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4 - 16 뉴욕
많이 늦은 뉴욕의 이야기입니다.
누군가 내년에 9월에 가신다면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남겨요..!
기차를 타고 보스턴에서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보스턴 south station에서 거의 정시 출발했어요.
넓은 바다를 끼면서 달리니, 왼쪽에 앉으시면 바다 구경도 하실 수 있습니다.
오전에 햇빛이 강했는데, 막아주는 커텐은 없습니다.
뉴욕 펜 스테이션을 향해 가는데,
맨하튼 스카이라인이 보이면서
뉴욕에 도착함을 실감 할 수 있었고,
뉴욕 보스턴 기차 여행이 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았습니다.
머릿속에 재즈 노래가 자동 재생되더라구요.
전 캐나다 캘거리에 거주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한식을 좋아하기에, 바로 코리아 타운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우리집에 가서 밥 먹었는데, 다양한 선택권 현금내면 8%할인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현지인들이 많더라구요. 코리아의 힘이 이렇게!!
도착하니 보이는 노란택시
근데 사실 영화에서 보던 그런 올드한 노란택시보다는, 전부 세련되게 광택나게 바뀌어서
생각하던 모습은 아니었어요.
지하철 타고 이동했고,
캐나다 신용카드로 지하철 그냥 바로 찍고 탔어요.
와이파이 모양이 있으면 딱 찍고 바로 탈 수 있어요.
숙소는 뉴욕 하이 호스텔이었고 하이 멤버쉽이라, 그나마 저렴하게 했지만
1박에 거의 90불 100불은 했던 것 같습니다.
103번가에 있어서 지하철타고는 한참 가야하지만,
1,2,3 호선이 지나가서 급행타고 96에서 갈아탈 수도 있고,
1호선타고 103에서 내려도 됩니다.
지하철과 숙소의 위치가 아주 가까운 편이라, 저는 만족했고
시설도 전체적으로는 낙후되었지만, 화장실이 아주 널널해서 좋았습니다.
타임스퀘어를 들렸다가,
탑 오브 더 락으로 향했습니다.
무단횡단이 아주 일상입니다.
알아서 다들 잘 피해가는 편이고, 무단횡단은 하지 말아야하지만 워낙 많이 해서 할 말이 없습니다.
탑 오브 더 락은 타미스라는 곳에서 2일전에 예약했고,
일몰은 약 19시로 예보되어 있었고,
저는 17시에 입장이었습니다.
늦게 예약해서 2시간 전이라도 들어갔습니다.
다만 어차피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가
17시에 도착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18시 돼서 올라간 것 같아요.
다같이 엘리베이터에서 한참을 기다립니다.
도착하니 보던 그런 아름다운 모습.
약간이 갈색빛의 도시 색이 전 멋지게 보였어요.
영화에서 보던 그런 모습들.
눈으로 보니 더욱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사람들은 비교적 없어서
끝에서 사진도 찍고 돌아다녔구요,
한국인분들은 다들 난간에 붙어서 자리를 잡으시더라구요.
저는 한 곳에 그렇게 계속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움직였습니다.
생각보다 인물과 배경을 찍기가 힘든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다니면서 다른 곳을 찾아봤어요.
날이 참 좋았어요.
뒤쪽 센트럴파크 뷰도 멋있긴하지만, 앞이 워낙 압도적이다보니, 뒤는 대부분 별 관심은 없는 듯 합니다.
화장실 다녀오니, 이런 창문이 있어서 친구 사진 찍어줬어요.
오히려 배경과 함께 찍기엔 좋은 곳이었어요.
나중에 와보니, 여기는 한국분들이 다 와서 자리를 잡고 계신 곳이었습니다.
다행히 18시 30분 쯤에는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찍고 떠났어요.
다들 위에 자리 잡으려고 하지, 밑에는 내려오지 않더라구요.
이런 창문이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뒤 늦게 가니, 이미 벽에는 모두가 붙어있어서
사진찍기가 어렵지만,
구경하기는 크게 지장 없었고
어둑해지면서 불이 들어오는 뉴욕의 야경이 참 아름다웠어요
물론 현실.. ㅋㅋ
밤의 타임스퀘어.
정말 복잡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던데,
치안 걱정은 생각보다 안 해도 됐어요.
그래도 항상 조심~!
다양한 코스프레, 사진을 찍어주려고 하는데,
강요는 없어서 편하게 거절했습니다.
저녁은 종로 상회에서 삼겹살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딱히 좋지도 않아요.
다음날~!
20대 무한도전 팬으로써, 덤보가 가장 기대됐고,
짧은 일정이라 오전에 덤보로 향했어요.
뉴욕 하이 호스텔이라 위치가 멀어서 약 1시간 걸렸어요.
삼각대 놓고 찍었습니다.
일방 통행이라, 한 쪽만 조심하면 됩니다.
차 오면 물론 빠지고 다시 가서 설치하고 찍기에 좋았고,
사진에 보시면 뒤쪽에 사람들이 많은데,
전 멀리서 카메라 망원을 이용해서 찍었습니다.
