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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껴서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미국 여행 겸 가족 방문차 다녀왔어요.
뉴욕 4박 5일했고 아틀란타에서 8박 9일 지내다가 왔습니다.
가기 전에 이래저래 미여디에서 팁을 많이 얻어 우선 뉴욕 여행기부터 풀어볼게요!
저의 후기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팁이 되길 바라며😊
대한항공 KE081 편을 타고 JFK로 출발!
코로나 이후로 치솟은 비행기 티켓값 때문에 오랜만에 장거리 이코노미를 탔어요~
타기 전에 걱정했는데 역시나 고생 좀 했습니다...
출발 전의 설레임
기내식 첫끼로 남편은 소고기 오향장육을
저는 된장 덮밥을 선택해서 먹었는데 너무 짜서 먹는둥 마는둥 했네요...
그래도 미국에서 한국 돌아오는 편에 비하면 한국에서 미국가는 비행기 기내식이 낫긴했어요.
출발하고 7시간정도 지났을 때쯤 누군가 라면을 먹기 시작하니 그 냄새로 주변에 하나둘씩 라면을 주문하기 시작했고 저희도 동참해봤습니다~
기내식을 거의 안먹었더니 역시... 라면이 꿀맛이더라구요!
기내식은 맛없었지만 간식으로 나온 햄치즈 샌드위치와 주먹밥은 맛있게 먹었네요!
내리기 두어시간 전쯤 나온 두번째 기내식으로는 잡채밥 선택했는데 이것도 그저 그랬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JFK에 도착했지만 듣던대로 입국 심사 줄이 아주아주 길어서 한시간 반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뉴욕 여행 중 이 입국 심사 줄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참고로 입국 심사 때 저희 부부는 단 하나의 질문도 받지 않았어요 ㅎㅎㅎ
저희는 미여디에서 도깨비 한인 택시를 예약해두어서 나오자마자 한인 택시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중!
JFK 앞에서는 차를 대고 누군가를 기다리는게 거의 불가능하다시피해서 기사님이 공항 근처에서 대기 중이신 것 같았고 5분정도 기다리다가 기사님을 무사히 만났어요.
몇년동안 유럽부터 동남아 일본 참 전세계 여행을 함께했던 캐리어인데 이번 미국 여행에서 아주 제대로 찌그러져버렸어요.
도깨비 한인 택시 기사님 덕분에 JFK에서 맨하탄까지 편안하게 도착!
한인 택시 타실 분들께 도깨비 한인 택시 강추합니다!
팁이랑 톨비 모두 포함된 가격인데 아주 저렴한 편이었고 물론 기사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가 만난 기사님은 아주 친절하셨고 차량 내부도 쾌적했어요👍🏼
많이들 JFK에서 버스나 지하철 이용해서 맨하탄 들어가시던데 그 긴 입국 심사 후 대중교통 탔을거라 생각하면 아주 아찔할만큼 입국 심사 줄서며 진을 다뺐어요.
가격 저렴하고 친절한 한인 택시 예약하시길 두번 세번 권해드려요~
우선 호텔 체크인부터!
저희는 하얏트 그랜드 센트럴 뉴욕에서 지냈는데 위치, 청결 다음에 뉴욕가면 또 하얏트 그랜드 센트럴 뉴욕 고려할 정도로 가격대비 아주 마음에 들었었어요.
하얏트 그랜드 센트럴 뉴욕 예약 고민 중이신 분들은 제 블로그 후기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먼길 비행기타고 온 것도 있고 시차 때문에 비몽사몽해서 우선 호텔 앞 블루 보틀에서 카페인 충전부터 해보기로!
우리나라엔 없는 메뉴인 샤케라또도 보이지만 날이 꽤 쌀쌀해서 저희는 따뜻한 라떼를 한잔 주문✔️
한국에서 마시는 라떼에 비해 밍밍하네요...
진한 라떼 혹은 고소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저에게 미국의 라떼는 넘나 밍밍했고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너무 강했어요😂
다시 호텔에 들어가 간단하게 샤워 및 재정비를 하고 내일부터 있을 빡쎈 일정 전 어디서 지하철을 타야하나 그랜드 센트럴 역을 한바퀴 돌아보았어요.
사실 오후에 시간이 넉넉하면 모마에 가보려했는데 입국 수속이 너무 오래걸리는 바람에 모마 갈 타이밍을 놓쳐버려 결국 이번 뉴욕 여행에서는 모마는 가보지 못하고왔네요...
그리고는 타임스퀘어를 보러 고고!
타임스퀘어하면 빼놓을 수없는 엠앤엠 스토어도 구경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든 귀여운 굿즈들이 많아서 하나둘씩 고르다보면 탕진하기 딱인 곳인 것 같아요...
엠앤엠 스토어, 허쉬 스토어 그리고 디즈니 스토어까지 구경하고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 예약 시간이 다되어 킨스 스테이크로 다시 이동해보았어요.
참고로 타임스퀘어에서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까지는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예요.
저희는 Resy 앱 통해 예약했고 직원 분들 매우 친절하셔서 아주 기분 좋게 식사하고 왔어요!
둘이가서 크림 스피니치 하나와 프라임 포터 하우스 포 투를 주문✔️
랍스터 비스크도 주문해보고 싶었는데 둘이라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 두가지만 주문했어요...
식전 야채 스틱
블루 치즈 소스도 생 당근이나 샐러리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생당근에 블루 치즈 소스 찍어먹으니 아삭아삭 맛있더라구요.
아마 13일 간의 미국 여행 중 첫 날이란 사실 만으로 모든게 좋았던 날이었던 것 같아요🧡
식전 하드번
버터
하드번에 버터 조합은 늘 옳아요!
메인인 프라임 포터하우스 포 투
포 투가 맞나 포 쓰리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역시 미국🇺🇸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는 크림 스피니치와 같이 먹는걸 가장 좋아해서 크림 스피니치와 맛있게 잘먹었네요.
다만 요즘 우리나라에도 맛있는 스테이크 하우스들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플레이트가 지글지글하게 나오지 않아 스테이크가 금방 식어서인지... 아주 눈이 튀어나오는 감동적인 그런 맛까진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저희 동네 스테이크 맛집 판교 데이빗 앤 룰스의 티본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그래도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가 맛이 없었단건 아니고요.
이렇게 먹고 190불정도 나왔으니 한국에서 스테이크 먹는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분위기도 색다르니 한번쯤은 가볼만해요.
다다음날 피터 루거도 예약을 해놓았어서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스테이크를 먹어보고 감동적이면 피터 루거도 가야지 했는데...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그리 큰 감동을 받지 못해서 뉴욕에서 스테이크는 한번이면 족하다싶어 피터 루거 예약은 과감하게 취소해버렸어요.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하수구에서 냄새나는 수증기가 나오는데... 뭐 그리 예쁜 모습은 아니지만 왠지 딱 뉴욕스러운 느낌이라 찍어두었던 것 같아요.
하얏트 그랜드 센트럴 뉴욕에서는 투숙객들에게 호텔 로비 마켓에서 쓸 수있는 15불 바우처를 제공해줘서 들어가는 길에 간식 소소하게 구입하며 뉴욕 여행 첫날을 마무리!
제 블로그에 더 자세하게 뉴욕 맛집 후기와 뉴욕 여행기를 올리고있느니 제 블로그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