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초2 아이들과 뉴욕 7일 ,보스턴 3일 후 오늘 워싱턴으로 암트랙타고 이동중이예요
여행계획 짜며 많은 도움 받아 좋았던거 위주로 후기 쓰네요
※교통
메트로 카드 1주일권 사서 지하철 ,버스 골고루 탔어요
지하철은 입구에서 업타운/다운타운 방향 잘 보고 들어가고 탈땐 지하철에 표시된 노선과 종착지만 잘보시고 타면되요
하도 지저분하다고 이야기 많이 봤어서 전 생각보단 탈만했습니다
버스는 더 간단하게 구글 지도에 표시된 정류장에서 타고 내면 되더라고요
버스 내리실땐 앞문 말고 다른 문들은 노란 부분을 터치하시면 열려요 처음엔 하차벨 눌렀는데 왜 앞문만 열어주고 다른 문들은 안열어주나 당황했는데 옆에 계신 분이 알려주시더라고요 외국인들은 친절이 몸에 베어 있는 느낌이예요
※ 가봤던 곳들중 좋았던 곳들
애들때문에 하루 한군데 메인만 계획하고 나머지 서브로 시간나면 갈곳들을 추려놓고 메인활동 후 시간이 남으면 동선고려 서브활동을 했어요
-자연사 박물관 :남자애들이라 제일 좋아했습니다 아침 문열자마자 들어가 오후 4시쯤 나왔어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 별로 안 좋아할줄 알았는데 무기 (창 칼 ) 조각상 ,고흐전(책에서 봤던 명작들) 은근 잘 보더라고요 너무 커서 가보실 곳만 체크 후 동선을 잘 짜서 돌아다니세요 구조가 은근 복잡하더라고요 고흐전 보실분들은 들어가자 마자 안내판에 QR로 입장 예약하고 배낭은 지하1층 가방 맡기는데 맡기셔야 해요
-뮤지컬 라이언 킹: 영알못 둘째 때문에 못알아 듣고 자는건 아닌가 싶어 망설이다 시차 적응 된 후 제일 마지막날 낮 1시 공연을 봤어요 음악 춤 무대 다 너무 감동적이었고 이래서 다들 보라 하는구나 싶었어요 저도 영어가 짧아 중간중간 유머나 대사를 다 못 알아 듣는게 아쉬웠고 둘째도 집중하며 잘 봤어요
-센트럴 파크 내 놀이터 (Heckscher Playground ) :
외국는 참 공원과 놀이터가 잘 되어 있는거 같아요 개들과 아이들의 천국인거 같아요 저희는 중간중간 나오는 놀이터는 다 들러 조금씩이라도 놀았고 놀이터에 분수가 참 많더라고요 저희 애들은 무조건 뛰어들어 놀아 옷이 다 젖길 부지기수 였어요 혹시나 여름에 여행 하고 애들 있으신 분들은 여분옷 챙겨 다니면 좋을거 같아요 특히 Heckscher playground 정말 좋았습니다 옆에 공중 화장실도 이용 가능해요 ㅎㅎ
입장료를 내긴 하는데 센트럴 파크 동물원도 애들이 참 좋아했어요 우리나라보다 자연의 환경에서 동물들을 더 가까이 볼수 있었어요 규모가 크진 않습니다
※후회되는 점
-써밋 : 탑오브더락을 예약해 놓고 써밋은 시간 나면 가려고 했는데 1~2일전 보니 표가 매진이라 못가봤습니다 여기도 좋다는 후기 많던데 꼭 미리 예매하시길 바래요
-탑 오브더 락 : 야경 보려고 예약해 해지는 시간(8시 20분)정도길래 넉넉히 7시 예약해 들어갔는데 거의 두시간을 기다린거 같아요 위에 의자가 몇개 없고 경비원이 바닥에 앉지 못하게 해 애들이 두시간 동안 서서 기다리기 힘들더라고요 애들 동반이시면 되도록 해지는 시간 가까이 올라가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UN 투어 :후회 된다기 보다 한국어 투어를 예약 못해 영어 투어를 했는데 특히 둘째가 잘 못알아들어 지루해 하더라고요 초등 고학년이나 영어 잘 알아듣는 상태 였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바쁘게 구경한 뉴욕 재미있고 볼거리도 진짜 많은데 저는 공원 놀이터에서 여유롭게 놀았던 시간들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추후 보스턴과 워싱턴 후기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