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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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아주 멋드러진, 어느새 추워진 날씨의 뉴욕입니다.
어제 비가 오더니 급 추워졌네요 🥲
다들 감기 걸리지 않게 옷 단단히 입으세요!
소호,
쇼핑의 천국
아는만큼 보인다고, 패션에 관심이 없던 3년전에는 소호가 그저 재미없었는데 취업하고 옷에 흥미가 생긴 후 방문한 소호는 7시간도 모자랐습니다. 계획했던 곳의 60%정도 밖에 가지 못했어요 🥲
이번글을 통해 어느 스토어를 방문했고, 소호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볼게요 😀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Magnolia)
바나나 푸딩, 기대이상인데?!
직원이 기분 좋은 환한 미소로 맞이해주던 매그놀리아,
‘바나나 푸딩이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라는 생각도 잠시 한입 베어물자마자 미친듯이 퍼먹었습니다.
큰 사이즈가 7$도 하지 않아요!
다른 케이크 종류도 다음에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나미노리 (Nami Nori)
맛있긴 했지만, 기대이하
예약하지 않았지만, 운이 좋게도 마지막 남은 2자리를 바로 안내받았어요. 이후 바로 웨이팅이 생겼어요.
주문하자마자 바로 앞에 직원분들이 바로 만들어주십니다.
김도 바삭하고, 와사비도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조화로웠지만 솔직히 한국에서 먹는 롤이 더 맛있었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한국은 보통 핸드롤에 달짝지근한 간장 등을 밥에 간을 치는데 여기는 롤 종류 1개 빼고는 간이 되어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살짝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맛있으면 1세트(5개의 롤이 1세트입니다) 더 시키려고 했는데 다른 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는게 낫겠다 싶어서 1세트만 시켜먹었어요.
어반 아웃피터스 (Urban Outfitters)
다양한 옷과 바이닐 보는 재미가 있는곳
솔직히 살만한 옷은 없었어요.
세일코너도 있는데 디자인들 난해해요.
그래도 여러가지 소품, 특히 바이닐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쁜 디자인의 바이닐이 정말 많더라고요!
키스 (KITH)
이쁜, 하지만 비싼.
몽쿨레어, 스톤아일랜드부터 키스 자체브랜드까지 깔끔하게 잘 꾸며진 스토어입니다.
다만 가격대가 좀 높아요. 제가 맘에 든 몽클레어 패딩이 한화 300만원 가까이해서 살포시 내려놓았습니다 🥲
희귀한 디자인의 브랜드 옷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르뱅 쿠키 (Levain Bakery)
미국에서 먹은 쿠키 중 최고
5달러라 약간 비싸게 느껴졌지만, 한입 먹자마자 돈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막 나왔을 때 따끈하게 먹는데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습니다.
다만, 많이 달아요.
전 chocolate walnut, two chip choclate, dark chocolate peanut butter 3가지의 맛을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론 chocolate walnut과 dark choclate peanut butter가 가장 맛있었어요.
라콜롬브 커피 (Lacolombe Coffee)
이렇게 부드러운 커피는 처음이야
시그니쳐인 드래프트 라떼(5.5$)를 마셨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프레마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정말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많이 달지 않아 매그놀리아 푸딩 / 르뱅 쿠키와 합이 좋았어요.
메종키츠네 (Masion Kitsne)
콜라보 에디션부터 특이한 디자인까지
메종키츠네는 Barbour 콜라보 제품도 재고가 꽤 있었어요.
또한 한국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도 많았습니다.
폰 케이스가 넘 이뻤는데 단 하나의 아이폰 기종만 지원해서 아쉬웠어요 🥲
메종키츠네를 좋아하신다면 구경해보실만해요!
판도라 (Pandora)
뉴욕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참
판도라는 동료 선물을 위해 방문했어요.
뉴욕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뉴욕 에디션 참들이 몇개 있어요.
저는 그 중 자유의 여신상 머리(?)를 택했어요.
초점 무엇..
이 제품인데 이쁩니다.
프라다 (Prada)
멋진 스토어, 멋진 제품, 멋진 직원
프라다 스토어는 스토어 디자인 만으로도 방문의 가치가 있었어요. 스토어 디자인이 너무 멋졌고, 진열도 정말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의류부터 가방 악세사리 등 정말 많은 제품이 있어요.
