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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도착하자마자 비가 쏟아져서 살짝 우울했어요.
맑은 하늘을 기대했는데…
세상 처음 맡아보는 이 냄새가 마리화나 냄샌가싶었고
예약한 Arlo midtown (1박당 50만) 호텔까지 가는데
바지벗고있는 노숙자에 한번 더 기겁
위험한줄 알았지만 실제로 보고 맡으니 기분이 그닥 좋진않더라구요. 게다가! ……
너무너무 추워서 유니클로가서 경량패딩샀어요 ㅋㅋㅋㅋ
겨울옷 얇은 패딩 꼭 준비하셔야합니다…..
비와 함께 뭔가 정돈되어보이는 뉴욕
일정이 다 틀어지고 실내에서 할 것만 찾아다녔어요
비가 오지만 관광하는 사람들은 우산쓰고 열심히 돌아다니는것같아요 (지금은 홍수라지만 ㅠ)
센트럴파크에서 누워있을 돗자리까지샀는데ㅠ
베슬 옆에 이름 모르는 실내에들어와 블루보틀 한잔 마시고ㅠㅠ (울적울적)
덤보마켓에 에싸베이글이 있어요! 에싸베이글 지점에서 2시간씩 기다리지마시고, 덤보가실때 마켓들어가셔서 여기가세요!!!!!!!!! 5분만에 베이글 손에쥡니당 ㅎㅎㅎㅎ
제입맛에는 조금 짰어요 ㅋㅋㅋ
그래도 내일은 해가 쨍쨍하길 바라며 예약해둔 써밋은 맑은 날로 바꾸기까지했어요 ㅋㅋㅋ 써밋은 쨍쨍할때 예쁠거같아서요
짠!!!!
써밋 일정바꾸길 넘 잘했죠오!!!!!!
이틀간 우울했는데 날씨보고 기분이 넘 좋아졌어요 ㅋㅋㅋ
1-2시간 보고나오려했는데 3시간이나 있었다는 사실…..
모든게 거대하고 매력적인 도시에요…..! :)
그리고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던 갤러거 스테이크
진짜 가성비 최고에요!
갤러거스테이크를 먹고나와서 브로드웨이쪽부터 쭉 걸어다녔어요-
타임스퀘어쪽과는 다르게 대마냄새도 안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노숙자도 없었어요.
오히려 타임스퀘어보다는 직장인들이나 실거주자들이 사는 동네에 호텔을 잡아도 되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우리나라사람들이 명동에 잘 안가는 것과 비슷한 이치인것같아요 ㅎㅎㅎ
언제 다시올지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여유있게 한달은 잡고오고싶어요ㅋㅋㅋㅋ
안녕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