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해당 업체를 비난하는 글이 아닙니다.
현재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당일 투어를 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공익 목적으로 쓰는 글입니다.
해당 내용들은 모두 녹음,녹화 되어 있으며 사실에 기반하여 쓴 글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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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한달 조금 안되게 있는 지금
가장 후회했던 일을 꼽으라면, 바로 워싱턴 D.C 를 당일치기 투어로 간겁니다.
그 이유를 하나씩 써보며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혹시 투어를 생각한다면 결제전에 아래문장을 본인에게 질문해 보세요
“14시간의 투어중 9 시간을 차에서 있을수 있는가?“ (O/X)
“ 가이드의 도움 없이도 다 볼수 있는 곳을 26만원이나 내고 볼 것인가?” (O/X)
“ 수도 워싱턴을 가는데 공장식 관광으로 스팟당 10분만 볼 것인가가?”(O/X)
“ 스케줄이 당일 투어중에 바뀔수 있음에도 사전 공지를 안받아도 괜찮은가?“(O/X)
뉴욕에 있으면서 정말 워싱턴이 가고 싶다?
그러시면 아침 버스를 타고 워싱턴에 가셔서 여유롭게 구경하시고 오후 버스로 오세요.
애매하게 12시~ 1시 에 도착하는 투어 갔다가는 그냥 끌려다니다가 옵니다.
1. 첫번째 이유 : 거리
- 투어가 출발하는 ‘브라이언트파크’ 에서 워싱턴 DC 중심까지 228마일(대략 364km) 입니다
쉬지않고 가도 3시간 40분, 투어 특성상 점심을 가면서 먹는데, 점심시간까지 고려하며
왕복했을시 차량 탑승 시간만 거의 9시간 입니다.
- 뉴욕에서 출발하는 투어는 보통 08:00 ~ 22:30 인데 이 14시간 중 9시간을 차에 있어야 합니다.
2. 두번째 이유 : 가격대비 심각한 가성비
- 찾아보시면 나오는데 보통 200$ 언저리 입니다. 한화로 환산하면 26만원 정도 입니다.
- 여기에는 가서 먹는 식사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워싱턴 D.C 에 도착하면 각 명소마다(백악관,링컨기념관,국회 등등) 내려주고는 10~15분정도 둘러보게 한 다음 다시 차를 태워 이동시킵니다. (말그대로 쓩~ 보고 사진 찍고 내려오면 끝입니다.)
- 그렇다고 각 명소마다 깊은 설명이나 안내를 해주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무슨 제품 개요 설명 수준의 극악한 가이드만이 있을 뿐입니다.
- 진짜 공장에서 물건 찍듯이 하나 이동하고 하나 사진찍고 투어 시간내내 그러다 끝입니다.
- 위의 명소들은 모두 입장료가 필요없는 곳인데 그럼 내돈은 200$ 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그저 여기까지 태워서 왔다갔다 하는데 쓰이고 나머지는 꿀꺽(?) 하는 거겠죠??
3. 세번째 이유 : ‘거짓 일정’[핵심]
- 저는 뉴욕 현지 ‘J 여행사’ 통해서 워싱턴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했고요 해당 투어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장님 진짜 홈페이지 관리좀 하세요.. 2000년대도 아니고..)
- 아래에 보시면 투어코스가 쭉 나와있습니다. 99%의 사람들이 이 투어 코스를 보고 투어를 예약하죠
저는 직업상 항공박물관에 관심이 있어 이를 주목적으로 하여 워싱턴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 그런데, 당일. 그것도 투어 중인 14:00 경, 한국전쟁추모공원 이후 가야할 박물관으로 가지 않고 마틴루터목사 공원으로 가는 겁니다.
- 가이드(사장아님) 한테 물었습니다. 왜 박물관을 가지 않고 여기를 가냐고… 그랬더니 당황하며 사장한테 전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와서 답하길
가이드 : “아침 8시에 티켓팅 해야하는데 사람이 어떻게 될지 몰라 안했다고 해요 죄송해요”
본 인 : (????) 뭔소리냐 미리 예약하고 하는건데 뭘 어떻게 될지 몰랐다는거냐, 그리고 일정 바뀌는걸 당일에 와서 이야기하면 어떡하냐.
가이드 : “저는 자세한건 몰라서 사장님께 한번 여쭈어보세요”
본 인 :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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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는 사장님한테 바로 카톡을 보냈습니다.
