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요즘 써밋이랑 엣지가 대세인것 같은데 저는 가다보니 저렇게 3곳을 가게됐네요.
1.엠파이어 스테이트
생각보다 좋았어요. 5시 15분인가 예약해서 선셋이랑 야경보고 내려오면서 줄을 봤더니 야경 때문인가 대기줄이 훨씬 길어졌더라구요.
한가지 안좋았던 일은 입장할때 안내하는 흑인 어머님 같은분이 낫 옛! 하길래 줄에서 빠져서 옆에 서있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거기 서 있었거든요? 근데 우리보고 왜 거기 서 있냐고 뭐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는 안쪽으로 쑥 들어가 버리네요.. 뭐라뭐라 얘기하길래 전 못 알아 들었는데 그랬다고 하네요.
그러고나서 보니 뭔가 분위기가 우리시간도 들어가는것 같길래 다시 줄서서 다른분께 표 보여주니 흔쾌히 입장, 그 흑인 어머님은 좀더 안쪽에 있었는데 우리 보고 모른척 하네요. 3분도 안된사이에 일어난 일이라 입장도 일부러 안시킨것 같기도 하고..
암튼 올라가면 유리창으로 막힌 전망층인데 직원 아저씨가 선셋 시간 다 돼간다고 볼사람 빨리 올라가래요. 그래서 그 층은 대충 보고 전망대로 갔습니다.
아시다시피 야외긴 한데 창살로 막혀 있어요.(86층)
야외다보니 날이 좀 추워서 옷 껴입고, 비록 창살에 약간 가리긴 하지만 날씨가 좋아서인지 노을도 너무 예쁘고 야경도 볼만했어요.
참고로 저는 사진을 아주 못 찍습니다.
항상 사진보다 실제가 낫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좀 추웠지만 돌아다닐수도 있고 풍경도 좋았습니다.
탑락은 돌아다니기 힘들었어요.
2. 원월드 전망대
여기도 생각보다 좋았어요, 낮에갔구요.
일단 높이가 높고 102층?정도, 제가 그날 브루클린 브릿지를 걸었는데 그게 너무 좋았는데 원월드에선 잘 보이니까요 막 신나더라구요.
360도로 빙 돌아서 다 볼수 있고 브루클린 브릿지 맨하탄 브릿지 보이고, 자유의 여신상 멀지만 보이고, 엠파이어 스테이트도 멀지만 보입니다.
다 통유리도 되어있어서 밤엔 어떨까 싶긴 합니다.
제가 사진을 못 찍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나음.
유리를 통해서 보는게 불편할수도 있는데 실내라 쉬면서 보기엔 제일 좋았습니다.
3. 탑오브더락
인기있는 곳이라 기대했는데 전망대가 좁고 그에 비해 사람이 많아서 자리차지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먼저 나네요, 그리고 여기도 야외라 추워요.
이상하게 여기는 선셋 자리 잡고나면 사람들이 움직이지를 않아요, 시간도 길어서 힘든데 진짜 다들 안 움직여요. 앞에 사람 있으면 가려서 잘 보이지도 않구요.
그래도 엠파이어처럼 눈높이에 창살이 있진 않아서 시야가 좋고- 좋은데 움직일 수가 없어서 뭔가 원하는대로 못 본 느낌, 그리고 한쪽면은 탁 트이지도 않았어요- 위치가 좋아서 엠파이어가 잘 보이네요.
그외에 주변에 높은건물도 많고, 공사중인 높은 건물도 있어서 막 예쁘진 않더라구요.
여기가 좀 낮은것도 있고요. 아마도 67층?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거의 한방향 이에요.
운좋게 한팀이 사진찍다 빠져서 앞쪽에서 볼수 있었는데요 겹겹이 사람이 뒤로 쭉 있어서 서 있는것도 좀 힘들었어요. 움직이면 이쪽으론 다시 못올것 같아서 좁은데 계속 서 있느라고..
아랫층엔 유리막 있고 또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쪽은 여기보단 좀 한산해요.
사람에 치이는건 싫은데 사진만 잘 찍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분들은 유리막 틈 사이로 사진 찍을수 있거든요, 내사진말고 풍경사진이요. 그쪽에서 보셔도 돼요.
다행히 날씨가 나쁘진 않아서 3곳 다 잘 본것 같습니다. 가실분들 조금이라도 참고 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