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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정 넘어 숙소 도착해서 억지로 자고,
새벽 5시 30분 정도에 깼습니다~
잠도 안오고 해서 예정보다 이른시간에 첫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1. Central Park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센트럴파크에서 뉴욕커처럼 아침 일찍 운동하는거였는데, 오늘은 첫날이니 가볍게 걷기만 했습니다~
공원 입장하자마자 다람쥐들이 엄청 많아서 깜놀~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깜놀~
뉴욕 올때 비행기에서 존윅 1편부터 3편까지 다시 봤는데, 영화 배경이 뉴욕이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베네스다 테라스와 분수
농구 한판 할려고 했는데 너무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네요..ㅎ
잘 관리되고 있는 야구장~
이른 아침부터 어린 딸아이 그네 태워주는 아빠 모습이 인상 깊었네요~
우리나라는 장난감 가게에서나 파는 유아용 그네가 뉴욕은 그네 타는 곳에 다 있네요~ 우리나라도 도입이 시급합니다~
2. PICK-A BAGEL
운동하고 숙소 와서 씻고, 근처에 PICK-A BAGEL 이 있어서 함 가봤습니다~
줄서서 블랙퍼스트스폐셜메뉴(연어크림치즈샌드위치+커피)를 주문했는데, 먹을때가 없어서 다시 숙소로 가지고 와 뷰 감상하며 먹었습니다~
숙소에서도 PICK-A BAGEL이 보이네요~
맛은 베이글이 바삭바삭해서 맛있었고, 커피도 괜찮았어요~ 하지만 좀 비싸다 생각들었고($21.72), 먹을때마다 내용물이 삐져 나와서 먹기가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베이글 때문에 입 천정 벗겨지는것도 감수해야 됩니다~ㅎ
3.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천주교를 믿거나 그러진 않지만, 한번쯤 둘러보는 곳이고,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딕 양식 건축물이라 해서 함 들러봤어요~
천주교 역사는 모르지만 건물 내부는 볼만한게 많았어요~
4. 레고 스토어 록펠러 센터점
아이들 선물 살까하고 가본 곳인데, 선물은 안사고 저만 신나게 구경하고 왔네요~ㅎ
줄서서 입장하고, 크게 싸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냥 뉴욕 온 기념으로 자유의 여신상 피규어 하나만 구입할려고 했는데, 2층에서 미니피규어를 자기만의 디자인으로 제작하는게 있더라구요~($13.05)
이렇게 제작하는 키트 하나를 구매하면 조그만한 빈박스 하나를 주고,
디자인하는 모니터 아래 와이파이 모양에 박스를 올리면,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화면에서 각인될 이름과, 피규어 상단 앞뒤를 모두 선택하고 제작 의뢰를 하면 저렇데 제작하는 곳으로 넘어가 이름이 뜨고요,
제작되는 동안, 바로 건너편에 있는 액세서리 모음집에서 헤드 1, 머리카락 1, 액세서리 1, 다리 1를 선택합니다~(액세서리는 칼 종류 밖에 없어서 그냥 트로피로 선택)
그럼 이렇게 디자인된 상단 피규어와 각인한 이름으로 미니 블럭 하나가 나옵니다~
그럼 아까 선택한 피규어들을 결합해서 미니박스에 담아서 나오면 됩니다~
뉴욕 간 기념으로 한번 정도는 해볼만한거 같아요~
자유의 여신상 피규어 하나 추가로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5. 허쉬초콜릿월드
허쉬초콜릿, M&M, 디즈니스토어 다 붙어 있어서 그냥 걷다가 제일 먼저 눈에 띄어서 보러 갔습니다~
입장하면 종업원이 미니 초콜릿 하나 먹어보라고 줍니다..ㅎ
초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그냥 구경만 했어요~
6. 디즈니스토어
허쉬초콜릿 밑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디즈니스토어가 있습니다~
공사중이라 간판이 잘 안 보일수도 있으니 잘 보시고 가세요~
디즈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살게 많을거 같습니다~ㅎ
그런데 디즈니에서 마블과 스타워즈 관련 제품을 파는게 좀 의아했습니다~
많이들 사시는 미니마우스 자유의여신상은 패스하고, 그냥 와이프 줄 텀블러 하나 샀네요~ㅎ
그런데 가격표에 $29.99 로 표시되어 있어서 그것만 생각했는데, 10% tax를 생각 못했네요~ㅠㅠ 결국 $32.65
(가격표만 보지 마시고, tax 계산도 잘 하세요~~)
7. Times Square
낮에도 사람 많네요~ 어제 저녁 숙소 오면서 봤는데, 저녁에는 더 많은거 같습니다~
8. M&M’s 월드
허쉬보다는 매장이 넓어요~ 3층까지 있고..