맨하튼 브릿지가 많이 멀어서
가까이 보이게 하려면, 망원으로 찍으면 배경과 인물을 함께 찍기에 좋다고 생각해요.
사람도 비교적 적었구요,
약 9시 20분이었는데,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이때는 9시 30분인데, 비교적 적었죠.
브릿지 쪽으로 쭈욱 걸어가서,
브루클린 브릿지로 향했어요.
평화로운 공원과 맨하튼의 스카이라인이 정말 멋져요.
저희는 시티 바이크 하루 19불을 이용했어요.
따릉이랑 같은 시스템인데, 가격은 아주 사악한 편이지만,
일정이 하루 밖에 없었어서
이동시간을 최대한 줄이면서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자전거를 선택했어요.
교통권을 따로 하지 않아서 교통권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전거 길이 이렇게 잘 되어 있어서,
네비 없이 표지판 보고 다녔어요.
브루클린 브릿지로 가서
시간이 부족해서 걸어서 지나가지 못하고,
자전거길로 지나갔습니다.
건너가서 피어 16으로 향했습니다.
타미스에서 빅2 구입 후,
탑 오브 더 락, 자유의 여신상 배 예약했거든요.
약 1시간 탑승하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자유의 여신상을 실제로 보다니!
아주 큰 멋진 여신상이었어요.
뉴욕의 상징 그 자체!
할랄 가이즈 소호에서 먹었는데, 빨간 거 너무 매워요
아주 불량스러운 매운 맛이라서 별로였어요.
하얀 소스는 맛있던데
빨간 소스는 전 별로!
너무 불량스럽고 자극적이기만한 배 아플 것 같은 맛!
워싱턴 파크도 지나가구요,
첼시 마켓도 구경했어요.
아주 화려한 식당이 많았는데
생각보단 먹고 싶은 건 없었습니다.
할랄가이즈 우이쒸.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도서관으로 왔고,
멋진 구경!
도심 속의 화려한 공원.
멕시코 행사가 있더라구요.
이 날은 양키스 경기는 없고
메츠 경기 뿐이라,
지하철 타고 메츠로 향했어요.
아주 저렴했던 메츠.
잘 못 하는 팀이었기에,
티켓이 정말 저렴했어요
거의 만원꼴.
이렇게 멋진 곳에서 야구를 볼 수 있다니
최고!
경기 내용은 재미없었지만..
일몰이 아름다운 날이었는데,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여기서 보였어요.
뉴욕 메츠의 마크를 잘 보시면
이 스카이 라인이 메츠의 팀 로고더라구요.
플러싱에서 보는 뉴욕은 이런 상징인가봅니다.
자리를 옮겨 가까운 곳에서 구경!
저녁은 북창동 먹었는데
LA에 비하면 맛이 달랐습니다.
기분 탓인가요.
무튼 그랬습니다.
다음 날은 비행기 타러 가야해서,
센트럴파크와 점심만 간단하게 먹고 떠났습니다.
갤러거 런치 메뉴 먹었는데,
솔직히 앨버타 소고기 먹고 살아서 그런가
되게 별로 였습니다.
가성비라고 하지만, 수프도 그저 그렇고 디저트도 먹을만 하지 못했던.. 고기도 그냥 평범했던 것 같네요.
캘거리에서 좋은 소고기를 식당에서 비슷한 가격에 먹어서 그런가
아쉬웠습니다.(전적으로 제 기준입니다)
그래도 재즈도 나오고 식당의 분위기가 좋아서 음식은 아쉬웠지만 좋았어요.
근처 센트럴파크 가서 잔디밭에 그냥 드러누워있다가,
JFK로 갔어요.
JFK는 펜에서 기차타고 가서 갈아타고 갔는데 1시간 넘게 걸린 것 같네요.
교통은 잘 되어있었고,
저희는 짐이 기내 캐리어 밖에 없어서 지하철 수단을 선택했어요.
짐은 bounce를 통해 예약하고 가려다가, 꼭 예약이 필요한게 아닌 거 같아서 그냥 방문했었는데
수수료가 없어서 그런가 캐리어 2개에 12불에 맡겨두고 여행했어요.
둘 다 P라 계획은 따로 없었고,
하고 싶었던 뉴욕 야구 보기, 야경 보기 완료해서 짧지만 재밌던 뉴욕이었습니다.
자전거를 약 20킬로 정도 타면서
브루클린 덤보에서부터 자전거 타고 월가, 소호, 하이라인, 뉴욕 라이브러리, 센트럴 파크, 뉴욕 하이 호스텔로 향했는데 가는 모든 곳이 여행지였고,
모든 곳이 영화에서 본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재밌던 뉴욕이었고, 식사는 대부분 한식을 먹었고 지하철이 너무 잘 되어있었고
치안도 좋은 편이었어서 여행하기에 좋은 도시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모든 곳이 구경거리, 관광지, 교통 다 좋았습니다.
뉴욕 하이 호스텔 주변은 흑인이 많고 위험해 보이는데, 아이도 많고 다 사람사는 곳이라 너무 경계하며 다니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밤 12시가 지나서 들어오기도 했었는데,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