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25일까지 뉴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중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긴 했지만,
뉴욕은 뉴욕이네요.
연말의 뉴욕 분위기 공유해봅니다.
대한항공 기내식은 왠지 점점 질이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비빔밥에 반찬이 딸랑 오이지와 단무지라니...
지난해 유럽노선에서 나온 제육쌈밥은 맛있었는데,,
귀국편의 한식도 너무 별로였네요..
월가 길거리에서 본 트럭이 미국스러워서 남겨봅니다.
전 이번이 미국이 처음입니다.
아, 괌이 있었네요. 두번째 미국이네요.
핫하다는 슈프림에 방문해서 후디와 모자, 셔츠 등 몇가지 집어왔습니다.
브루클린 매장은 줄이 없어서 편하게 봤는데,
소호 매장은 한 30분 기다려서 들어갔네요.
슈프림은 처음 접해봤는데, 생각보다 질이 괜찮더라구요.
뉴욕하면 스테이크라고해서 방문해봤습니다.
피터루거에서는 포터하우스를 맛보았는데, 많은 유튜버들이 이야기하듯이 버터리합니다.
감기가 가장 심할 때라서 몇점 먹지 못했고,
입맛도 없던터라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아마 컨디션 탓이 컸을 겁니다.
킨스스테이크도 가보았습니다.
와이프는 양고기 스테이크, 저는 필레미뇽으로 주문했습니다.
양고기는 머튼찹이라고 하는 메뉴 같았습니다.
킨스가 양고기로 시작(?) 했다는 하는 것 같습니다.
양고기 스테이크는 먹어본 것 중 손에 꼽을 정도로 훌륭했고, 필레미뇽은 준척급 정도.
제 인생 스테이크는 바르셀로나에서 경험했었네요.
사실, 소고기는 한우 투뿔이 제 입맛에는 최고인것 같다는..
Dizzy's Club 클럽이라는 재즈바에도 가봤습니다.
아는 노래가 없어서 감흥이 크진 않았지만 색다른 경험
와이프의 취향입니다.
미술관도 저랑은 안맞는 곳.
이상하게 미술관에 가면 저는 기가 빨리는 느낌이.....
이 역시 와이프의 취향.
전망대는 탑오브락, 써밋, 피크 세곳 올라가봤습니다.
에미레온도레(?) 라는 옷가게.
클래식한 포르쉐가 딱하니 메인을 차지하고 있네요.
색감하며, 깔쌈합니다.
옷들도 이뻐서 한두개 집어왔습니다.
야경크루즈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뉴욕왔으니 자유의 여신상도 만나보고,
찬 강바람이 볼싸다구를 날렸지만, 멋진 야경에 아픈줄 몰랐네요.
한강도 야경이 이뻐서 약간 익숙해져서인지,,,
사실 저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이 더 멋진 것 같습니다.
간김에
NBA도 한 경기 봤습니다.
닉스 경기는 티켓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브루클린으로 보러왔습니다.
덴버와의 경기라서 요키치와 머레이 플레이가 볼만했습니다.
사실 농구보다는 축구를 좋아해서 EPL 직관때만큼 큰 감흥은 없었지만,
농구장 시설과 규모는 입이 저절로 벌어지더군요.
Saks Fifth Avenue에서 해마다 하는 크리스마스 라이트쇼라고 하네요.
해마다 작업하는 브랜드가 달라진다는데, 올해는 디올이 작업했다는 라이트쇼 영상입니다.
라이트쇼는 15초부터 시작합니다. 팔 아프게 찍은 영상인데, 즐감하세요.
그럼 이만 뉴욕 여행기를 줄입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