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2024 눈물의 볼드랍 후기(16시간의 기다림)

👓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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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툐툐입니다.

기억이 미화되기 전에 볼드랍 후기 및 준비물 공유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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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자체가 처음이라 여러 후기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볼이 떨어지는 위치가 어딘지, 저 전광판들은 다 뭔지 가기 전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저같은 사람이 또 있을거라 생각하고 예쁜 볼드랍 후기가 아닌, 눈물의 볼드랍 후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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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자세 + 준비물>

1. 전날 저녁부터 금식

- 마지막 점심을 세시쯤 먹고, 8시쯤 과자 하나, 우유 먹고 물도 안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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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짐챙기기

1) 개인적으로 필수라 생각 하는 것

- 핫팩4개, 붙이는 핫팩 6개, 에너지바 2개, 비스킷 2개, 물(300ml), 장갑, 모자, 목도리, 우비,

휴지, 물티슈, 보조배터리(용량 3만), 각종약(비타민, 종합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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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요에 따라

- 이어폰: 기다리는 시간동안 유툽이나 넷플 보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저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싶어 안챙김

- 담요: 짐이 많으면 뺏는다는 소리 들어서 안챙겼는데 들고와서 덮고계신 분들 종종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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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왼쪽 가방에 짐을 담아 갔는데, 많은 분들이 저정도 사이즈면 뺏길 수도 있겠다고 해서

롯데듀티프리 투명 봉다리에 담아갔어요. 이것도 애매하다고 하셨지만 결론은 짐검사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안에 뭐가 들었는지 위험한 물건은 없는지 당당하게 보여줄 수 있는 가방(?) 이면 되는 듯(?) 했어요(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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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기 + 짐검사>

입장은 티켓츠 부스(아래 네모박스)에서 NYPD와 1:1 짐검사 후 한명씩 입장합니다. 여기가 메인 입장줄이예요

9:30~40분쯤부터 입장 시작 했고, 뒤에서 사람들이 자꾸 미니까 한명씩 들어오라고 합니다.

짐 검사를 하는 줄이 한 네다섯줄 있었던 것 같아요(벌써 기억이 흐릿... 아시죠..? 공항가면 줄 여러개 있는 것 처럼..)

출국 하는 것 처럼 봉으로 몸 한번 쓱 훑고 들여보내줍니다. 옆에 마약탐지견들도 돌아다닙니다.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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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고 무한대기 시작>

어느정도 혼잡도를 조정 하려고 중간중간 펜스를 치고 구역당 사람 수를 통제하는 것 같았어요.

중간에 앞으로 이동하라고 막 펜스를 열어줬는데, 너무 앞으로 가면 볼 떨어지는게 잘 안보인다는 글을 봐서

저희는 가운데 쯤 자리 잡고 무한대기 들어갑니다.

보이시나요? 일찍 가면 저렇게 사람 통제를 해서 널널해요

사진으로만 보던 플래닛피트니스 모자랑 진짜 여기서 카운트다운?에 신나서 사진도 찍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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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것도 잠시..

볼드랍 후기 보면 아주 예쁜 사진들 밖에 없더라구요

저는 실상을 알리고자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후기사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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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시 쯤 이었던 것 같은데, 이게 맞나요..? 2024가 도대체 뭔가요?

엉덩이가 매우 시렵습니다. 챙겨온 우비를 펼치고, 아까 받은 모자를 깔고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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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분들은 10시~11시부터 콜라에 피자에 뭐 이것저것 엄청 먹더라구요, 속으로 저러다가 큰일날텐데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1시 2시부터 화장실 보내달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ㅋㅋㅋ

당연히 나가면 못들어온다 하니 참던 분들도 계시고 참다참다 보내달라고 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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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반쯤부터 리허설을 시작합니다. 바닥에 앉아있다가 그시절 그노래가 나오길래 일어서서 둠칫둠칫한번 해줍니다.

이 노래 아시는 분 저랑 같은세대~

여긴어디 나는 누구 기록용으로 구글맵 켜서 제 위치 캡쳐 하나 하구요,

세시쯤부터 과자를 하나씩 꺼내 먹기 시작합니다. (사실 너무 춥고 그래서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어요)

컨디션이 떨어질 때 쯤 약도 하나 먹습니다. ★종합감기약은 한국 병원에서 꼭 처방받아서 가세요! 한국약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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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30 생각보다 조용하죠? 떠들힘도 없어요. 가끔 카메라가 지나가면서 호응 유도할때만 소리 지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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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00에 작은 불꽃을 터트려주면서 6시간 남았다고 전광판에 떠요 (이건 다른 후기에도 많으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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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아마 좀 자다가 깬 상태라 바닥에 앉아서 귀여운 스파이크 동영상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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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부턴 하늘에서 종이가루도 날려주고, 풍선도 나눠줍니다

이때부턴 좀 신나요!! 그리고 가져온 물도 마시고요 (약 30시간만에 마시는 물 ㅜㅜ)

생각보다 화장실 가고싶단 느낌은 안들었어요 그냥 모든 생리적 감각을 잠깐 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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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시간동안 펜스에 딱 붙어서 안움직이다가 11시쯤부터 사람들 무리 속으로 슬금슬금 들어갑니다.

20분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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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3, 2, 1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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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랍 후기 많이 찾아보고 갔었는데, 14~16시간 대기하면 된다는 글만 보고

아 나도 할 수 있겠지 하고 갔다가 이건 실상을 알려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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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힘들고요, 뉴욕 이상기후로 영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못움직이니 군용핫팻 네개로도 부족했어요.

내년에 가실 분들 참고하셔서 준비 잘 하세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01-2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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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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