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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워싱턴 디씨에 거주중이고 동생들이 미국으로 휴가차 놀라와서 같이 여행 했습니다.
입국
한 명은 워싱턴 디씨 입국했는데 한국에서 SSSS걸려서 걱정 했으나 음식 젓갈, 라면, 소주 패트 8개 등등 음식 하나도 걸리지 않고 얼마나 있어? 라는 질문 하나애 잘 입국했어요.
다른 동생 한 명은 에어프레미아타고 뉴왁으로 입국 했는데 입국심사 잘 통과했으나 나가는 길에 랜덤으로 잡아서 하는 가방검사에 걸려서 불닭마요를 빼앗겼어요 😅 사진찍으면 번역되는 앱으로 다 번역해서 성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근데 그 외에 라면이나 소주 등등 다른 건 잡지도 않았습니다 어이없게..ㅋㅋ
호텔
호텔은 하야트 그랜드 샌트럴에 묵었고 위치, 가격, 서비스 다 만족했습니다. 위치는 그랜드 샌트럴 역이라 바로 지하철 역이랑 연결되어있고 밤에도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워험하지 않았어요. 여기는 방에 무료로 물이 제공되지 않는대신 1박 1룸당 15불의 바우처를줘서 로비 편의점에서 물이나 간단한 음식, 커피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짐 맡기는 (Luggage store) 서비스도 있는데
캐리어 또는 가방 하나당 4불 캐쉬로 받아요. 체크인 카운터와 편의 점 사이 복도에 직원 분들이 서서 가방 보관해주시고 돈받으시고 티켓 주십니다.
음식
뉴욕 자주 왔다갔다 하지만 맨하튼은 잘 안가게 되어서 저도 관광객모드로 맛집 찾아 다녔습니다.
1.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
일단 오픈 테이블로 예약하고 가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사람 엄청 많고 붐비고 시끄러워요. 웨이터분들 친절하시고 하나하나 설명 잘 해주십니다.
저는 뉴욕 3대라고 불리는 스테이크 하우스 다 가봤는데 일단 갤러거는 가성비, 서비스 합격이였어요. 주류 가격이 타 스테이크 하우스보다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저희는 런치 3코스로 시켯고 애프타이져로 오이스터와 칼라마리 시켯는데 맛 좋았어요.
코스 에피타이져는 저는 웨지 샐러드 시키고 동생들은 시져샐러드와 맨하튼 클램 차우더 시켰는데 클램차우더가 일반 잉글랜드 클램차우더랑 달라서 색이 토마토 배이스로 빨갛습니다. 주문 하실분들 참고하세요 !
메인은 다 슬라이스 필렛미뇽으로 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사이드 감자도 맛있어요.
2. 로스 타코스
저는 첼시마켓 지점 갔구요. 일단 주문하면 영수증을 주는데 그걸 타코 만드시는 분들한테 넘겨줘야 제 주문이 들어 가더라구요. 토띠야는 밀/콘 중에 선택가능하고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도 선택 가능해요. 저는 에브리띵 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선인장 일단 다 시켰는데 맛은 있어요 선인장 빼고요 ㅠㅠ 맛이 아무것도 안나고 이상한 질감이라 별로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
3. BCD Tofu house
저의 욕심으로 ..동생들을 끌고간 북창동 순두부...입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맨하튼 올때마다 가는데 일단 양도 푸짐하고 특히 해산물이 대박 큽니다 !!! 저는 여기가면 게장도 꼭 시키는데 정말이지 ..게눈 감추듯이 다 먹고 나왔어요. 요즘 정말 한국음식이 인기인지 예전엔 한국 사람들이 도 많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외국인들이 훨씬 많아서 놀랬어요 ! 여행하시다 칼칼한거 땡기실때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평일 런치에는 순두부+게장 세트도 있어요~
4. 진퐁
일단 ..카트끌고 다니시는 아주머니분들 매우 불친절하구요 ㅋㅋㅋ그러나 음식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새우창펀, 새우슈마이, 하가우 그리고 비프누들이랑 프라이드 라이스 단품으로 시켯는데 셋이서 가격이 기억이 잘 안나지만 엄청 저렴하게 나와서 놀랬습니다. 새우창펀, 슈마이는 꼭드세요!! 정말 탱글탱글하게 맛있습니다.
5.피자
저는 피자에 미친사람인데요 맨하튼은 그냥 길거리 아무데나 피자집 들어가도 평타는 치는거 같아요. Joe's pizza는 기대보다 별로였던거 같고 술마시고 들어가는길에 해장하려고 먹은 샌트럴역 근처 Bricks oven 이라는 피자집니 훨씬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니까 또 먹고싶네요 가격은 보통 2-6불까지 다양합니다!
6.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여긴 첼시마켓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이고 세계에 몇 개 밖에 없다는데 저는 커알못이라 동생따라 갔어요. 일반 스벅매장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뉴욕굿즈와 커피빈들이 많았는데 제가 여기서 이거 마시고 반해서 사왔습니다..
위스키 향이 나면서 커피가 달달한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제가 여기에 시럽을 첨가한거냐고 물엇더니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스트레이트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맛이랑 향이랑 대박였습니다 ㅠㅠ
명소/관광
베슬, 하이라인, 브루클린브릿지, 샌트럴파크, 덤보, 타임스퀘어, 그랜드 샌드럴역, 첼시마켓, 서밋 요정도 갔어요.
베슬은 현재 닫힌상태라 밖에서만 볼 수 있구요. 어딜가도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특히 브루클린브릿지가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다리 지날때 중간중간에 잡상인들이 틀어놓은 앰파이어 스테이트 오브 마인 뉴욕 노래 ..한 백번 들은거 같네요 ㅋㅋㅋ
서밋 전망대는 예약한 시간에가도 짐검사 등등으로 한 30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맥주 좋아하는 동생들 위해서 브루클린 브릿이 근처에서 하는 옥토버페스트 갔어요~ 야경보며 맥주마시니 너무 좋았는데 정말이지 비싸서 ㅋㅋㅋㅋㅋ그래도 좋은 추억 남겼답니다.
비하인드 썰 ..
그리고 제가 미국 10년 살면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을 뉴욕에서 했는데요 .. 첫날 도착해서 숙소근처 아이리쉬 펍을 갔습니다. 맥주 세 잔 사고 팁을 그냥 제 맘대로 줬는데 갑자기 따라 나오더니 '뉴욕 팁 최소 20프로인거 알지? 고쳐서 써줘' 이러더라구요 😱저 정말 많이 놀라서 당황했어요..뉴욕이 심하긴 하다더니 따라나오기까지 할 줄이야 ㅠㅠ
아무튼 두서없는 재미없는 뉴욕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