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에서 새해맞이(ft. 볼드랍)

핵심요약

뉴욕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볼드랍은 12~16시간 대기하며 화장실도 못 가는 행사입니다.

  • 아침 8~9시 입장자가 가장 먼저 들어가고 낮 12시까지 대부분 통제됩니다.
  • 입장 후 나가면 경찰 인솔로만 나갈 수 있고 재입장은 불가합니다.
  • 호텔 키를 보여주면 1~2중 통제선 안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볼은 저녁 6시에 올라가고 자정에 1분에 걸쳐 천천히 떨어집니다.
  • 새해 후 약 30분 축제가 이어지고 다들 서둘러 숙소로 돌아갑니다.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타임스퀘어 볼드랍은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아침 8~9시부터 입장해 자정까지 최소 12시간, 늦게 합류해도 6시간 이상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중간에 나가면 경찰 인솔로 나갈 수 있지만 재입장은 안 됩니다. 장시간 화장실을 못 가기 때문에 물이나 음료 외 음식은 자제하는 분위기이며,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2.타임스퀘어 메인 거리(원타임스퀘어 앞) 통제 구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하나요?

6번가부터 8번가까지 3~4중 경찰 통제선이 있고, 아침부터 대기한 사람이나 별도 티켓 구매자만 메인 거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호텔 키를 보여주는 방법으로 1~2중 통제선 안까지 들어갔습니다. 호텔이 맞는지 정확히 확인하지 않는 경찰도 있었지만 사람마다 달라 여러 번 시도가 필요했다고 적었습니다.

3.볼드랍 볼은 언제 올라가고 언제 떨어지나요?

볼은 12월 31일 저녁 6시경 게양대에 올라가 정시마다 간단한 불꽃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자정이 되면 약 1분에 걸쳐 천천히 내려오며 새해를 알립니다. 순식간에 떨어질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천천히 내려와 의외였다고 적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행사 시간·통제 절차는 2020년 기준이며 코로나 이후 달라졌을 수 있음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화장실 없이 12시간 이상 서서 대기하기 어렵거나 무대 정면 관람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호텔 키를 보여주며 통제선을 통과했고, 얻은 모자를 여경 지인들에게 나눠준 뒤 무리에 합류해 원타임스퀘어 앞까지 들어갔다고 적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바이에른입니다.

​

본 후기는 지난 2020년 뉴욕에서 맞이한 볼드랍 후기로 당시에 작성해놓고 올리지 못했던 것을

올해 볼드랍 시즌이 다가와 도움이(?) 되실 분이 있을 수 있을까 싶어 올립니다.

물론 4년이 지나고 그 사이 코로나가 있었어서 많이 바꼈을 수도 있어요.

​

우선 카운트다운 영상부터 올려봅니다.

​

​

​

벌써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은지도 12일이나 지났네요.

​

연말연초가 제일 바쁜 시즌이라 휴가 내기가 힘든 직장인인데,

회사에서 연말 이틀 휴가 사용 권장을 해서 연초에 이틀까지 휴가를 내어 그동안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뉴욕에서 새해맞이(타임스퀘어 볼드랍)를 하고 왔습니다.

​

개인적으로 세계 3대 새해맞이 버킷이 뉴욕 타임스퀘어, 파리 개선문 앞 샹젤리제, 시드니 하버브릿지였는데 이번에 뉴욕 볼드랍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뻐 미세팁 포함하여 후기 남깁니다.

더불어 볼드랍 후기가 별로 없더라구요.

​

휴가를 결정하고 제일 먼저 할일은 숙소 예약 후 그 엄청난 기다림을 함께 할 동행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구한 방은 8명 정도였고 모이는 시간이 12월 31일 오후 12~1시에서 여기저기서 정보를 듣더니 10시로 땡겨져서 12시경에 모이는 그룹으로 다시 알아봤습니다.

​

이게 단순히 12시간~16시간 기다리는거라고 생각하면 쉬울 수도 있다 생각하겠지만 저 시간동안 화장실을 못갑니다.

(가려면 다시 안들어와도 좋다고 동의한 후 행사 관계자나 경찰 인솔하에 데리고 나가줍니다.)

그러기에 물이나 음료외 장에 민삼한 음식 섭취로 제한되죠.

그래서 꽤 많은 분들이 성인용 기저귀를 차고 기다린다고하더라구요.

​

우선 행사 당일 아침 9시경의 모습입니다.

타임스퀘어 근처에 호텔을 잡아 분위기 살펴보러 다녀왔습니다.

타임스퀘어 중앙으로해서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통제가 되기 시작합니다.

​

중앙부터 시작해서 위쪽부터차단되기 시작합니다.

​

아침일찍 8~9시쯤에 가신분들은 제일 먼저 들어가고 오후 12시까지는 대부분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그 시간동안에는 8~9시에 입장하신분들른 근처의 맥도날드등 주변에 통행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

통제가 강화되면 6번가부터 8번가까지 3~4중에 걸쳐 경찰들의 통제를 받게 됩니다.

이때문에 아침부터 기다린 사람외엔 별도의 티켓 구매자에 한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물론 중앙의 공연장을 중심으로 메인거리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아래와 같이 통제가되고 흔히 티비를통해 보는 아래쪽 원타임스퀘어 앞까지는 가는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팁이라면 팁일 수 있는데 보유한 호텔 키를 보여주며 저쪽에 내 호텔이 있다고 하면 1~2중 통제 구역 안까지는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정확히 어떤 호텔인지는 확인 안함, 물론 이것 역시 경찰바이경찰이라 두세번 시도해봄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마지막 메인은 험난하더라구요.

