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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의 첫 아침을 에싸 베이글에서 먹고는 도보로 10분이상 걸어가서까지 먹을 것은 아니다 싶어 하얏트 그랜드 센트럴 뉴욕에서 가까운 베이글 집을 찾아보았어요.
몇군데의 아침을 먹을만한 베이글 집들 중 주커스 베이글이 평점도 가장 높고 심지어 호텔에서 도보로 2분 거리로 아주 가까워서 주커스 베이글로 고고!
제가 지내던 하얏트 그랜드 센트럴 뉴욕에서 2분 거리더라구요.
메뉴 다양
음료수도 없는거 없이 다있더라구요.
제가 사랑하는 네이키드 스무디도 있었지만 저는 아침엔 무조건 커피를 마셔야해서 첫 날은 플레인 베이글에 스트로베리 크림 치즈 그리고 블랙 커피 한잔을 주문✔️
주말 아침이었는데 손님 많더라구요.
블랙 커피는 산미가 좀 강한 편이었어요.
베이글을 받아 보았습니다!
보통 저희는 아침에는 1인 2베이글을 했어요.
베이글은 토스트 하지 않았고 아주 쫄깃하니 맛있더라구요.
베이글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저희 남편도 맛있게 잘먹었어요!
어김없이 비오던 토요일...
추석 연휴동안 뉴욕에 계셨던 분들은 아실거예요😂
연휴 첫날 비행기타고 뉴욕왔는데 3일 내내 비가 오더라구요.
아무튼 이 날 브룩클린 브릿지를 건널 생각은 없었고 지하철을 타고 덤보에 가던 길이었는데 앞 지하철이 멈춰버리는 바람에 브룩클린 브릿지에서 내리게 되었어요.
그럼 이 참에 브룩클린 브릿지를 한번 건너보자 싶어 비오고 바람 불던 날 브룩클린 브릿지를 건너게 되었어요...
이게 무슨일!!!
맨하탄 쪽에서 브룩클린 브릿지를 건너다보면 맨하탄 쪽 초입에 이런 기념품들을 파는 노점상들이 있어요.
듣기론 이 노점상들이 기념품 사기엔 가장 저렴하다하네요.
저희는 비도오고 또 갈길이 구만리라 굳이 여기서 기념품을 구입하진 않았지만 기념품 구입하실 분들은 이왕이면 브룩클린 브릿지 위에서 구입하시길 추천해요😊
참고로 브룩클린 쪽엔 이런 노점상이 없고 맨하탄 쪽에만 노점상이 있어요~
비바람이 보통 아닌 날이긴 했지만... 나름 즐겁게 걸었습니다!
귀여운 하트 자물쇠들
양 옆 아래로 차들이 쌩쌩 달리는데 은근 무서워서 아래를보면 손에 땀이 나더라구요..
저희는 목적지는 윌리엄스버그라 브룩클린 브릿지를 건너 브룩클린으로 넘어와 버스를 탔어요.
한국에서도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 뉴욕... 그것도 브룩클린까지와서 버스를 타려니 좀 긴장되더라구요 ㅎㅎㅎ
무사히 탑승하였고 버스 타기 전에 혹시 몰라 기사 분한테 물어보고 탔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버스 내부는 쾌적했어요!
미여디에서 많이 보았던 이 곳에서 하차!
버스타고 한 35분정도 걸렸네요.
일단 배가 고파 궁금했던 피자집으로 또 걸어서 가봅니다.
한국인들에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카르민스 피제리아
여긴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동네는 아니고 좀 외진 곳이고 주변에 한국인들 거의 없는 동네인데 여기 치킨 펜네 피자가 그렇게 맛있단 추천을 받고 다녀와봤어요!
조각으로도 팔고 한판도 판다고 뭐 그렇다네요 ㅎㅎㅎ
미니 사이즈 화덕 피자도 있고
큰 씬피자도 있고
소세지 롤과 팬피자도 있어요.
조각 피자는 스탠딩으로 먹고 갈 수있구요.
저희는 한판을 주문해서 먹을 생각으로 옆 쪽 테이블이 있는 펍 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좀 이른 점심 시간에 갔더니 한산한 편이었어요.
술 안먹는 저희는 미국에서는 식사하며 매끼마다 콜라를 마셨던 것 같아요 ㅎㅎㅎ
일단 저희는 핫 윙 하나랑 제일 작은 사이즈의 치킨 펜네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핫 윙
카르민스 피제리아에 가게되더라도 이 메뉴는 아주 비추입니다...
너무 짜고 신 그런 핫 윙이었어요...
이건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잘맞기 힘든 맛😭
치킨 펜네 피자는 두번 세번 강추입니다!
이건 확실히 우리나라에는 없는 그런 피자 맛이예요.
보드카 소스의 치킨 펜네가 올라간 피자인데 정말 맛있어요👍🏼
비록 핫 윙은 망했지만... 피자는 아주 맛있었어요!
