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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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 최대한 스포 없이 써보겠습니다!!
1. sleep no more
맥베스 줄거리를 알고 가시면 그래도 이해가 좀 더 가능합니다! 저는 관심이 있으신 분이시고 볼까말까 망설이신다면 한번은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싶어요. 물론 보고나서 별로였디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은 추천이라는 이야기이니 선택은 본인이!!
어딘가를 계속 따라다녀야 하고 가끔 뛰기도 하니 신발 편한거 챙기시고요. 다양한 이야기와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으니 어떤 장면을 보시든 스토리텔링이 그 인물 중심으로 가능하실거에요.
아무리 많은 후기를 읽어도 감이 안잡히지만 그래도 많이 읽고가시면 장면들에서 아 그게 그말이었구나 하실수 있으니 많이 읽고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확실한건 한국에선 내한공연조차 가능하지 않을것같고 수위조절도 어려울 듯 해요 이런 무대셋팅을 만들어내고 이런 흐름이나 공연 형식을 만들어낸 창작자에 감탄을 많이했구요 관객들이 근처에 서서 빠안히 보고있는데도 극에 몰입해서 연기하시는 연기자분들도 너무 대단하시고 저도 덕분에 푹 빠져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내용이 세번 반복되고 마지막 세번째에 엔딩이 나옵니다 꼭 첫타임에 일찍 들어가셔서 마지막까지 보고오세요
2. &줄리엣
tkts에서 표를 사서 본 뮤지컬인데요 뭘볼까 고민하며 갔어요 2022년에 초연이었고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브로드웨이로 오게된 작품이래서 보게됐습니다
손드하임 씨어터에 가게되능것도 두근두근 했는데 전반적인 분위기도 상당히 좋고 시야도 좋은 극장이었습니다 극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줄리엣이 로미오를 따라 죽지 않았다면? 이라는 상상력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엔싱크 케이티페리 등등 저희가 알법한 유명 팝송들을 아주 적재적소에 배치해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주크박스 뮤지컬이었고요 메세지 역시 확실하고 다양성을 지향하는 지금 이 시대의 미국다운 이야기였습니다
영어를 몰라도 충분히 즐기실수 있고 영어를 아신다면 코믹적인 요소까지 즐기실 수 있으실겁니다!!!
무대 의상 음악 다 화려하고 왜 단번에 브로드웨이까지 올라왔는지 알거같은 극이었어요 물랑루즈같은 쇼뮤지컬 좋아하시는 분들은 새로운 시도를 해보시면 좋을것같습이다
3. parade
디어에반핸슨으로 유명한 벤 플랫이 나오기도 하고 제임스 로버트 브라운의 토니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호기심이 많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제가 8월 5일까지 일정인데 6일이 막공이라고 해서 5일에 부랴부러 예약해서 다녀왓습니다 1막 부터 눈물이 나는데 실화라는게 더 답답한 현실이었습니다
줄거리는 남부로 간 유대인인 리오 프랭크가 어린 소녀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되고 사형선고를 받게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귀에 맴돌게 되는 넘버는 없지만 줄거리와 아주 잘 어우러지고 남부 특유의 분위기까지 전달해줄 수 있는 넘버들이 굉장히 조화롭습니다
무대 구성역시 특이하고 가장 궁금했던건 인터미션입니다!
감옥에 갇힌 리오프랭크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감옥에 간 프랭크는 멍하게 앉아있지만 밖의 사람들(관객들)은 웃고 이야기하고 마시고 그들의 평범한 삶을 살아갑니다.
소재가 무겁고 남부억양도 있기때문에 영어는 어느정도 하셔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벤플랫의 연기를 실제로 봤는데 그냥 그 인물 자체인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뮤지컬 특유의 톤이 없이 몰입감이 좋은 배우라는 느낌이었어요
6박 8일 일정에 세 개나 또는 세 개밖에 보지 못해 감격스럽기도 아쉽기도 했지만 정말 세 작품 다 너무 다른 의미로 재밌었어요. 한국에서 보기 힘든걸 보러가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버킷리스트를 달성한것 같습니다.
어떻게 끝내죠...? ㅋㅋㅋㅋ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