- 어이가 없습니다…. 우선 처음 사장이 캡쳐해서 보낸 사이트는 제가 전~~~ 혀 모르는 사이트 이고,
일정표에 있는데 필수코스가 아니라는게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 카톡을 하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니 가관이더군요, 저는 여행을 VLOG를 만들기 때문에 항상 고프로로 녹화를 해서 이번대화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토대로 사장님 말을 정리해 보면
(사장과의 대화 내용)
1. “도로 및 현지 사정으로 변경될수 있다고 써있지 않았냐?, 그리고 2년 전부터 부분 리모델링을 해서 들어갈수 없다.”
-> 제가 예약하 사이트에는 박물관이 필수코스가 아니라는 말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
-> 또한 들어갈수 없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 박물관이 부분 리모델링이 되어 있는건 맞는데, 입장이 가능하고, 관람이 제한되는곳도 매우 일부 입니다. 심지어 무료입니다…
-> 게다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홈페이지랑 마이리얼트립에는 갈수 있는거처럼 올려두었더군요
못가는거를 미리 알고 있었으며 수정을 하거나, 미리 공지를 때렸어야지 당일 투어중에 해당사실을 알려주는게 상식적으로 맞는지 ….
-> 애초에 이 업체는 박물관을 갈 생각조차 하지 않은것입니다.
2. “홈페이지에 있는 박물관 일정은, 내가 홈페이지 담당자가 아니라고 모르겠다. 한국에서 한다.”
-> 제가 물었습니다. 2년전부터 리모델링하는거 알고 있었으면 일정을 지웠어야지 왜 저렇게 광고를 하냐,
대답은 “ 홈페이지는 한국에서 관리한다, 난 모른다” .
-> 이것도 개소리인게 이 사장은 ‘미국법인’ 의 대표 입니다. 본인이 홈페이지랑 사업, 운전까지 다하는데 그냥 변명만 늘어놓는게 진짜 어이없어 더이상 말하지 않았습니다.
3. 정 그렇게 가고 싶으면 박물관 들러서 잠깐 보게 해주겠다.
- 제가 무슨 못갈곳을 애걸복걸해서 가자는것도 아니고, 이미 스케줄 다 바꿔서 다른분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데 나만 잠깐 보러갔다올꺼냐고 물어봅니다.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차량으로 박물관 앞 지나갈때) “여기가 박물관인데 잠깐 들어갔다 오실래요?”
그때 시간이 16:32, 뭐 사장말이 17:00 까지 입장 가능하니 28분안에 보고 나오라는 소린가요??
그리고 이렇게 들어갈수 있었으면 애초부터 가면 되지 중간에 왜 바꿉니까?
4. 왜 예약할때 세부 일정에 대해서 문의하지 않았냐?, 그리고 아침에도 한번 리뷰해줬다
-> 진짜 미친거 아니냐는 소리가 입앞까지 나왔습니다. 어떤 사람이 투어 예약할때 해당 투어 일정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신청합니까. 일정표에 나와있는걸 토대로 신청을 하지, 사장 말대로면 저 모든 투어 일정에 대해 가는지 안가는지 사전에 확인을 해야 한다는 건데, 그럼 뭐하러 투어 가는지 이해할수 없네요
-> 아침리뷰가 뭐였냐면.. 차에 타고 코딱지 만한 아이패드 하나 들고, “아 우리는 오늘 여기갔다가 저기갔다가 이리로 갔다가 마지막으로 여길 가는 코스로 끝납니다” 이게 다였습니다. 이미 예약을 다 마치고 온 투어에 저렇게 대강 설명해주는 세부 일정을 안들었다는게 제 과실이라고 말하는 사장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 > 아침리뷰에 박물관 없었다는데, 그럼 마틴루터킹 기념관은 있었습니까?? 마틴루터킹 기념관 간다는 얘기도 아침에 안해놓고선 무슨 아침에 설명해줬다 하는지…
후.. 좀 흥분해서 정리가 좀 미흡 하네요 사장님이 말한걸 토대로 정리를 하면
1. 투어 스케줄 중 일부를 갈수 있는거처럼 올려놓고 (처음부터 갈생각 없었음) 당일날 어쩔수 없다는 이유료 바꿈
2. 홈페이지에 있는 일정표는 모르겠고, 그건 내가 관리하는거 아님
3. 살짝 지나가며 스케줄 관련해서 흘렸는데 못들은 너가 잘못이다.‘’
4. 원래 갈수 있던 박물관인데 본인이 놓쳐서 예약 못해놓고(가이드가 말한 내용), 리노베이션 핑계를 댐
(국회의사당도 리노베이션 중이였는데, 여긴 모르고 데려간건가… 같은 논리면 여기도 안가야 했던거 같은데…) : 국회의사당 현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