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Pro solo❣️여자 직장인의 7월 뉴욕] 4th of July 미국 독립기념일 완벽하게 즐기기! 혼자서 파티 크루즈 타본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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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일주일가량 뉴욕여행을 마치고 이제 막 귀국해서 후기글을 써봅니다

뉴욕의 매력에 푹 빠져버려서 혼자 떠난 여행이 올해로 벌써 3번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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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은 미국에서 제일 의미깊은 홀리데이 중에서도 손꼽히는 '독립기념일'이죠. 그리고 이날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야경이 아주 유명한데요, 마침 제가 여행을 떠난 기간이랑 겹쳐서 좀 더 특별하게 이 날을 기념할만한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크루즈를 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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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크루즈는 인기가 워낙 많다보니 금새 매진되기 쉬워서 한달 반 전부터 예약을 했었고 다양한 크루즈 중에서 맘에 드는걸 하나 골랐어요.

예약해둔 크루즈를 타러 Pier 40으로 갑니다.

아침도 상당히 흐린 날씨였고 오후에는 비까지 와서 어떡하나 고민했는데 여섯시쯤되니 몰라보게 햇빛가득한 하늘이 되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날씨요정도 이 날이 독립기념일이라는걸 알았던걸까요? ㅎㅎ

6시 30분부터 보딩시작이고 7시에 출발인데

한시간 전부터 이미 사람들로 가득하더라구요.

제가 예약한 크루즈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크루즈가 정박해 있어서 인파가 상당했습니다.

제가 탑승할 크루즈는 Hornblower Serenity 였어요. 사실 Majesty나 Princesse 크루즈가 좀 더 크고 가격은 동일하지만, 오히려 저는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리는건 정신없을것 같아서 딱 좋은 크기의 세레니티로 골랐습니다! =)

가까이서 보니 깔끔하고 예쁜 요트여서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런데 이 크루즈에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모르는 사람들과 동그란 원형 테이블에 합석해야 한다는 사실! ㅋㅋㅋ

그리고 이 크루즈를 통틀어 혼자 예약한 아시안 걸은 제가 유일하지 않았나 싶지만, 저는 미국여행 한정 파워 E로 변신하기 때문에 오히려 좋았습니다.(???)

테이블마다 독립기념일 이벤트에 딱 어울리는 머리띠와 모자가 있는데요, 저는 머리띠를 골랐답니다!

이미 다양한 나라에서 온 가족들, 커플들이 앉아있었는데 제가 먼저 밝은 모습으로 손흔들면서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ㅋㅋㅋ 그러더니 다른 사람들도 유쾌하게 인사를 받아주면서 서로 이런저런 스몰톡을 하기 시작했고 십분도 안되서 엄청 친해졌어요! 😋😋

이렇게 특별한 순간은 사진으로 꼭 남겨둬야 할 것 같아서 같이 사진찍자고 제안했더니 모두 Great Idea라면서 신나했어요 ㅋㅋㅋ

다 같이 스마일 😋😋😋

영국인 부부, 로마에서 온 부부, 로마에서 온 부부와 사촌지간인 보스턴 패밀리, LA에서 온 남매까지 인터내셔널 프렌즈라고 했더니 다들 웃으면서 동감했답니다

창문 너머 보이는 쾌청한 날씨와 허드슨 강의 전경. 바라만봐도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어요.

7시쯤되니까 슬슬 배가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여름은 햇빛이 강해서 따갑긴해도 해가 저녁까지 떠있으니 좋더라구요.

흐르는 강물을 따라 일몰전 반짝이는 하늘과

브루클린 브릿지의 모습.

그리고 이 크루즈가 좋은건 모든 음식과 술이 공짜라는 사실! 특히 술은 크루즈 내내 무제한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바텐더한테 말하고 계속 가져오면 되는데, 뉴욕의 미친물가를 감안하면 솔직히 술값만으로도 크루즈값 본전찾겠다는 생각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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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딱 아메리칸 패밀리 뷔페 느낌나고 맛있었어요. 매쉬드포테이토가 치즈랑 버무려져서 꾸덕하니 맥주랑 잘 맞더라구요

아까 친해진 사람들과 함께 다같이 우르르

꼭대기 층으로 올라왔어요.

석양이 지기전 마지막으로 떠 있는 햇빛 아래

시원하게 펼쳐진 허드슨 리버와 브루클린 브릿지를 올라와서 보니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같이 신나게 사진 찰칵 😋

얼마쯤 지나니까 슬슬 석양이 지기 시작했어요.

불꽃놀이전에 일몰까지 크루즈에서 직관하고

아무리봐도 타이밍이 끝내줘요

공짜 맥주라서 두배로 행복 ㅋㅋㅋ

이때 이미 스텔라 두캔 마시고 세캔째 마시는

거였어요. 크 분위기에 취해버린다

해가 완전히 넘어갔을 즈음 찍은 사진이에요.

줄무늬 와이셔츠가 영국인 부부인데 계속 옆에서 수다떨면서 사진찍고 재미있었어요 ㅋㅋ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

보면 다른 크루즈들도 브루클린 브릿지 부근에

다들 정박해있어요. 9시즈음 불꽃놀이가 시작되기 때문에 베스트 스팟을 찾기 위해서랍니다

다같이 어디서 불꽃이 터져나올까

두리번거리면서 기다렸어요

그리고 이윽고 어두운 하늘에 반짝하고 피오르는 불꽃! 사람들이 모두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어요.

실제로 이걸 직관한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설레고 기뻤어요! 케이티 페리의 Firework에서 4th of July라는 표현이 왜 나왔는지 알 것 같았어요.

그리고 혼자 오른 크루즈였지만 이곳에서 서로 다른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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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불꽃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ㅋㅋ

독립기념일의 색깔과 제일 어울렸달까요.

라이브 DJ 뮤직까지 바에서 흘러나와서 너무 신났어요. 다같이 둠칫둠칫 몸흔들다가 노래부르고 또 불꽃터지면 사진찍고 완벽한 파티 그자체!

이때 이미 칵테일에 와인, 맥주까지 대여섯잔 넘게 마셔서 텐션이 있는대로 올랐어요 ㅋㅋㅋ 😋😋

특히 이 머리띠가 이벤트 느낌내는데 찰떡이라

완전 맘에 들었답니다

마지막 피날레로 연달아 터져나오는 빨간 불꽃과 함께 불꽃놀이가 마무리되었어요.

다시 서서히 움직이는 크루즈위에서 사람들과 함께 애프터파티 즐기기!

그리고 여기 마가리타가 진짜 JMT 😋

제가 술 잘마시는거보고 같이 수다떨던 로마부부가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마가리타에 데킬라 더블샷 넣은걸로 가져다줌 ㅋㅋㅋㅋ

반짝반짝 맨해튼의 야경도 크루즈에서 바라보니

훨씬 아름다웠어요.

크루즈 타는 내내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어준

바텐더에게도 스페셜 땡스를 😋

마지막으로 오늘 크루즈에서 독립기념일 파티를 함께 즐겼던 인터내셔널 프렌즈들과 사이좋게 한번씩 악수와 포옹을하고 헤어졌어요 ❣️

모두들 남은 여행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를!

7시에 출발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벌써 시간은 밤 11시 ㅋㅋㅋ 기분 너무 좋아서 머리띠 쓴채로 지하철타고 호텔까지 걸어왔어요

방에 들어가기전 호텔 복도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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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2024년 7월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독립기념일을 스페셜하게 즐겨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아마 저는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못할것 같아요 🥰 독립기념일의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와 신나는 파티 크루즈!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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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3-07-0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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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4 · 댓글 40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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