특히 직원분들의 응대가 좋았어요. 도움을 요청하기 전까진 신경도 안써서(?) 맘 편히 볼 수 있었고, 가격을 물어봤을 때 가격 뿐만 아니라 제품의 특징부터 스토어 곳곳을 뛰어다니며 추천 제품 라인업까지 가져오셔서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덕분에 많은 제품을 재미있게 착용도 해보고 구경할 수 있었어요.
구매하지 않아도 온화한 미소로 괜찮다는 말과 더불어 스몰톡도 나누었어요. (어디서 왔냐, 피부 관리 비법이 뭐냐 ㅋㅋ 등등)
저는 두번째 사진 속 앞열의 작은 리나일론 크로스백을 사용했었는데 수납 공간이 너무 작아 한국에서 판매했었는데, 뒷열 좌측의 크로스백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내일 5th avenue 프라다 매장을 가보고 저것보다 맘에드는 디자인이 없다면, 다시 소호 매장에 방문해서 저를 응대해줬던 직원에게 구매할 예정이에요.
옷들도 디자인이 왜이리 예쁜지.. 특히 외투들이 너무 이뻤어요.
팔라스(Palace)
스토어는 멋진데..
개인적으로 슈프림보다 팔라스의 옷이 훨씬 이뻤어요.
가격대도 훨씬 마음에 들었고요.
다만, 직원들의 응대 태도가 nice하진 않았어요.
뭔가 피곤해보이고..귀찮아보이고.. 질문하기도 눈치보이는
그런 타입이었습니다.
어쨋거나 KREAM 어플에 안나오는 (제가 못찾는 것일수도..) 맘에 드는 셋업이 몇개 있어 입어보았는데요,
DP된거 봤을땐 이뻣는데 왜 제가 입으니 파자마 삘이 나는건지🥲 살포시 포기했습니다.
디올 (Dior for Men)
디올도 역시 직원분들은 친절했어요.
다만 스토어가 그리 재미있진 않았어요.
그래도 가방부터 의류까지 물건은 많았습니다.
원래 디올 새들백을 사려했는데, 실물보니 영 별로였어요.
슈프림 (Supreme)
30분의 웨이팅, 그래도 1개는 구매
closing 1시간 전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30분을 웨이팅 했어요.
원래는 반팔티, 비니를 구매하려 갔는데
반팔티는 다 너무 난해하고 비니는 생각보다 평범해서 구매하고픈 마음이 들지 않았어요.
그러다 스톤아일랜드와 콜라보한 자켓을 발견하였는데, 한국에서는 리셀가가 붙어 120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더라고요!
택스까지 90만원 초반대에 구입했어요.
블랙 색상도 있었는데 남은 2벌을 다른 한국분이 모두 사가셨어요🥲
네이비도 M 사이즈 딱 한개 남은것을 구매했습니다!
한국 슈프림 매장이 직원 응대에 대해 논란이 많아 살짝 걱정했는데 팔라스보다 훨씬 친절했습니다.
사이즈도 적극적으로 찾아주시고 스몰톡도 나눴습니다!
티제이맥스 소호 (T.J. Maxx)
소호에 있음 티제이맥스도 다른건가..?
그동안 많은 티제이 맥스를 방문했었는데, 1개도 구매를 하지 않았었어요.
이유는 정신 없는 DP, 옷 상태 좋지 못함, 좋은 브랜드가 별로 없음 등등..
하지만 소호 지점은 완전 달랐어요. 비교적 깔끔한 진열에 옷 상태들도 확연히 깨끗했고 특히 브랜드 종류도 명품브랜드부터 중저가까지 다양했어요.
전 HUGO BOSS의 외투를 99불에 득했습니다!
루비스 카페 (Ruby's Cafe)
솔직히 맛 없었다..
분위기도 이쁘고, 웨이팅도 있고,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해서 기대했던 Ruby's cafe.
Crispy rice bowl, shrimp pasta를 주문하였는데 정말 맛없어서 다 남겼습니다.
제 입맛에 안맞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정말 파스타는 아웃백 투움바가 차라리 훨씬 훨씬 맛있고, Bowl은 할랄가이즈가 더 나을 지경이었어요.
오늘의 느낀점:
돈 많이 벌자
오늘 소호를 탐방하면서 돈 열심히 벌자 라는 생각만 100번은 한 것 같아요.
7시간을 넘게 돌아다녔는데 피곤함보다는 재밌다 라는 생각으로 가득찬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