게 잘 보이는 정도로 볼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한 4~5분 정도입니다. (체감이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날이 많이 춥지 않다면 미리 밖에 계시다가 자유의여신상이 잘 보일때쯤부터 자리를 잡고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
<12. 교통수단으로 사용되는 ferry는 4$, 2시간 이내는 무료 환승!>
- 루즈벨트 아일랜드, 롱아일랜드시티쪽, 부르클린쪽, 월가쪽 왔다갔다 교통수단으로 운행되는 페리는 1회 탑승에 4$ 입니다.
- 페리마다 경로가 다르기에 페리를 옮겨 타야할 때도 있는데, 2시간 이내로는 하나의 표로 무료 환승이 가능합니다.
<13. 일정이 맞으신다면 짝삼투어도 강추!>
- 짝삼투어에 관한 정보 및 가이드님 카톡 연락처는 미여디에 검색하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오큘러스 센터에서 시작하여 황소상, 월가, 브루클린, 그리말디스 피자, 아이스크림 팩토리, 덤보 등의 경로로 이동하는
7~8시간 정도의 투어입니다.
- 가이드님께서 카메라를 들고다니며 스팟마다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정성껏 찍어주시고 횟수도 사진도 많이 찍어주십니다.
저도 그 중 한개를 골라서 카톡 프사로 업데이트 했는데 아주 맘에 드는 스냅사진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 중간중간 여러 정보에 대해 알려주시며 꿀팁들도 많이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짝삼투어 동안 들은 정보와 내용들을
가지고 이후 다른 모임에서 만나는 분들께 알려주고 얘기하며 대화도 자연스럽게 하고 좋은 분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여행 초기(완전 첫날 말고 2~3일 정도 후에)에 하면서 뉴욕에 대한 여러 정보도 듣고 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현지에서 오래 사신 가이드님께 물어보시면 이후 일정을 짜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남들보다 10%라도 더욱 재밌게 뉴욕을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여 추천드립니다 :)
생각보다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뉴욕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하나라도 도움 되는 내용이 있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
(*혹시 나중에 기억나는게 있다면 추가할게요.)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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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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