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잊기전에 쓰는 뉴욕 후기 (1) 모마/도보투어/하이라인 d^o^b

🚨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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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이번 여행은 모마와 멧에 가는게 제일 큰 목표였고, 나머지 일정은 날짜별로 동선만 고려해서 느슨하게 짰습니다. 트리플 어플 유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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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

날씨가 변수가 될 거라는 예상이 백 퍼센트 적중해서…ㅎㅎ 첫날 탑뷰버스 투어를 하며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하겠다던 계획은 비와 함께 보기 좋게 틀어졌습니다.

원래 타임스 스퀘어를 일정 후반에 넣고 그날 하루 종일 기념품 쇼핑을 할 계획이었는데, 비가 오니 할 게 없어져서 동네 파악 겸 타임스 스퀘어를 첫날부터 해치웠습니다. 비오는 타임스 스퀘어는 사람도 없고 공기마저 상쾌하더라고요. (나중에 두 번 더 갔는데 이날이 제일 여유있어서 좋았어요.)

디즈니스토어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뭐가 없어서 구경만 잘 하고 나왔습니다.

첫날 점심으로는 차이나타운은 아니지만 미드타운에 있는 딤섬팰리스에서 딤섬 먹었어요. 혼자라서 많이 못 먹은 게 한스러울 정도로 하가우는 쫀득쫀득 식감 미쳤고, 슈마이도 아주 맛있었어요. 해피아워 이용해서 반값에 아주 풍족한 식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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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모마데이! 한국에서부터 준비했던 도슨트데이 첫날입니다. 여전히 비가 오고요ㅎ 오픈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습니다. 일찍 나왔으니 여유 있게 커피 마시고 시작하려던 계획은 무슨 부랴부랴 줄에 합류했습니다. 다행히 입장하는 줄은 빨리빨리 줄어 들더군요. 도슨트는 시대 흐름 순으로 굉장히 빠르게 훑으면서 지나가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이게 뭐지? 싶을 수도 있을 거 같긴 해요. 저는 여행 전에 ‘그림들’이라는 책을 미리 봤고, 도슨트의 설명으로 대략의 흐름을 파악한 후 도슨트 끝난 후 처음부터 다시 책이랑 설명으로 들은 내용을 복기하는 기분으로 5층부터 찬찬히 다시 돌아봤습니다. 6층에서 하는 ‘에드 루샤’ 특별전도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기대 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여기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시간이 모자랐던 게 유일한 아쉬움ㅎㅎ 점심에 먹으려던 할랄가이즈는 포장해서 호텔에서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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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

도보 투어 하는 날! 로어맨해튼은 건물이나 지역이 가진 배경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설명을 들으면서 돌아볼 수 있는 투어를 하면 좋겠다고 여행 계획 세우던 초기부터 생각했었어요. 투어는 동선도 고려했지만, 무엇보다 가이드님이 투어하면서 사진도 찍어주신다는 후기를 보고 짝삼투어를 골랐습니다. 평소에 셀카는커녕 인물 사진 자체를 잘 안 찍는데, 이상하게 뉴욕에서는 한 번쯤 제대로 된 사진을 남기고 싶었거든요. 그 결과.. 진짜 뉴욕 가시는 분들 짝삼투어 강력 추천합니다. 설명도 재밌게 잘해주시지만 무엇보다 사진이 대박입니다~! 관광지마다 포토스팟 딱 찍어서 포즈까지 자연스럽게 유도해 주시는데… 스냅사진을 따로 찍을 필요가 없을 정도예요. (팁 드리자면 평소 사진 잘 안찍는 분들 포즈 잡기 굉장히 어색하니 소품으로 쓸 아이템을 가져오셔서 활용하는 것도 좋아요! 사진을 꽤 여러곳에서 여러장 찍기 때문에 자켓 등을 활용해서 변화를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D) 점심으로 먹은 그리말디스 피자도 가보시길..(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코스라 이 투어를 하신다면 따로 가실 필요는 없어요.) 여기 피자 먹고 굳이 피자 더 안 먹어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같이 투어 했던 분들과 이후 일정도 즉흥적으로 함께했는데, 여행 중 제일 충동적이었고 제일 재밌는 날 중 하나였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날이 이 주의 유일한 맑은 날이었답니다 ㅎㅎㅎ

브루클린 브릿지보다 더 멋졌던 맨해튼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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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4

원래 리버티 아일랜드로 가는 크루즈를 탈 계획이었지만…전날 신나게 노느라 티켓도 예매하지 못했고, 어차피 첫 배도 놓쳤고 해서 다음날 가려고 했던 하이라인을 갔습니다. 이날 아침 겸 점심은 북창동순두부!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밥 든든히 먹고 베슬에 도착했을 때쯤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어제까지 날씨 어플을 확인했을 때 비는 금요일부터 온다고 했는데…ㅠㅠ 카메라 무겁다고 우산을 빼놓고 오는 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다행히 하이라인 초입에서 비를 피하며 기다리다 보니 그치더군요. 셜록현준에서 하이라인을 소개한 영상을 보고 갔던 터라 구경하는 재미,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배는 별로 고프지 않아서 첼시마켓은 짧게 보고 제일 기대했던 스타벅스 로스터리로 갔습니다. 줄이 길다고는 생각 안 했는데, 줄어드는 속도가.. 네… 긴 기다림 끝에 마신 ‘위스키 배럴 에이지드 콜드브루’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그렇게 맛있었는데 저는 왜 원두를 안 사왔을까요..? 돌아와서도 문득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커피 좋아하시면 한 번 시도해보시길.. 스타벅스 컵을 모으진 않지만, 왠지 여기서 파는 컵은 좀 특별해 보여서 텀블러랑 머그컵도 하나씩 사고ㅎㅎ 가려는데 장대비가 쏟아지더군요; 와 어쩜 이러지? ㅋㅋㅋㅋ 물건 안 젖게 가방에 꾹꾹 쑤셔 넣고, 가방에 안 들어가는 포스터는 쇼핑백에 잘 넣어서 품에 안고 숙소까지 비 맞으며 왔습니다. 뉴욕에서는 방수 재질 바람막이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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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행의 절반을 마쳤습니다.

후기 하나로 다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나머지 후기는 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제가 계획 세울 때 호텔 정하는게 제일 어려웠는데요. 그 후기도 곧 올려보겠습니다!

이 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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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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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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