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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3시 공연을 아이와 함께 관람했어요
좌석은 1층 왼쪽 세번째줄이고 통로쪽에 앉아서 중간에 배우들이 지나갈때 가까이 볼 수 있으니까 아이가 좋아했어요
배우들 표정이나 몸짓이 가까이 보여서 집중할 수 있었고요
주옥같은 노래들이 나올때마다 추억에 젖었네요ㅎㅎ
중딩때 라이언킹 노래로 무용 실기 시험을 봤거든요
라이온킹이 그나마 영어를 못 해도 보는데 지장이 없다고 후기를 보고 갔는데요
그래도 영어를 잘 하면 더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뭐 당연한 소리지만요ㅎ
2부에서 대사를 못 알아듣는 게 있으니
아이가 좀 지루해 했거든요
2부가 대사가 더 많은 편이더라고요
1부는 아는 노래가 더 많이 나왔고
2부는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말고는...
그래도 끝나고는 아이가 재밌었다고 했어요
개인적으로 무파사 심바아부지 역할 맡은 배우님이
이집트 왕 느낌의 비주얼이시라 넋을 놓고 봤네요ㅋㅋ
뮤지컬 끝나고 이른 저녁으로 스타더스트를 갔어요
4시 전후로 갔는데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노래를 정말 잘 하시더라고요
음식은 프렌치토스트는 너무 시럽에 절여져서 별로였고요
저 크림파스타 맛있었어요
와플프라이는 아이때문에 주문한건데
그냥 그래요ㅋㅋ
밀크셰이크도 양이 많아서 2/3는 남겼네요
직원분들이 친절을 넘어 큰 대문자 E 이신 것 같아서
대문자 I 는 좀 부담스럽지만 즐기다 왔네요
특히 핑크비니 쓰신 여성분 노래가 너무 좋았는데
제목이 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