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뉴욕 전망대를 어딜 가야 하냐 갈 때까지 고민되는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취향이 각자 다르니 어딜 가셔도 상관없지만
후기 보고 갔는데 제 경험과 후기는 또 다른 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후기를 조금 남겨 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고, 경험이고, 후기라서 상대적이라는 점 말씀 드립니다.
사진은 일부만 올려 봅니다. 가서 뷰를 보시면 또 다르니까요.
그리고 잘 찍으신 분들 사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1. 탑오브더락
사진 #1-3번에 해당합니다. 낮시간대 뷰입니다.
예전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벤치만 덩그러니 있고, 야외에서 사진 찍는다는 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제가 방문한 세 곳 중에서 가장 장소가 협소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엄청 춥기도 하겠네요.
낮에는 절대 비추이고요, 밤에 찍으면 이쁠 것 같긴 합니다.
저는 가장 실망했던 전망대였어요.
사람은 많고, 예약도 힘들고, 올라가기까지 그냥 길기만 합니다. 재미가 없어요.
올라가서 알았습니다. 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이렇게 찍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요. ㅎㅎㅎ
미리 예약하셔서 가심 좋구요, 고우시티 패스 사용했는데, 직접 가서 예약했고, 다시 가서 한번 변경했습니다.
위치가 시내 한복판이라 오며 가며 들르기는 좋더라구요 ㅎㅎ
저도 투어 하면서 가이드님께 들어서 알게 되었는데
록펠러 센터 지하로 들어가셔서 올라가세요. 밖에서 기다리면 춥고 힘들어요. 그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사진 #4는 펜스테이션에서 찍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야간 모습인데,
탑오브더락에서 찍으면 대충 얼마나 환상적 일지 가늠해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ㅎㅎ
2. 원월드
사진 # 5-11에 해당합니다.
제가 간 전망대 중에서는 가장 좋았어요.
원래는 원월드를 갈 생각이 없었는데, 주중 짝삼 투어 가이드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계획을 바꿨습니다.
여기는 일단 록펠러 센터와 다르게 서비스 정신이 조금은 있어요. 야박하지 않고, 환경도 좋고, 장소도 넓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에 가기까지 여러 단계들이 있어요. 이 시퀀스가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911 박물관을 갔다가 갔기 때문에 더 감동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잘 구성해 놓고 손님을 받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뷰는 세 곳 중 가장 좋다 이렇게 말씀드리긴 어려워요. 왜냐하면 시내 중심이 아니니까요.
그래도 나름대로 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뷰를 여유롭게 보고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전망만 보러 가는 곳이 아니라 입구에서부터 모든 시퀀스를 즐기기 좋아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단점은... 한국말이 엄청 많이 들린다는 점... ㅎㅎ 한국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ㅎㅎ
탑오브더락에서 예약 땜에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저는 예약을 직접 가서 했고, 원하는 날짜를 말해서 티켓을 받았습니다.
패스 갖고 있으면 보여주면 티켓이 발급됩니다.
보통은 키오스크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제가 갔을 때는 늘 한산했어요.
많이 기다리지 않고 당일에 입장 가능한 곳이지 싶습니다.
3.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사진 # 12-19 입니다.
가장 상업적이면서 가장 뉴욕적인 전망대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와 전통 때문에 고민하다가 방문해 봤는데요,
일단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비가 왔는데 사람들이 없진 않았고, 그래서 뷰를 제대로 보긴 어려웠습니다.
근데 여기는 들어가면서부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역사부터 모든 걸 전시해 놓았고 체험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찍을 곳도 많구요.
뉴욕 사는 지인도 뉴욕을 왔는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가봐야 하지 않겠냐며 추천을 해서 비 오는 날이라도 가봤는데
가보길 잘했다는 생각은 합니다. 다만 너무 뭐가 많아서 저는 좀 지치더라구요 ㅎㅎ
가족단위로 가시고 뉴욕 처음 가시는 분이면 꼭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긴 날 좋을 때 낮에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기념품은 참고로 살게 없고 ㅎㅎ 저는 그 아래 새로 생긴 스타벅스에서 텀블러 사 왔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바로 스타벅스 입구 사이문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나름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라 생각합니다.
여기는 홈페이지로 예약하고 들어갔어요. 패스에 링크된 예약 페이지로 들어가면 쉽게 예약 가능합니다.
선택이 좀 여유로웠습니다. 몇 번 취소하고 옮기기도 했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더라구요.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