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8년 만의 뉴욕, 2주 동안 혼자 여행 기록 (그랜드 센트럴 / 자연사 박물관 )

저는 사실 예전에 LA가 워낙 좋았었고, 추운건 질색이라서 원래는 LA에 가려고 계획했었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이 도저히 동선이 안 나오는데다 뚜벅이에겐 역시 뉴욕이 최고라는 생각에 노선을 변경하여 뉴욕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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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도 10년 전에 다녀온거라서 그때 기준으로 생각하고 뉴욕에 한 달 있어야겠다!라고 결심했었죠.

에어프레미아 가격도 싸길래 기분 좋았다가 숙소를 알아보면서 물가가 체감이 되었답니다... ㅠㅠ

한 달은 도저히 안 되겠고 2주만 지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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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뮤지컬 최소한 3개 보기

2. 박물관, 미술관 가기

3. 춤 배우고 연주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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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계획만을 가지고 뉴욕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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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기내식.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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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도착한 숙소.

늦은 시간이라 다음 날에 뭐할지만 정하고 씻고 잤네요.

숙소 뷰. 어느 시간대에 봐도 질리지 않던 뷰...

저는 원래 고층을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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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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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 스퀘어를 스윽 지나서 그랜드 센트럴로 갔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십걸에 첫 장면에 나오는 곳!

뉴욕 온다고 가십걸을 다시 정주행했더니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여기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사진 부탁하기 못미더워서 못 찍었네요.

이때부터였을까요 동행을 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기 기작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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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도착하기 전에는 굉장히 춥다는 글을 많이 봐서 걱정했었는데 딱 제가 도착했던 날부터 날이 풀렸더라고요.

걷다가 너무 더워서 아아 수혈을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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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가기 전에 유튜브를 많이 봤는데, 로스 타코스를 많이 가시더라구요!

저는 바보같이 기본으로 2개가 나오는 줄 알고 하나 시켰다가 후회했어요. 너무 맛있어서... 🥹

그 다음부터는 2개씩 시켰습니다.

지금도 가장 그리운 게 이 타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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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냥 시내를 걸어다니다가 저녁에 춤 배우러 갈 곳 위치 확인도 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되니 비가 오더군요..?

운을 테스트해보겠다고 우산을 안 챙겼는데 첫 날 부터 비가 많이 와서 결국 구매...

뉴욕에 있는 동안 비가 정말 자주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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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사람들은 영국 사람들 못지 않게 우산을 안 쓰는 것 같아요. 진짜 쫄딱 젖은 채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뮤지컬 보러 입장하려고 줄 서있을 때 앞사람이 우산 없이 너무 비 맞고 있어서 씌워준 적도 몇 번 있었네요 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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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베이킹의 길로 인도했던 르뱅 베이커리.

8년 전에 르뱅 베이커리 쿠키에 반해서 이 맛이 그리워가지고 레시피를 찾아보고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했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들려서 그때랑 똑같은 쿠키를 사먹었어요!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을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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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으로 빼꼼 나온 머리가 너무 귀여웠어요.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만 자연사 박물관은 공룡 좋아하는 거 아니면 굳이 가지 말라는 말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물론 저는 공룡 좋아해서 대만족.

미여디에서 Zabar's 베이글을 추천하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저장해놨었는데, 자연사 박물관 가는 길에 있어서 들렸습니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걸 사왔는데도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이때부터였을까요 베이글 매니아가 된 게...

Zabar's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합니다.

여기서 아아도 시켰는데 양이 적어서 슬펐어요...

그 뒤로 아아는 무조건 스벅에서 벤티 사이즈로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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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4-03-2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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