​

그렇게 호텔키 신공으로 입장한곳이 원타임스퀘어 뒤쪽이었습니다.

마지막 동행한 남성분 한분과 생각한 것이 그래~ 여기서라도 분위기만 느끼자 하고 기다리며 사진찍고 놀다보니 오후 6시에 볼이 올라갑니다.

​

폰카의 한계로 다 담을 수 없었지만 그 볼이 매우 영롱하니 멋집니다.

​

이제 6시간 전 올라간 저 볼이 00시가 되면 새해를 맞아 드랍하며 불꽃과 함께 꽃가루가 날리게 되는 그 장면을 볼 수 있는 것이죠.

​

이렇게 올라간 볼은 매 정시에 간단한 불꽃으로 그 분위기를 고조 시킵니다.

​

6시경부터 9시까지 여기에서 기다리면서 지구촌 천태만상을 다 겪어봅니다.

메인무대 가고 싶다고 울며불며 NYPD에 사정하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보는 재미로 기다립니다.

​

​

행사장 협찬사인 듯한 Planet fitness에서 제공하는 모자를 외국 어르신에게 나눔 받았는데 이 모자가 나중에 메인거리까지 가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줍니다.

​

호텔키 신공으로 바로 뒤까지 넘어왔습니다.

​

이후 눈치를 보던 중 여경분의 지인들에게 저 모자를 나눠주고 메인 스트릿으로 안내하는 무리에 합류합니다.

​

그렇게 들어온 이 곳!

​

뒤쪽으로는 하드락카페 예약자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과 그 뒤로 아침점심부터 존버하신 대단한 분들 앞으로 원 타임스퀘어 앞 입니다.

​

저 위로 보이시나요? 영롱하게 빛나는 볼.

​

비록 무대를 볼 수는 없지만 볼바로 아래 전광판 앞에서 3시간 기다리는건 일도 아닙니다.

몇 년 전에 싸이의 무대가 펼쳐진 이곳에서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이어지니 시간이 더 빨리 흐릅니다.

​

그렇게 또 기다리기를 한 시간여..

​

한국에서는 새해가 된지 14시간이 흘러 뉴욕에서의 새해가 임박했습니다.

​

뉴욕시장? 협찬사 사장? 같은 분들과 함께 버튼을 누르니 1분에 걸쳐 6시간 전에 올라간 볼이 드랍되기 시작합니다.

저는 저 볼이 순식간에 내려오면서 불꽃과 색종이가 흩날릴 줄 알았는데 매우 천천히 1분에 걸쳐 내려와 좀 당황했네요.

​

하지만 그 분위기 달아오르는데는 한 몫 하는것 같습니다.

​

그렇게 카운트 다운이 끝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티비로만 뉴스로만 보던 그 장소에서 꽃가루를 맞고 즐기니 감회가 새롭네요.

​

세계 각국의 언어 중에 제일 눈에 띄던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멋지게 키스를 하는 커플부터..

​

멋지게 춤을 추는 커플

​

이와중에 꽃가루 날리느라 고생하는 현장 스태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

남들처럼 기저귀를 차지도 않고, 12~6시간 기다리지 않았지만 다시하라면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 목표인 개선문에서의 새해맞이가 벌써부터 걱정이 되어 다음은 따뜻한 남쪽나라 시드니에서 새해맞이를 먼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그렇게 새해를 맞이하고 약 30분여 축제를 즐기고 오랜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이 서둘러 숙소로 향합니다.

​

저도 추위를 녹이러 숙소에 갔다가 북창동 순두부를 먹기의해 한인타운으로..

갔으나 북창동 순두부는 웨이팅이 최소 1시간 반이라는 말에 바로 옆 오감에서 닭볶음탕에 소주한잔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

이러고 감기에 걸려서 뉴욕에서의 새해 첫날 내내 숙소에서 잠만 잤네요..;;

​

​

아래는 그 외 짧았던 이번 뉴욕에서 속성으로 관광한 시진 몇 장 첨부합니다.

​

북미에만 판다는 한국 도입이 시급한 맥그리들즈!!

미국 가시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너무나 예쁘다는 말로는 부족한 아름다운 록펠러센터 트리

​

본토에서 먹는 쉐이크쉑 버거

​

조카 선물 구매용 M&M's

​

파이브 가이즈 최고

​

언제나 붐비는 덤보

​

브루클린브릿지

​

월스트리트 증권거래소

​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이는 황소상

​

숙연한 마음이 절로드는 그라운드제로

​

쿠키로 유명한 르뱅베이커리 본점

​

존 레논 추모공간인 스트로우베리필즈와 그가 살던 멘션

​

너무나 재밌게 봤던 뮤지컬 프로즌 '겨울왕국'

겨울왕국은 아무래도 OST가 사기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커튼콜 할 때 급하게 한 장 찍었습니다.

​

뉴욕의 새로운 명소인 '베슬'

꼭 무료 예약 후 시간에 맞춰 방문을 추천합니다.

​

너무나 로맨틱한 겨울의 브라이언트파크

​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타임스퀘어

​

글쓰기 사진/동영상 제한이 100장이네요.

​

재작년 처음으로 뉴욕엘 가보고 1년 4개월만에 뉴욕을 다시 갈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여름에가도 겨울에가도 언제나 헐리웃 영화속에 제가 들어간 듯한 느낌 가득한 뉴욕입니다.

원래 여행 시 더럽고 무질서한 것을 싫어하는데 왜인지 모르게 뉴욕은 설레이고 좋습니다.

벌써부터 그리운 뉴욕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3-11-20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2,907 · 댓글 41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14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