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10월 중순에 다녀온 여행을 이제야 좀 정리해서
올려볼 수 있겠네요ㅎㅎ
저는 뮤지컬을 너무 좋아해서 이번 여행이 제일 기대된
부분중에 하나가 브로드웨이였어요 :)
휴가를 길게 낼 수가 없어서 최대 낼 수 있는 시간이 8일이었고 시차때문에 6박7일정도 여행하고 왔어요
같이간 친한 동생은 뮤지컬을 원래 좋아하진 않는데
저 때문에 뮤지컬을 보게 되고 이번 여행에서도 2편을
같이 보게되었어요
그럼 이제 봤던 순으로 사진 좀 올려볼게요!
1. 물랑루즈
한국에서도 봤던 공연인데 뭔가 더 핫했던거 같아요 진짜 프랑스 물랑루즈 캬바레 같은 느낌ㅋㅋㅋㅋ
그리고 공연 끝나고 퇴근길 사인이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팬서비스 진짜 낭낭합니다...♡
뮤덕은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어요ㅠ 근데 컨디션 문제로 이후로는 딱히 기다리면서 사인 다 받고 오진 않아서 더 소중한 추억이...ㅜ
2. 스위니토드
제가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이번 캐스트가 조쉬그로반, 애널리 애쉬포드 라고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와서 제일 기대된 공연이었어요! 스위니토드를 연기한 조쉬그로반은 한국인은 you raise me up 노래 부른 사람으로 기억하면 대부분은 목소 들으면 아실거에요! 진짜 성량 짱짱하고 재밌었고 미세스 러빗부인을 연기한 애널리 애쉬포드는 제가 킹키부츠를 좋아하는데 오리지널 캐스트로 앨범을 자주 들었던 노래 목소리의 주인공이었던걸 알고 더 빠져서 보게 되었고 그 능청스럽고 또라이같은 연기를 얼마나 잘하던지 진짜 재밌게 봤고 혹시라도 새로운 뮤지컬을 보고 싶은 분들한테 추천드려요ㅎㅎ
3. 라이언킹
그렇게까지 기대하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좋았던 공연!
디즈니를 좋아하긴 하지만 굳이 라이언킹을 봐야하나 싶었지만 후기들이 꼭 추천하는 뮤지컬중에 한편으로 꼽히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일단 브로드웨이 갔으니 한번은 봐야겠다 싶어서 예약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배우들이 표현하는 동물들이 실감나서 대단했고 기대했던 장면이라면 무파사가 절벽에 떨어질때 어떻게 표현할까 싶었는데 이야... 역시 뮤지컬은 창작의 똑똑이들이 만드는것이었어요ㅠㅠ 진짜 그 물소가 달려오는 장면이나 그런 긴박한 장면들이 잘표현되서 가슴아프면서도 명장면이었네요ㅜ 그리고 초반 시작할때부터 배우들이 무대에서만 등장하지 않는것도 라이언킹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어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거 같아요ㅎㅎㅎ
4. 알라딘
와~ 왜 사람들이 알라딘 재밌다고 하는지 알겠는!
그냥 진짜 재.밌.어.요.
지루할 틈 없이 팬 아니어도 라이트하게 웃을 수 있는!
같이 간 동생도 뮤지컬 팬은 아닌데 계속 웃고 재밌다고 했었거든요!ㅋㅋㅋ지니가 진짜 엠씨마냥 너무 웃기고 완전 엔터테이너 그 자체였어요! 내년에 한국에서도 공연 계획 있다고 하던데 어떤 배우가 될지 진짜 궁금하고 알라딘도 너무 멋있고 자스민 배우도 진짜 자스민 공주같아요ㅋㅋㅋㅋ캐스팅이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공연이었고 양탄자 장면 진짜♡♡ 어케 날았누? 싶은 그 스무스함ㅋㅋㅋㅋㅋㅋ애기들이랑 보기에도 너무 좋은 공연인거 같아요 뮤지컬 별로 안좋아하는데 브로드웨이 유명하니까 한번 볼까? 싶은 분들은 알라딘 추천드려요♡
5. 위키드
위키드💚 봤던 뮤지컬 중에 제일 여운이 많이 남은 의외의 공연ㅠㅠ 캐스트가 다 너무 찰떡에 성량도 진짜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목소리들이었어서 더 몰입이 잘된거 같아요ㅠ 제일 유명한 defying gravity, popular 넘버만 알고 있었고 실제로 극을 본 건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은 넘버가 많아서 끝나고 앨범찾아서 계속 듣게 되었고 배우까지도 찾아서 더 찾아보고 그랬네요ㅠ 이번이 20주년이라고 하는데 브로드웨이에서 롱런하는 이유가 있는 공연이었다고 봅니다ㅜ 혐관에서 찐우정 서사로 거듭나는 스토리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ㅠ💚💚💚
팁 이라면 팁일까요..?
처음 뮤지컬 물랑루즈 보러 갔을때 어셔들이 사진이나 비디오 절대 안된다고 엄청 강조를 해서 아..여기도 한국처럼 커튼콜도 못찍는건가..? 하고 소심하게 극 시작전이나 커튼콜 끝나고만 살짝 사진 찍었는데 보니까 그냥 커튼콜은 사진 제지는 따로 안하는거 같아요 배우들 커튼콜 할때 열심히 찍으세요!!!
저는 스위니토드(broadway.com 에서 구입함) 빼고 나머지 뮤지컬들은 표값이 워낙 비싸기도 하고 예약을 미리 맘편하게 하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앳홈트립에서 예약하게 되었는데 좌석은 그냥 오페라글라스 챙겨가야겠단 생각으로 기대 없이 갔거든요 자리가 엄청 앞자리쪽으로 배정이 되서 가까이서 보니 넘 좋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서 찾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