초코보다는 머그컵 같은게 이뻐서 사고 싶었지만, 돌아올때 짐 부피나 깨질 위험 때문에 패스하고, 병따개 하나만 구매했습니다~ㅋㅋ
8. 스타벅스 47번가 브로드웨이점
스타벅스 직접 주문하면 늦게 나오고, 인종차별, 주문 잘못한거 나와도 그냥 가져갔다는 후기 보고 걱정했는데, 어떤 분이 미국 계정으로 스벅 어플 받아서 맘 편하게 주문했다는 글 보고, 저도 그냥 맘 편하게 아이폰 미국 계정으로 전환해서 스타벅스 어플 다운 받고, 결제카드 트래블월렛 모바일카드로 등록해서 주문했어요~
우리나라처럼 얼마 이상 선불권으로 구매 안해도 되고, 주문할때만 결제하니까 훨 나은거 같아요~
한국에서 자주 먹던 에스프레소프라푸치노 시켰어요~
미국은 기본 사이즈가 그랑데로 설정되어 있으니, 한국에서 톨사이즈로 드시는 분은 꼭 변경해주세요~
여기는 타임스퀘어 바로 옆이라 자정까지 운영하네요~ㅎ
9. PANDA Express
비행기 타기 전에 어느 유튜브 보다가 알게된 가게에요~
배우 이서진이 뉴욕 오면 제일 먼저 차이나푸드를 먹는거라고 해서 저도 함 먹어봤어요~
숙소에서 멀지 않아 복귀하는 길에 픽업 주문해서 찾아갔어요~
PANDA Express도 어플 다운 받아서 배달, 픽업 주문 가능해요~
어플 계정 만들면 25% 할인 쿠폰도 주는데, 주문할때 팁 선택하는게 있어요~(팁없음, $1, $2, $3) 전 $2 선택하면서 할인 받은만큼 돌려줬네요~
혼자라서 Bowl로 주문하고, 밥과 면 절반씩, 사이드는 오렌지치킨으로 주문했어요~
맘 편하게 숙소에서 먹고 싶어서, 숙소 앞 마트에서 맥주와 과일 사서 샤워 한번하고, 또 뷰 보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면보다 밥이 더 입맛에 맞았고, 치킨도 괜찮았어요~ 중국음식 생각나면 한번씩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밥 먹고 숙소에서 2차로 과일에 맥주 한병 더 먹었는데, 이 맥주의 정체는 뭐지??
마트에서 좀 저렴한걸로 선택해서 가져왔는데, 와~ 이거 마시는데 뭔가 익숙한 냄새와 맛.. 먹기 힘들어서 검색해 봤더니 “ROOT BEER” 는 파스맛이다..ㅠㅠ
진짜 한모금 마시니 우리가 아는 그 물파스 맛.. 맥주 좋아하는 나지만, 결국 절반 먹고 하수구로~ㅠㅠ
이렇게 뉴욕 여행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확실히 자유라 그런지 여유 있게 돌아다닐루 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