윌리엄스버그 쪽에서 색다른 피자 맛집 가보고 싶으신 분들께 카르민스 피제리아 두번 세번 추천해요😊
카르민스 피제리아 자세한 메뉴와 가격은 제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구글맵 평점보고 찾아갔던 헝그리 고스트 커피
평점 높은데 카르민스 피제리아에서 도보로 2분정도의 거리이어서 가봤네요.
커피 종류 다양한 편이고 디저트할만한 패스트리 류도 몇가지 있었어요.
거의 대부분 노트북하는 분위기여서 저희도 소근소근 이야기하다가 나왔어요.
흡사 독서실 분위기
보기와는 다르게 라떼는 역시나 한국에서 마시는 라떼에비해 많이 싱거운 편이었고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했어요...
커피는 좋아하나 커알못인 저는 산미있는 아메리카노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미국에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외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족족 산미가 넘쳐 힘들었어요!
뉴저지 사는 친구가 자연사 박물관 기부 티켓을 구입해주어서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해봅니다!
헝그리 고스트 바로 옆에 지하철 역이 있어서 갈 때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어요~
주말에는 지하철이 모든 역에 정차하는게 아닌걸 몰랐네요...
그래서 할렘 저어 끝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지하철을 타고 그나마 자연사 박물관 가까운 정차하는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보았더니 콜럼버스 서클이었어요!
이 날따라 지하철 때문에 예기치 못한 일들이 많았어요.
센트럴 파크 옆 길로 쭉 따라 걸어가는 그런 길이라 즐겁게 자연사 박물관까지 걸어갔어요.
게다가 비가 그치고 날이 슬슬 개고있어 걷기 좋았네요!
자연사 박물관은 스킵할 생각이었으나... 남편이 가고싶어하는 눈치라 들러보았습니다!
원래는 뉴욕패스로 자연사 박물관 티켓도 구입하려했는데 따지고 보니 뉴욕패스가 그리 저렴하지 않아 다른 관광지들은 그냥 별도로 티켓을 구입했고 자연사 박물관은 뉴저지 사는 베프가 기부 입장 티켓을 구입해준 덕분에 잘 구경했어요~
참고로 예전에는 관광객들도 자연사 박물관 기부 입장이 가능했던 것 같은데 이젠 관광객들은 기부 입장은 불가능하고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주민들만 기부 입장이 가능하다해요.
스케줄상 자연사 박물관을 2시간 뿐이 관람하지 못했는데 하루종일도 관람할 수있을만큼 크고 볼거리 많았어요~
느즈막한 오후에와서 마감 시간까지 잘 관람하다가 왔네요.
자연사 박물관 관람 후에는 자연사 박물관 티켓을 구해준 베프를 만나 저녁을 먹으러 어퍼 웨스트 살라 타이로 고고!
저희는 미리 예약을하고 방문했고 예약없이 워크인으로 방문하는경우 웨이팅이 30분 이상 된다고 안내하는걸 들었어요.
바람이 선선하니 실외 테이블에 앉기 참 좋은 날이었어요.
팟타이, 돼지고기 덮밥 뿌 팟 퐁커리 이렇게 3가지를 먹었는데 다 맛 괜찮았어요~
맛집이다! 이 정도까진 아닌데 그래도 얼추 우리나라에서 맛있는 태국 음식점가서 먹는 그 맛 정돈 나오더라구요.
베프랑 남편이랑 셋이서 스타벅스에서 한참 수다떨다가 마감 시간으로 거의 쫓겨나다시피 나와 급 베프 집 근처 뉴저지 공원에 뉴욕 야경을 보러 가기로했어요!
베프 차 가지러 주차장 같이 가던 길에 링컨 센터를 봤는데 무슨 공연이 있는 날인지 다들 드레스업하고 들어가더라구요.
뉴욕에서의 운전 쉽지 않아보여요...
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운전을 험하게하더라구요...
뉴저지 공원에서 본 뉴욕 야경
뉴저지 페리 터미널 쪽에 있는 작은 공원이었는데 여기서보는 야경이 정말 찐이더라구요.
야경은 역시 눈으로 봐야하는게 사진으론 그 멋진 야경이 1/10도 담기지 않았어요 ㅠㅠ
야경을보고 버스타고 뉴욕으로 다시 고고!
뉴저지 버스는 뉴욕처럼 찍고 타는게 아니고 앱에서 타려는 특정 버스의 티켓을 구입하는 방식이더라구요.
친구가 대신 앱에서 구입해서 캡처해줘 보내준걸 기사님한테 보여주고 탑승했어요~
타임스퀘어 근처 버스 터미널까지 40분정도 걸려 버스에서 내려서 네이키드 하나 사마시고 호텔로 귀가했어요~
꽉채워 보냈던 뉴욕에서의 셋째날이었습니다!
사진 올리다보니 이걸 다 어떻게 하루에 했나 싶을 정도로 하루동안 여기저기 엄청 돌아다니다가 온 것 같아요.
추석 연휴에 다녀온 뉴욕과 애틀란타 여행기를 올리고있어요~
자세한 미국 여행 후기는 제 블로그도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