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혼자 여행 안전 관련 팁 (CD 강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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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7박 8일 혼자 여행하고 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여행 중 느낀점 및 저만의 안전 관련 팁들을 공유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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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스퀘어 및 스트릿에서의 CD강매 주의

제가 당한 CD 강매 수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낮에 50번 스트릿 길 걷는 중 갑자기 흑인이 어느나라에서 왔냐며 말을 걸며 자기 노래가 담긴 cd자랑을 합니다. 저는 계속 no라고 했지만 그냥 가져가라고 just take it이러면서 놓아주질 않더라고요.. 그러더니 CD에 싸인을 하고 갑자기 표정이 싹 변하면서 1달러 이러는 겁니다. 저는 no하면서 돈 없다고 걸어가는데 못가게 막아버리고 제 가방을 열어서 돈을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더 많이 뜯기기 전에 빨리 주고 튀려고 했는데 1달러 부르던게 10달러가 되고 20달러가 되고 안 된다고 하면 죽여버린다고 했습니다. 또 여러명이 한 그룹인데 주변에 숨어있다가 나와서 계속 너 죽일거다 협박을 했습니다. 결국 저는 20달러를 주고 더 달라길래 가방 뒤지는 척하다가 바로 도망쳤습니다.

여러분 "CD에 싸인하는 순간" 끝나는 겁니다. 저렇게 말걸어 오면 무조건 No English 하거나 무시하시고 몸으로 밀고 나가셔야 합니다!!

찾아보니까 강매 당하신 케이스 꽤 많았습니다.

저도 여행가기 전 시뮬레이션 돌리고 갔는데 당황하니까 순식간에 벌어졌습니다.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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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광객처럼 보이지 말 것

관광왔는데 관광객처럼 보이지 말라니 어이가 없는 말이긴 합니다.

근데 저는 저렇게 살인 협박?에 돈도 뜯겨보니 안전하게 여행하려면 관광객처럼 보이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옷차림부터 그냥 현지 대학생처럼 편하게 입고 다녔습니다.

또 거리에서 구글 지도 보면서 다니면 표적이 될까봐 숙소 나서기 전에 경로 찍어보고 스트릿과 에비뉴 번호를 외워서 지도 안보고 다녔습니다. 바둑판 식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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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리에 반응하지 말 것

우리나라에서는 주변에서 큰 소리가 나면 다들 쳐다봅니다. 근데 제가 경험한 미국인들과 서양인들은 무슨 소리가 나도 신경도 안쓰고 본인 갈 길을 갔습니다.

뉴욕은 자동차 경적, 싸이렌 소리, 노숙자 고함, 약에 취한 사람의 고함 등 난무합니다. 그냥 일상입니다. 길 걷다가 큰 소리가 나도 그냥 갈 길 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괜히 눈 마주쳤다가 왜 쳐다보냐 등등 일 생길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 인도 사이드로 흑인들이나 홈리스들이 많이 앉아있거나 누워있는데 이 사람들도 큰 소리 많이 냅니다. 본인한테 말 거는 일도 없고 말을 건다 하더라도 못들은 척 지나가시는게 도움될 겁니다. 괜히 me? what? 이런거 안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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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스트릿 및 에비뉴로(사람 많은 곳) 다닐 것

저는 주로 5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 많이 이용했습니다.

주요 건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NYPD도 많고 사람도 많고 비교적 안전했습니다. 사람 많고 NYPD 많은 쪽으로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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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홈리스 주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들어오더니 저한테 뭐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핸드폰 보던 중이라 제대로 못듣고 합석해도 되냐는 건 줄 알았는데 저보고 음식을 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는거였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No하니까 순순히 물러나긴했습니다. 정말 다른 의미로 자유로운 나라라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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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은 이 정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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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뉴욕 치안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대낮에도 삥 뜯는 애들이 있질 않나, 식당에 노숙자가 들어와서 음식 달라고 하질 않나, 갑자기 혼자 길에서 소리를 지르질 않나..등등 NYPD가 많이 깔려있어도 이런건 막을 수 없나 봅니다.

본인 안전은 본인이 챙겨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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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혼자가 아니더라도 참고하셔서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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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3-06-1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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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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